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느헤미아서 마무리 느1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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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서 마무리 

느헤미아13:23-31
느헤미야는 레위인도 제사장도 선지자도 왕도 아닙니다. “느헤미야야 성벽을 재건하라..개혁하라”고 말씀하시지도 않았습니다. 그는 페르시아에서 태어난 유대인이고 왕의 명을 따라 성벽만 재건하고 돌아가도 되는 사람입니다. 그는 종교 지도자가 아니고 평신도였으나 12년을 유대에 머물며 눈에 보이는 성벽 뿐 아니라 영적인 성벽도 재건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는 비장한 부담감으로 이 일을 했습니다. 포로에서 돌아온 공동체가 예배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성전 사역자들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안식일과 절기를 회복시킵니다. 백성들의 안방 신앙을 일으키려 힘을 썼습니다. 부모가 자녀들의 신앙을 이끌지 못하면 결국은 아버지 어머니의 언어가 아닌 이방인의 언어를 쓰게 됩니다. 지금 대한민국 교회밖에는 100만명의 명목상의 교인들이 있습니다. 교회안에 있으나 사회에서 기독교인인 것을 숨기고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대한민국 교회는 대대적인 개혁과 회복이 필요합니다. 특히 20-30세대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갔습니다. 이유는 코로나 시대에 교회가 문을 닫고 있을 때에도 신앙교육을 교회에만 맡기고 가정교육을 포기한 결과입니다. 영적으로 물려줄 유산이 없는 가정은 대가 끊어지게 될 것이고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느헤미야서 마지막 시간이 되었습니다. 느헤미야가 예루살렘으로 다시 돌아왔을 때는 이미 하나님이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옛 일이 되고 제 살 길만 찾고 있었습니다. 레위인은 생활비를 받지 못하니 밭으로 일하러 나갔습니다. 대제사장 엘리아십은 비어 있는 성전 방에 악당 도비야를 불러들였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던 노래하던 자들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이제 성벽은 있으나 마나한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안식일에도 성문은 활짝 열렸고 장사하는 자들로 분볐습니다. 느헤미야는 다시 십일조를 거둬들여 성전의 문을 열고 예배를 회복시킵니다.  
 
백성들 가운데 일부 남자들은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이방여인은 아내로 맞았습니다. 자녀들을 유대 말을 할 줄을 모르고 어머니의 민족의 말을 유창하게 합니다. 아버지가 속한 유대 나라의 말을 모르니 소통이 안되니 어떤 것도 가르칠 수도 물려 줄 수도 없게 되었습니다. 느헤미야가 선택한 것이 분리시키는 것이었습니다. 신기한 것은 백성들은 전혀 무반응하였다는 것입니다. 13장 어디에도 회개했다는 말도.. 변명 한마디도 없고 침묵할 뿐이고 수동적으로 움직일 뿐입니다. 

느헤미야의 결말은 매우 어둡습니다. 이 상황은 오늘 우리릐 모습과 많이 닮아 있습니다. 13장 마지막은 서부영화처럼 몃진 결말은 아닙니다. 느헤미야는 우리에게 당신은 어찌해야 되겠는가? 단순한 긍정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에 대하여 가지신 기대가 나의 기대가 되고 반드시 이루실 것을 확신하며 다시 시작하면 됩니다. 느헤미야서는 그의 기도로 시작되었고(1:4) “주여 나를 좋게 기억하여 주세요” 그의 기도로 끝납니다.(13:31) 느헤미야서에 등장하는 수많은 이름들처럼 하나님께서 기억하시는 이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군자불기(君子不器)
이 말은 군자는 일정한 쓰임새에 한정되지 않고 크다는 뜻이다. 담을 수 있는 여유가 커서 언제든 성장할 수 있다는 뜻이다. 복음을 작은 그릇에 담아 놓고 한정을 지으면 안된다. 엘리 제사장은 언약궤를 빼앗기고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죽었다는 소식에 뒤로 넘어져  죽었다. 하나님의 언약궤만 있으면 무조건 승리한다는 ‘생각’이 그를 넘어지게 한 것이다. 하늘에 자신의 머리를 넣는 사람이 있고 자신의 머리에 하늘을 집어넣으려는 사람이 있다. 복음을 수단으로 삼지 말고 복음의 무한한 세계에 빠져 보자. 
-오늘아침-     유튜브방송 [박근상매일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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