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를 이렇게 해결하라 왕상1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4월 2일 오전 08:36
- e 477
문제를 이렇게 해결하라
열왕기상1:11-27 다윗의 아들 아도니아는 아버지를 향한 단순한 반역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도전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아도니아는 이미 왕이 된 것처럼 잔치를 벌이고 있습니다. 당시 선지자였던 나단은 결코 기회주의자가 아니었습니다. 인간적으로는 얼마든지 여론이 지금 어느 쪽으로 흘러가는가 사람들이 어느 쪽에 있는가를 볼 수 있으나 나단은 그렇지 않습니다. 솔로몬을 왕으로 세우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그는 분명히 알았습니다. 그래서 나단은 끝까지 다윗을 설득해서 솔로몬을 왕으로 세우고자 합니다. 나단은 밧세바를 설득하여 솔로몬을 왕으로 세우도록 하고, 나단도 거기에 가세하여 아도니아의 반역에 대한 소식을 알리면서 솔로몬을 왕으로 세우도록 오늘 다윗을 압박하는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아도니야가 왕위 즉위식을 행할 때 나단은 밧세바를 찾아가서 충정 어린 조언을 합니다. 나단이 밧세바에게 고하기를 "왕은 이 사실을 모르고 있습니다. 이제 당신과 당신의 아들 솔로몬의 생명을 구하고 싶으면 내 말대로 하십시오.” 만일 여기에서 밀려 버린다면 아마 솔로몬뿐 아니라 그와 관계된 모든 사람은 참변을 당할 것을 고합니다. 나단의 말을 들고 밧세바가 다윗의 침실에 들어가보니 왕은 이미 늙어 있었고, 아비삭이 시종을 들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약한 다윗이니 얼마든지 흔들릴 수도 있습니다.밧세바는 “내 주여” 정중하게 왕을 존중하며 아주 침착하게 행동을 합니다.
밧세바는 솔로몬에게 다섯 가지 사실을 말해 주었습니다. 첫째, 왕이 솔로몬을 왕위에 앉히시겠다고 여호와의 이름으로 여종에 게 맹세하셨다는 것입니다. 둘째, 이미 아도니야가 새 왕이 되었는데도 왕은 그것을 알지 못하 고 있다고 말합니다. 셋째 , 아도니야가 소와 양과 살진 짐승을 많이 잡고 왕자들과 제사 장 아비아달과 요압 장군을 잔치에 초대하였지만, 솔로몬은 초대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립니다. 넷째, 이제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은 누가 왕위를 계승할 것인지 다윗 왕이 직접 말씀해 주시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다섯째 , 만일 왕이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을 때 밧세바 자신과 솔로몬은 죄인으로 몰려서 죽음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합니다. 다윗이 공식적으로 아직은 선포하지 않았기 때문에 불순한 자들이 이런 행동을 할 수도 있었던 것입니다. 바세바는 맹세하였으니 맹세를 지키라고 말합니다.
밧세바가 왕과 말하고 있을 때 선지자 나단이 들어와서 밧세바가 했던 말로 다시 확인을 합니다. 나단은 자신뿐 아니라, 제사장 사독, 브나야, 그리고 솔로몬을 초대하지 않았음을 밝힙니다. 초대되지 않은 사람들은 다윗 왕에게 충성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나단의 모습을 보면서 성도의 중보 기도를 생각하게 합니다. 나 혼자 힘으로 내 혼자 간구로 부족할 때 그때 함께 간구하며 함께 나아가는 것입니다. 나단은 자기 어떤 영광, 자기의 정치적인 목적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지혜로운 사람들로 말미암아 이 반역은 결국 실패로 돌아가 버리고 만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인터뷰
어떤 사람이 하나님께 질문했다. “하나님, 사람들을 보면 뭐가 제일 신기한가요?” 하나님이 대답하셨다. “사람들은 어린 시절을 지루해하며 빨리 자라길 바라지. 그런데 늙어서는 다시 그 시절로 되돌아가길 바라지. 돈을 벌기 위해서 건강을 잃어버리지. 그리고는 건강을 되찾기 위해서 돈을 잃어버리지. 죽지 않을 것처럼 살더니 살았던 적이 없었던 것처럼 죽지.” 어떻게 사시는지요? 어떻게 살고 싶으신지요?
-오늘아침- 유튜브방송 [박근상매일성경]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