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자취를따라 밷전2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6월 5일 오전 08:29
- e 362
주의 자취를 따라
베드로전서2:11-25
하나님의 사람들은 세상에서 주변인((outsider)으로 살아가고 있을지라도 깨끗하고 선한 삶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욕심이 나를 끌고 가지 않도록 제어해야 합니다.(11절) 우리는 브레이크가 자주 풀리는 약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영혼을 향하여 대적하며 싸움을 거는 것들을 제어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제어하는 소극적인 태도를 뛰어 넘어 적극적으로 선을 행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12절) 우리는 이 세상에 공개된 그리스도의 편지입니다.(고후2:14.3:2) 세상에는 기독교에 대하여 편견을 가지고 있는 안티 세력이 있습니다. 그들과 논쟁을 하거나 다투는 일 보다는 아름다운 삶을 보여야 합니다.(마5:16) 적극적으로 하나님의 사람의 길을 가야 합니다. ‘상식’을 뛰어 넘는 탁월함을 세상에 보여주면 선한 영향력을 끼쳐야 합니다.
신자는 하나님의 사람으로도 건강하게 살아야 하지만 이 땅에서 건강한 시민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성경이 쓰여지던 때에는 폭군 네로가 로마를 다스리던 때인데도 제도에 순복하라고 한 것입니다.(13.14절) 하나님이 나라를 세우시고 다스리는 자를 세우신 것은 죄를 지은 사람들을 벌하고 착한 사람을 상을 주려는 것이기 때문에 지도자와 안내자들의 뜻을 따르는 것이 마땅합니다.(롬13:4) 이 세상에 맡기신 정치제도와 권력은 하나님이 주신 일반은총입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사회의 제도와 규칙안에서 살아 가고 있습니다. 위정자들이 정치를 잘 하도록 그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일을 그쳐서는 안됩니다. 스스로 자유를 제한하며 단정하게 또한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그런 모습이 하나님의 종의 모습입니다.(16절) 우리에게는 악을 행할 자유까지 허용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정부가 신자의 자유를 박탈하려 할 때에는 우리의 지유를 지키는 일을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억울하게 고통을 당하더라도 하나님을 생각하며 괴로움을 참으면 그것은 아름다운 일입니다(19절) 죄가 있어서 매를 맞으면서 참으면, 그것이 무슨 상급이 있으며 자랑이며 명예가 되겠는가? 신자는 좀 억울하게 사는 것이 좋은 것입니다. 옳은 일을 하다가 고난을 당하면서 잘 참으면, 하나님께 칭찬이 있습니다.(20절) 주님께서도 고난을 받으심으로써 모범을 보여 주님의 발자취를 따르게 해주셨습니다.(21절)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은 영광과 축복뿐 아니라 주님이 가신 그 길을 걷는 고난을 길도 걷는 일입니다. 성도는 선행을 통하여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드러내야 합니다.
주님은 모욕을 당할 때도 욕하지 않고 고난을 당할 때도 위협하거나 보복하지 않으셨으며 공정하게 심판하시는 하나님께 맡기시고 오히려 그들을 위하여 기도하셨습니다.(23절) 하나님께 모든 것을 다 맡기시고 구속의 사역을 위하여 죽으심으로 성부 하나님께 끝까지 순종하심으로 우리를 죄에 대하여 죽고 의를 위해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전에는 길을 잃고 방황하였으나 지금은 영혼의 목자와 감독자가 되시는 그리스도에게 돌아왔습니다(25절) 먼저 고난의 길을 가시고 아름다운 본을 보여 주신 주님의 뒤를 따르는 제자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고난을 이겨낸 꽃병
영국의 조지 왕은 형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왕위에 오르게 되자 시름이 그칠 날이 없었다. 왕은 작은 도시의 도자기 공장을 방문하여 머리를 식히려고 했다. 공장을 둘러보다가 다 보게 되었다. 두 개의 꽃병이 특별히 전시되어 있는 곳을 유심히 살펴보니 두 꽃병은 동일한 원료에 디자인과 무늬까지 똑같았지만, 하나는 예술품 같아 보였고, 하나는 볼품이 없어 보였다. 왕이 공장장에게 "어째서 저렇듯 서로 다를 수 있는가? 나란히 놔둔 이유가 무언가?" 공장장은 " 하나는 구워졌고, 하나는 구워지지 않았습니다." 동일한 원료와 디자인일지라도 불 속에 들어가 정련의 과정을 거쳤는지의 여부에 따라 차이를 보였던 것이다.
-오늘아침- 유튜브방송 [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