언제까지인가요 계6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11월 23일 오전 07:54
- e 36
언제까지인가요?
계시록6:1-17
계시록은 앞으로 일곱 인을 떼고 일곱 나팔을 불고 일곱 진노의 잔이 부어지고 심판과 영원한 천국으로 끝이 납니다. 5장에서 하늘에 하나님의 보좌 주변에서 하나님을 향하여 드려지는 예배와 찬양이 어떤 것이었는가를 보았습니다. 6장으로 넘어와 일곱 인을 떼기 시작합니다. 일곱인을 떼시는 분은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어린양이십니다. 그분은 모든 일을 다 주관하시고 완결하십니다. 앞으로 진행되는 사건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시기까지 연대기별로 차례차례 일어나는 일이 아님을 염두에 두십시오. 주님께서 이 땅에 오신 그때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앞으로 주님 오실 때까지 전 시대에 걸쳐서 일어나는 일들을 기록한 것입니다.
오늘의 신앙은 주님을 위해서 고난을 받고 순교의 길을 걸어갈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90년대 초반에 한국교회의 종말론 파동이 일어나고 온 나라가 기독교를 향해서 손가락질을 했습니다. 이후로 교회는 종말론에 대해서 입을 다물었습니다. 잘못된 종말론에 빠지는 것도 문제지만 종말론적 신앙 신앙을 잃어버리는 것은 더 큰 문제일 수 있습니다.
일곱인중 첫째 인을 떼는데 1절) 요한이 보니 흰말을 타고 손에 활을 쥐고 면류관을 쓴 자가 앉아 있습니다. 그는 이미 승리하셨고 또 앞으로도 이기실 분입니다. 반드시 예수께서 승리했기 때문에 교회도 승리할 것입니다. 교회가 이기는 방법은 복음으로 이기는 것입니다. 3절에 두 번째 생물이 오라 이렇게 말하자 붉은 말에 말을 탄 자가 등장합니다. 평화를 거두어 가고 피 흘리는 살육이 일어날 것을 예상하게 합니다. 5절에 세 번째는 검은 말을 탄 자가 손에 저울을 들고 나타납니다. 계속해서 전쟁과 재난이 겹치자 물자가 부족합니다. 재난속에서 하나님의 교회는 피난처 되시는 주님의 사랑을 그들에게 전하는 그런 지혜가 필요합니다. 7절에 넷째, 인을 떼신 후에 등장한 청황색 말은 시체 색깔과 똑같았습니다. 인구의 4분의 1을 죽이는 권세를 받았습니다. 9절에서 11절은 다섯 번째 인을 떼십니다. 그리스도를 전한 것 때문에 순교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 있는 걸 봤습니다. 예수 믿는 것이 한없이 편해졌고 예수 믿어서 손해 볼 것이 별로 없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이 시대는 순교적 삶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11절에 “어느 때까지냐라고 묻습니다. 순교자의 그 수가 차기까지 기다리라” 고 말합니다. 순교자라고 할 때 전인하게 죽임을 당한 사람만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사도 요한처럼 죽을 때가 순교적 삶을 사는 것도 순교입니다. 그런 자세를 가지고 사는 것이 힘든 일입니다. 12절에 여섯 번째 인이 떼어지니 지진이 나고 해가 빛을 잃어버리고, 달빛은 핏빛으로 변하고, 하늘에 있는 별들이 과일 떨어듯이 막 땅으로 쏟아지고, 별들이 무수히 빛나던 하늘을 두루마리가 말리는 것처럼 확 말려버리고, 모든 것이 다 사라져 버립니다. 우주의 대변혁이 일어날 때에 누구도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자는 없습니다. 그 앞에 설 수 있는 자는 누굽니까? 예수를 믿는 자입니다. 복음을 위해서 살았던 자입니다. 세상에 아무리 엄청난 변혁이 일어난다 할지라도, 나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리라는 결단으로 살아야 합니다.
달라서 조화로운 인생
벽돌보다 돌담이 더 아름답다. 자연은 자신과 다르다고 하여 다투지 않는다. 소나무는 다른 나무에 자신의 가지가 닿지 않을 범위 내에서만 가지를 뻣는다. 서로 다르게 태어난 사람이 만나서 가정을 이루었을 때 상대를 바꾸려는 노력으로 자신에게 기울여 보라. 식탁도 다양한 음식이 어울린다. 좋다고 한가지만 덜렁 식탁에 놓지 않는다. 다름을 인정하고 조화를 이루는 것이 행복한 길이다. “우리는 그의 몸의 지체임이라”(엡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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