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큰도움이신하나님 시46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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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도움이신 하나님 

시편46:1-11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는 친구이며 동역자인 필립 멜랑톤에게 자주 말하기를 “필립이여 시편 46편을 노래하자”고 했으며 루터는 이 시편에서 영감을 얻어 “내 주는 강한 성이요..”라는 찬양을 남겼습니다. 이 시의 배경에 대하여  많은 성경학자들은 히스기야왕 때 있었던 왕하 18-19장의 역사적 사건 배경으로 쓰여진 시라고 말합니다. 앗수르가 북 이스라엘을 멸망시키고 나서 8년만에 남 유다를 침공하게 됩니다. 18만 5천명이라는 대군을 이끌고 예루살렘을 겹겹이 포위하고 유다왕인 히스기아에게 두 번이나 하나님을 모독하는 말로 가득한 편지를 보내면사 항복을 요구하며 협박합니다. 히스기아는 그 편지를 가지고 하나님의 성전으로 들어가 편지를 펼쳐 놓고 “하나님이여 이 편지를 보세요. 하나님이여 나를 도우소서..”라고 부르짖으며. 그 캄캄한 밤에 절망하지 않고 밤을 새우며 새벽이 오기까지 기다립니다. 

땅이 변하고 산이 흔들리고 바다가 솟아나고 뛴다는 것은 모두 인간의 힘으로는 엄두조차 낼 수 없는 어쩔 수 없는 고난을 뜻하는 말입니다.(2절)  흔들리고 무너지는 대 혼돈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정체성이 흔들리고 산처럼 굳건하던 신념과 가치관마저 무너져 내립니다. .경제가..정치가..유소년들이..청년들이..중년들이..장년들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이럴 때 누구를 찾아가 문을 두드릴까요? 어디로 피하시겠습니까? 누구 어깨에 얼굴을 묻고 울겠습니까? 적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대진표(對陣表)도 모른 채 수시로 전선(戰線)이 바뀌고 있습니다. 우리의 문제는 환난과 위기가 아니라 피난처가 있음을 잊고 있기 때문입니다. 땅에 흔들리든지 산이 바다 한가운데 빠져들어 간다고 해도 바다에 폭풍이 몰아치고 파도가 미친 듯이 날뛴다 해도 두렵지 않은 이유는 우리가 피난처 되신 주님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한 시내가 흘러서 하나님의 도성을 적시고 지극히 높으신 주님의 집에 은혜가 가득하였습니다.(4절)  “한 시내”는 하나님에게서 공급되는 생명의 힘을 말합니다. 원수들이 포위망을 좁혀오는 심각한 상황임에도 오히려 포위된 예루살렘 성안은 잔잔한 시냇물소리가 들려옵니다. ..이 평화! 이 평안! 여러분들은 이유를 아십니까? 이유는 하나님이 그 성중에 거하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도성 한가운데 계시니 성은 요동치 아니하며 어두운 긴 밤이 지나가고 날이 밝을 때에 그 새벽에 도우십니다.(5절) 새벽은 인간의 인내가 바닥이 나는 시간이며, 해가 뜨는 현실이 두려워서 죽음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인간의 끝은 하나님의 시작입니다. ‘새벽’는 ‘어두움의 끝과 밝음의 시작’을 뜻하는 시간입니다. 어두움의 시간을 기도로 보내는 사람에게는 희망의 새벽이 열릴 것입니다. 비록 우리가 곤하여  잠들어 있는 시간에도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시고  역사하시는 하나님께서 새벽에 도우십니다. 찬송가 “저 장미꽃 위에 이슬 아직 맺혀 있는 때에 귀에 은은히 소리 들리니 주 음성 분명하다. 주가 나와 동행을 하면서 나를 친구 삼으셨네 우리 서로 맺은 그 기쁨은 알 사람이 없도다" 새벽에 도우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에서 우리와 함께 하시며 피난처(1.7.11절)가 되시는 주님안에서 46편의 기도를 삶을 통하여 써나가기를 원합니다. 


오바마의 명연설
2011년 9.11 테러 10주년을 맞아 뉴욕의 세계무역센타 건물이 있던 그라운드 제로에서 열린 추도식장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전 국민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추도사에서 연설가로 유명한 그가 일체의 정치적 발언도 없이 시편 46편을 읽고 단상을 내려간 유명한 일화가 있다. 그것은 많은 사람을 감동시킨 연설중 하나로 꼽힌다. 피난처 되시는 하나님으로 인해서 911의 상처와 전쟁과 분쟁을 이기자는 의미였을 것이다. 
-오늘아침-  유튜브방송 [박근상매일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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