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풀며살자 느5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9월 7일 오전 08:55
- e 121
베풀며 살자
느헤미아5:1-13 성벽 재건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양식이 점점 떨어져 갑니다. 박해하는 적들이 노리고 있기 때문에 나아가서 양식을 구할 수도 없습니다. 자신들의 아내와 자식들이 굶는 마당에 용기 있게 일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성을 재건하기 위하여 재산을 밖에 두고 들어왔기 때문에 생존을 위한 살 길이 끊어졌습니다. 백성들은 양식을 구하려 성 안에 있는 부유한 사람들을 찾아갑니다. 그런데 그들은 밭과 토지를 전당 잡고 높은 이자로 돈을 빌려줍니다. 거기에 페르시아에서 요구하는 세금까지 빌려서 내야만 했습니다. 같이 힘든 일을 하는데 어떤 사람은 가족 걱정하하지 않고 충문히 먹으며 일하지만 어떤 사람은 굶주린 가족들을 원망을 들며 일을 해야 했습니다. 성안은 전염병처럼 원망의 안개가 자욱했습니다.(1절)
하나님께서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을에 수확을 할 때도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이삭을 남겨두라고 했습니다. 심지어 배가 고파 먹는 것을 도둑질하는 것을 죄로 간주하지 않는 그런 관용을 베풀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자식이 종으로 팔려갈 처지가 되었습니다.(5절) 경제 문제의 깊은 곳에는 가진 자의 책임이 분명히 있습니다. 부유해지기 위해서, 많은 돈을 모으기 위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고통을 준 부분이 있습니다. 있는 자와 없는 자의 불균형은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지 못하는 데서 나온 현상입니다.
“깊이 생각하고”.(7절) 전에 성경에는 “중심에 계획하고” 이 말은 '심사 숙고하다'의 의미가 있는 아랍어에서 온 단어로서, 느헤미야가 가난한 유대인들의 불쌍한 형편을 반전(反轉)시킬 수 있는 방도를 연구한 것입니다. 고리 대금을 한 유력한 자들을 돌이킬 방도를 연구한 것입니다. 형제의 가난을 기호로 삼아소 폭리를 취하고 있는 가진 자의 경제적 횡포에 대하여 솟구치는 감정을 가라앉히고 차분하게 해결책을 찾고 있는 느헤미야의 주도면밀함과 고심함을 보여줍니다. 느헤미야는 그 지역을 다스리는 유지들, 지도자들, 공무원들입니다.(7절) 예루살렘에 온 지 6개월밖에 안됨으로 좋은 관계를 가져야 됨에도 불구하고 정면에서 강력하게 꾸짖습니다. 그들은 변명이나 옳다는 주장하지 아니하고 잠잠히 받아들입니다. 느헤미야는 제사장을 증인으로 삼고 서약을 받습니다. 모든 것을 돌려주고 무이자로 빌려주라고 합니다. 만일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이 당신들의 호주머니를 뒤집어서 다 털어 버릴 것이라고 합니다.(13절)
하기로 마음먹었으면 미루지 말고 오늘이라도 실천하자로 요청합니다.(11절) 마음먹었으면 시간을 끌지 말자 실천하는 것이 가장 지혜로운 것입니다. 백성들이 아멘으로 응답하고 느헤미야가 말한대로 행하였습니다.(13절) 얼마나 아름답고 멋진 장면입니까? 이 순간 가진 사람들도 기쁨으로 자기의 권리를 내려 놓기로 합니다. 고통스러운 사람도 슬픈 사람도 소망이 생깁니다. 이제는 함께 하나님의 일을 할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에게 잘 보이고 세상에서는 그리스도의 향기로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성벽이 어디인가?
영화 300(The 300 Spartans)의 고대 그리스의 도시 ‘스파르타’는 군사적 요충지이다. 비옥한 평야가 있어서 식량을 자급할 수 있다. 그래서 외부의 도움없이 폐쇄적인 체제를 유지할 수 있었다. 셀제로 스파르타에는 BC 4세기까지 성벽이 없었다. 스파르타 왕이 이웃 나라의 왕에게 사랑하기를 “이 땅의 어떤 무기도 군대도 스파르타 성벽을 뚫을 수 없다”라고 했다. 의하여 묻기를 “스파르타는 성벽이 없는 것을 알고 있는데 도대체 자랑하는 성벽은 어디에 있는”라고 물었다. 스파르타 왕이 답하기를 “스파르타 군대 자체가 성벽이고 모든 사람이 성벽의 벽돌이요‘라고 했다.
-오늘아침- 유튜브방송 [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