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체의 남은때를 벧전4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6월 8일 오전 09:49
- e 319
육체의 남은 때를 어떻게 살까?
베드로전서4:1-11
예수께서 육체의 남은 때에 고난을 받으시고 우리의 구원을 이루셨습니다. 우리도 남은 육체의 때를 주님의 자취를 따라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주님과 함께 고난받을 각오로 무장을 해야 합니다. 그렇게 살아가는 자는 죄와 관계가 끊어지게 됩니다.(1절) 육체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갑옷을 입으면 죄를 그치는 일이 가능해집니다.
예수님은 영원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시지만 이 땅에서 30년 초반의 짧은 때를 사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일을 다 이루고 가셨습니다. 우리도 땅에 잠깐 발을 붙이고 있을 남은 때가 많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과거에 붙들려 살 겨를이 없습니다. 이제까지 어떤 생활을 했든지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지나간 것은 지나간대로 두어야 합니다. 남은 때가 중요합니다. 죄에 들려 살았던 그때로 돌아간다면 남은 시간도 썩고 말 것입니다.(2.3절) 주님은 구원받은 우리에게 “너희 몸을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라”(롬12:1)고 하셨습니다. ‘영혼’이 아니고 ‘몸’이라 하셨습니다. 몸으로 존재하는 시간을 하나님이 받으시는 시간을 살아야 합니다. 땅에 재미 보는 삶이 아니라 주님을 따라서 고난도 감수해야 합니다. 육체의 남은 때를 살아왔던 삶에 대해서는 하나님의 평가가 있을 것입니다.(5절) 말없이 주를 위하여 살아왔던 것들에 대하여 분명한 평가가 나오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 때를 살려면 쉬지 않고 기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기도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은 새벽입니다. 몸을 쳐 복종시켜서 강제로라도 기도하도록 해야 합니다. 성경을 읽는 것도 매일 쉬지 않아야 합니다. 자주 식사를 거르면 건강에 문제가 생기듯이 영적으로도 문제가 생길 수가 있습니다. 살아 있는 날에 무엇보다도 서로 뜨겁게 사랑하고. 사랑으로 허다한 죄들을 덮으며 살아야 합니다.(8절) 사람은 ‘사랑’ 만큼 성숙한 사람이 됩니다. 말세에는 사랑이 식어지고 사람들이 무정하여지고 조급하고 사나워진다고 하였습니다..(딤후3:) 함께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성도를 사역자를 환대하고 대접하는 일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합니다.(9절)
말세에 더욱 힘쓸 것은 은사를 따라서, 하나님이 주신 다양한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로 섬기는 일에 써야 합니다(10절) 말씀을 전하는 사람은 자기 말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마음으로 해야 합니다. 봉사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하는 것처럼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려고 하면 낙심하지 아니하고 섬길 수 있습니다. 다윗 왕이 성전을 건축하기 위해 많은 금은 보화를 주님께 드렸고, 백성들도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다윗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대상 29장 14절) 봉사하는 자들의 약점은 '자기가 봉사하는 것처럼 하는 것' 입니다. 이러한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고 하나님의 교회에 유익을 끼치게 됩니다.(11절) 마지막이 가까이 왔습니다. 육체의 남은 때를 어떻게 사시겠습니까?
할 일이 있다
아인슈타인에게 그의 조국 이스라엘로부터 대통령직을 제의받은 적이 있었다. “국회가 당신을 이스라엘 초대 대통령으로 추대했으니 조국을 위해 봉사해주십시오” 아인슈타인은 제안을 정중하게 거절하기를 “대통령을 하겠다는 사람은 많으나 물리학을 가르칠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이스라엘의 벤구리온 수상이 갑자기 수상직을 사임했을 때 기자들이 이유를 물었다. 대답은 간단했다. “나는 키부츠 땅콩밭으로 갑니다. 땅콩 농사는 아무나 지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은사가 없다. 할 일이 없다.”며 묻어 둔지가 너무 오래 되어서 녹 쓸어버린 분도 있을 것이다. 할 일이 있다.
-오늘아침- 유튜브방송 [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