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 다잇과 아들 어비나답 왕상 1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4월 1일 오전 09:05
- e 464
늙은 다윗과 아들 아비나답
열왕기상1:1-10
다윗이 나이가 많이 늙으니 이불을 덮어도 따뜻하지 아니하였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의 용사였습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심으로 승승장구하였습니다. 이제 그가 나이가 들었습니다. 이불을 덮어도 따뜻함을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인간은 누구든지 늙어서 결국은 다 허물어지고 부스러지고 그래서 흙으로 돌아가는 존재입니다. 오늘 건강하고 잘나가는 사람일지라도 나의 진정한 왕이 누구인지를 잊지 않고 살아야 합니다. 겨울이 지나고 날이 풀리는데도 불구하고 따뜻하지 아니할 때가 옵니다. 바울처럼 내 겉 사람은 날로 후패하고 시들지만 속사람은 하나님과의 교제 속에서 살아가는 영적인 사람은 날마다 강건해지고 새로워져야 합니다.
신하들은 늙은 다윗을 위해서 다윗을 봉양하기 위해서 처녀 수냅 여자 아비삭을 얻습니다. 다윗이 처녀와 동침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당시에 의학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다윗의 체온을 덮여주기 위한 고대 의술의 일종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다윗은 이 처녀가 심히 아름다운 여자였으나 자신을 수종되는 것을 허락하지 아니하였고 왕은 이 여자와 동침하지 아니했습니다.
다윗에게는 헤브론 통치 시절에 얻은 4명의 아들이 있었습니다. 첫째 아들은 암논, 둘째는 길으압, 셋째는 앞살롬, 넷째가 아도니아입니다. 첫째 암논은 근친상간을 하다가 여동생을 범하려고 하다가 압살롬에게 죽고 둘째 길으압은 어릴 때 죽은 것으로 추측이 되어집니다. 셋째 압살롬은 반란을 일으키고 죽음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넷째인 아도니아가 왕위 후보자 위치에 있었습니다. 그는 단단해 보였고 준수해 보였습니다. 아도니아는 스스로를 높이며 왕이 되고자 하였습니다. 사병을 데리고 다니면서 왕이 된 것처럼 행동을 하였습니다. 아도니아는 결국 그의 그를 동조하는 사람들을 모읍니다. 그러나 아도니야 진영에는 선지자가 없었습니다. 제사장 사독,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 선지자 나단 시므이(다윗을 저주한 자와는 다른 인물)와 레이, 다윗의 군지휘관들은 아도니야의 음모에 가담하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아들이 그렇게 하고 다니는데도 “네가 어찌하여 그리 하였느냐” 이런 말로 한 번도 저를 섭섭하게 한 일이 없었습니다. 성경은 자녀를 노엽게 하지 않도록 진실과 사랑으로 교훈과 책망하라고 했습니다. 다윗은 자녀를 키울 때 자유를 주어서 키웠습니다. 어떻게 보면 자식에 대한 죄책감이나 보상 때문에 내버려 둘 수도 있습니다. 아도니아가 측근들을 모으는 잔치에 초청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이 음모인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때 다윗의 아들 19명이 모이고 솔로몬만 청하지 아니하였습니다.(10절) 아버지가 솔로몬을 왕으로 세우고자 함을 알면서도 세상의 방식으로 하나님의 주권을 무시하고 왕이 되려고 하였습니다. 아버지의 권위와 하나님의 주권을 무시했던 아도니아는 실패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영원한 왕이신 주님을 온전히 따르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꽃이 있어서 행복한 봄
마르틴 루터는 "봄에 돋아나는 나뭇 잎사귀마다 하나님은 부활의 약속을 새겨 놓으셨다"고 했다. 시인 김춘수는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에는,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다고 했다. 진정한 봄을 맞이하려면 "하나님을 바라<봄>과 이웃을 돌<봄>"이 있어야 한다. 1세기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박해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예배와 교제를 위한 모임을 폐하지 않고 교제를 지속하여 향기를 잃지 않는 풍성함을 누릴 수가 잇었다. 봄의 경이로움은 생명이 살아나는 경험하는 것이다.
-오늘아침- 유튜브방송 [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