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잊은 자에게 시50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3월 18일 오전 10:09
- e 506
하나님을 잊은 자에게
시편50:16-23
50편은 다윗 시대에 찬양대 책임자였던 아삽이 남긴 교훈의 시로서 백성들에게 훈계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문제가 없어 보이는 이스라엘을 강력하게 깨우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가르치고 있으나 실제로 자신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있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살면서 어찌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입에 담을 수 있느냐고 반문하십니다.(16절) “뒤로 던지며”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일상에서는 말씀을 헌신짝처럼 뒤로 던져 버렸습니다.(17절) 그들은 악을 거부하기 보다는 늘 영향을 받는 사람이 되어 있습니다.(18절) 속에 있는 악독한 것을 쏟아내는데 남을 해치는 말, 남의 명예를 더럽히는 말, 형제를 미워하며 시기하는 말을 합니다.(19.20절) 그들의 치명적인 문제는 감사가 없는 헛된 예배이며 이를 반복하다 보니 결국은 실패한 자들이 되었던 것입니다.
“이런 일을 행하여도 침묵하였더니 네가 나를 너와 같은 자로 생각하였다. 그러나 이제 내가 너를 책망하고 네 죄를 하나하나 드러내리라”고 하십니다.(21절) 하나님의 침묵은 방관도 묵인도 아닙니다. 기회를 주고 계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침묵을 하나님의 부재로 착각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부재를 주장하는 사람은 어느 순간에 갑자기 하나님의 심판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면전에서 죄를 낱낱이 드러내실 것이라고 하십니다.(21절下) 하나님은 하늘을 천장으로 하고, 땅을 바닥으로 삼으시고 우주적 법정으로 죄인을 소환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을 잊은 자를 향한 말씀하십니다.(22절) 잊는다는 말은 몰라서 모르는 것이 아니며 무의식적으로 잊어 잊는 것이 아니라 고의로 하는 행동을 의미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일부러 외면하고 자기 수준에 맞는 상상속의 하나님을 만들어 냅니다. 오래 참으심은 단 한 사람이라도 돌아오기를 기다림의 시간입니다. 하나님의 인내가 끝이 날 것이며 모든 인간의 죄를 드러내시며 심판하실 때가 올 것입니다. 그러므로 깊이 명심하고 마음을 찢으며 회개하지 않으며 하나님이 오셔서 그를 찢으실 것이며 이제는 누구도 구원할 자가 없게 만들 것입니다.(22절)
감사가 없는 예배는 형식이며 죽은 예배입니다. 불평하는 것은 사탄의 무기이며 감사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의 도구입니다. 감사는 행복에 이르는 연습이고 불평은 불행에 이르는 연습입니다. 일본의 신학자 우지무라간조는 말하기를 “감사의 분량이 곧 행복의 분량이다.”고 했습니다. 감사야말로 가장 성숙한 신앙입니다. 가장 고상한 인격입니다. 감사의 깊이는 행복의 깊이입니다. 감사는 입맛과 같은 것입니다. 입맛만 있으면 찬밥에 김치만 있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입맛이 없으면 진수성찬이 있어도 맛있게 먹지 못합니다. 감사는 인생의 맛을 느끼는 신령한 감각입니다. 감사할 수만 있다면 심지어 고난과 역경이 닥쳐와도 감사할 수 있으면 능히 극복하고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체험하게 됩니다. (23절)
-오늘아침- 유튜브방송 [박근상매일성경]
구름이 머무는 동안
우리의 삶에 머무는 구름이 있다. 그 구름은 여름날 가던 길을 멈추게 하는 소나기 구름일 수도 있고 잠시 쉴 곳을 마련해주는 시원한 줄 수도 있다. 구름이 머무는 동안은 가만히 있는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리며 자라나고 회복되는 시간이다.(민9:18)
-오늘아침- 유튜브방송 [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