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이 살립니다왕하4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7월 1일 오전 09:08
- e 276
복음이 살립니다
열왕기하4:1-14 아람의 나아만은 왕의 총애를 받는 유력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나병이 걸려 온 몸이 썩어가고 있었습니다. 나아만이 아직은 몸에 수없는 훈장을 주렁주렁 달고 공직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다 빼앗기고 버림받아서 격리되어야 하는 것은 시간 문제였습니다. 조금 더 악화되면 결국 사회적인 매장을 당하고 어디선가 비참하게 인생의 마지막을 보내야 하는 것이 확실했습니다. 인간의 누구나 다 죄인으로 태어나서 죄인으로 살다가 그 끝은 사망입니다.
마침 이스라엘에서 잡아온 여자 아이가 있었는데 장군의 아내에게 이스라엘의 선지자라면 이 병을 고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자기 부모의 생사도 알지 못하고 포로로 끌려와 있으니 얼마나 고향이 보고 싶고 친구들과 가족들이 보고 싶겠는가? 어린소녀가 아마 고민했을 것입니다. 내가 이 사실을 얘기하고 만약에 장군이 고침 받지 못하면 내가 어떻게 될까? 그러나 확신이 있었습니다. 예수님께 나아가면 당신이 행복해 질수 있습니다. 예수님께 나아가면 당신의 인생이 변화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 나아가면 당신의 죄가 용서받고 당신의 영혼이 구원받고 당신의 인생이 변화 될 수 있습니다. 예수께 나아오면 당신의 문제가 해결되실 수 있습니다.” 만일 주인에게 헛소리를 했다면 여지없이 죽음을 당할 것입니다. 이 아이는 불행한 처지에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고, 객지에서도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살았습니다.
나아만이 왕에게 이 소녀에게 들은 말을 전하니 왕이 진지하게 들었습니다. 왕에게는 나아만이 너무나 중요한 사람이기 때문에 외교 문서인 친서와 수십억원에 달하는 선물을 보냅니다. 나아만은 선지자가 뛰어나올 줄 알았습니다. 엘리사의 비서인 게하시가 전하기를 요단강물에 세 번 씻으라 그럼 회복되리라 자기를 맨발로 맞아주고 데, 특별한 종교의식을 행해줄 줄 알았는데, 더러운 몸을 씯으라는 것입니다. 나아만은 “내 생각에는..”(11절)이라고 합니다. 교회는 서비스업이 아닙니다. 성도들의 비위를 맞춰주는 곳이 아니고 죄인이 하나님을 만나게 하는 곳입니다. 구원을 받는 것은 하나님이 준비하신 방법으로 되는 것입니다.
나아만은 요단강을 향할 때에 많은 구경꾼들이 있습니다. 옷을 벗어야만 했습니다. 한 번은 확실하게 자신이 병자임을 드러내야 합니다. 그것이 십자가 앞에 서는 시간입니다. 내가 붙들고 있던 옷들을 과감히 벗고 십자가 앞에 나아가 살아납니다. 찬란한 군복, 번쩍 거리는 훈장을 거둬내고 진실과 마주 대해야 합니다. 1번 잠수합니다. 사람들이 웃었을 것입니다. 2.3.4.5.6번..결국은 깨끗함을 받았습니다. 나아만에게는 이스라엘 사람들에게는 없는 놀라운 장점이 있었습니다. 끝까지 고집을 부리지 않고 설득을 받아들여서 마음과 태도를 바꾸는 것입니다. 구원이란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복음을 듣고 믿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내가 죄인이며 사망에 이르는 자임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2,000년전에 나의 죄 값을 이미 치르신 것을 인정하고 예수님의 공로를 의지하여 손들고 나오시면 됩니다. 그러면 살아납니다. 믿고 순종할 때 거기에 기적이 나타납니다.
착각과 사실
사람들은 누구나 다 착각을 잘한다. 착각이란 현실과 다른 생각이다. 두 의대생이 복도를 걸어가는데 어떤 한 남자가 몹시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허리를 숙이고 엉거주춤하게 걸어오고 있었다. 한 의대생이 그 모습을 보고 ????저런 자세는 류마티스 관절염이야????라고 했다. 그러니까 옆에 있던 의대생이 ????아니야 디스크 걸리면 저런 자세가 나오는 거야.????라고 했다. 류마티스 관절염이냐 디스크냐를 두고 다투는데 그 남자가 가까이 다가오면서 아주 심각하게 묻기를 ????선생님 제가 너무 급한데 화장실이 어디 있어요?????라고 했다.
-오늘아침- 유튜브방송 [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