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게 단호하게 왕하10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7월 13일 오전 08:47
- e 257
강하게 단호하게 강하
열왕기하10:1-11예후가 아합 왕가의 후손들을 처단하는 일을 시작합니다. 예후는 매우 냉정하고 치밀했고 압도적인 권위가 있었습니다. 예후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보다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있다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과 함께 하신다는 것을 믿었습니다. 아합의 후손들을 제거하려고 하는데 아합의 후손들 왕자들의 수가 무려 70명이었습니다. 그들은 북이스라엘의 수도인 지금 사마리아 성에 있습니다. 성에는 왕가의 가족들을 교육시키는 교사들이 있었습니다. 이스르엘에 있는 예후는 사마리아에 지도자들에게 편지를 보내기를 “아합의 아들들 가운데 왕이 될 만한 자가 있거든 왕으로 세워서 싸워보라”고 합니다. 그렇게 할 힘이 없다면 싸울 힘이 없다면 항복하라고 말합니다.(2절)
사마리아 성은 아직도 건재하고 무기와 그들에게 아합의 아들들이 있었고 병거와 말과 견고한 성이 있었습니다. 싸우려면 얼마든지 싸울 수가 있었을 것입니다. 그들은 쓰러진 왕가를 세우고 싶지만은 그렇게 할 수 있는 힘이 없었습니다. 이것이 이 세상이 가지고 있는 권력의 무상함입니다. 예후는 사마리아에 있는 지도자들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왕가의 지도자들 말합니다.(4.5절) “ 우리가 어찌 예후를 당해내겠는가? 사마리아에 있는 권력자들은 이미 대세가 기운 것을 알고 쉽게 예우에게 굴복하고 말았습니다.
그들이 항복의 뜻을 밝히니 또 편지를 보냅니다. 충성을 맹세하려거든 아합 왕가의 왕자 70여 명의 머리를 베어서 다음 날까지 아침까지 이스르엘 성문 앞에 두라고 합니다.(6-8절) 충성을 하려면 한쪽에 대하여 완전히 등을 돌려야 가능합니다. 적과 원수가 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 편이 될 수 있습니다. 포기하지 못하면 따를 수 없습니다. 인생은 되는대로 사는 것이아니라 선택하고 결정하고 가는 길입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도 종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라고 했습니다. 무엇에 충성하십니까? 주님에게 충성하기 위해서 지금 버려야 될 것이 무엇입니까? 한 분께 충성하려면 치러야 될 대가가 분명히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셔야만 합니다.
예후가 70명의 머리를 쌓아두고 ”내 주인 요람을 배반하고 죽였습니다. 이렇게 된 것은 되어진 것은 하나님의 종인 엘리아의 예언대로 성취하기 위함이다.”라고 합니다.(9절) 이렇게 된 것이 자신의 정치적인 야망이나 보복에 의한 것이 아니라 선지자의 말대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이렇게 행했노라고 정당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후에게 권력을 주셔서 그 일을 하게 하셨습니다. 예후가 다른 사람보다 더 의롭다거나 선해서가 아니라는 사실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은 자신이 하나님의 쓰임을 받고 있다는 분명한 정체성이 필요합니다. 하나님 앞에 쓰임을 받을 때 자신을 끊임없이 돌아보며 말씀에 붙들려서 충성스럽게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거울 테스트(mirror test)
거울 테스트(mirror test)라고 부르는 정체성에 대한 측정법이 있다. 거울을 통하여 자신을 떳떳하게 볼 수 있을 때에만 자신의 정체성을 긍정했다고 볼 수 있다. 보편적인 거울 테스트가 있는데 ‘나처럼 행동하는 사람만 살고 있는 세상이라면 어떨까?” 거울 속의 당신 모습이 당당하게 보이는가? 아니면 그렇지 않은가? 말씀은 거울이라고 하였다.(약2:22-25) 비친 얼굴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거울을 내동댕이치지 말자. 거울을 보고 있는데 다른 사람의 얼굴이 비친다면 섬뜩하지 않겠는가? 묻어 있는 검댕을 떼내고 마음과 표정을 바꾸어 보자.
-오늘아침- 유튜브방송 [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