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하시는그날 요엘3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3월 4일 오전 08:42
- e 551
회복하시는 그날
요엘3:14-21
하나님께서 모든 열국을 여호사밧 골짜기로 모으십니다. 악인에게 다 무장하고 가진 힘을 다 동원하고 스스로 말하기를 “우리는 강하다”고 구호를 외치며 덤벼보라고 하십니다. 수많은 사람이 몰려 있는 그 골짜기에 심판하실 날이 가까이 왔습니다. 더 큰 힘을 발휘하기 위해서 대륙마다 연합체를 만들고 거대한 조직을 이루어서 마치 한 국가처럼 움직입니다. 그들은 자신이 사용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흉기로 바꾸어 버리고 힘을 자랑합니다. 그러나 그곳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심문하는 신문장이 될 것입니다. 해와 달은 어두워질 것이며, 별들도 빛을 잃을 것입니다.(14.15절)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목소리를 발하시면 하늘도 진동하고 땅도 벌벌 떱니다. 그러나 주안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는 하나님이 피난처가 되어 주시고 산성이 되어 주십니다. 하나님의 완벽한 보호를 받습니다.(16절) 그리스도안에 있는 자는 하나님께서 피난처요 산성이 되십니다.
땅의 교회는 혹시라도 악한 자가 가만히 들어올 수 있으나 영원한 천국에는 절대로 어둠이 들어올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자녀 외에는 그 누구도 들어올 수 없습니다. 완전한 구원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17절) 두려워하지 말아야 할 이유눈 하나님께서 우리의 산성이시오 피난처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때때로 악인의 형통을 바라보며 불평합니다. 하나님을 향하여 항의를 할 때도 있었습니다. 밤에 원수들이 와서 가라지를 뿌려놓고 가고 악이 마음을 놓고 얼굴을 내밀 때 그때가 심판의 때입니다. 심판의 날에는 그들을 비추어 주었던 해도 달도 별도 빛을 잃어버리게 될 것이며 누구도 그들을 보호해주지 않습니다. 천국에서는 주님이 친히 빛이 되시기 때문에 해와 달과 별이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끝까지 대적한 자는 빛이 없는 영원한 어둠 가운데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싯딤 골짜기는 사해 위쪽에 있는 골짜기로서 너무 메말라서 다른 나무는 거의 자라지 않는 그런 곳입니다. 오직 아카시아만 자랍니다. 그런 곳에도 하나님의 역사하시니 은혜의 물이 흐르도록 하십니다. 나를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가 흘러가도록,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 은혜가 세상에 흘러가는 역사가 있기를 바랍니다. 산골짜기에 포도주가 흐르게 될 것이며 작은 언덕에서는 젖이 흘러내릴 것입니다.(18절) 그러나 애굽은 황무지가 되겠고 에돔은 황폐한 땅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20-21절) 유다는 영원히 있겠고 예루살렘은 대대로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어떤 대적을 만난다 할지라도 결국은 승리를 거두게 하실 것입니다. 예루살렘은 번영하고 하나님의 나라의 풍성함을 주의 백성들이 보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오실 날을 기다립니다. 그날에 모든 것이 다 회복되고 살아날 것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한곳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메마른 광야에도 골짜기에도 임하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모든 것이 회복하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보이는가?
알렉산더 솔제니친이 시베리아 감옥에 유배되어 힘든 노동과 굻주림과 싸우며 고생을 할 때였다. 힘들어서 쓰러지면 무서운 매가 날아온다, 일을 하자니 힘들고, 안하자니 맞아 죽을 지경이다. 그는 생각하기를 맞아 죽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고 일을 중단했다. 그 순간 바로 옆에 있던 죄수가 그의 삽을 뺏어 발 앞에 십자가를 그려 보이더니 얼른 지웠다. 그 십자가를 보는 순간 주님의 십자가가 보이면서 소망과 용기와 생명력이 솟아올랐다. 참 신비로운 경험이었다. 그래서 그는 고통을 이길 수가 있었고 몸도 영혼도 구원을 받을 수가 있었다. 십자가를 바라 볼 때에 속에 신비로운 변화가 일어나고 용기가 솟구치는 것을 경험해 보았는가? 십자가를 바라볼 때에 감격이 있는가?
-오늘아침- 유튜브 [박근생매일성경] 요엘서의 결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