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말씀이 생각나서울었더러 막14장

모바일 App 사용자에게는 실시간 전송!

말씀이 생각나서 울었더라

마가복음14:66-77
 예수님이 붙들릴 때 칼을 휘둘렀던 베드로가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했고 새벽닭이 울 때에 그 닭과 함께 울었습니다. 대제사장 여종 하나가 와서 불을 쬐고 있는 베드로에게 나사렛 예수와 함께 있던 자라고 합니다. 그때 베드로가 이렇게 말하기를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도대체 난 모르겠다”할 때  예수의 제자임을 처음으로 부인합니다. 예수의 제자임에 대하여 의심을 받게 되자 완강하게 부인하였습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일지라도 예수 믿는 표시 나게 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의 시선이 베드로에게 집중되고 있을 때 “나는 알지 못한다. 나는 네가 무슨 얘기를 하든지 못알아 듣겠다”(68절) 그는 강경하게 이중 부정을 하면서 그 상황을 피하려고 합니다. “또 부인하더라”(70절) 두  번째 부인합니다. 베드로는 같은 장소에서 두 번을 부인했습니다. 그가 살려고 얼마나 몸부림쳤는가 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지막에는 자신이 예수님과 정말 자기는 상관이 없는 사람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아주 불량한 말로 나쁜 말로 예수님을 부인했습니다.(71절) 쉽게 말하면 내가 예수라는 사람을 안다면 난 사람도 아니다. 이게 거짓말이면 내 손에 장을 지진다 이런 뜻입니다. 맹세하며 주님을 부인 한 것입니다. “이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고 말합니다. 이제는 예수님이 “이 사람”이 돼버렸습니다. 예수님은 자신과 전혀 상관이 없는 타인이 되고 만 것입니다.  

1세기 지중해 연안에서 로마 군사들은 종종 기독교인들로 의심되는 사람들에게 생명을 위협하면서 “네가 기독교인이냐?”는 질문을 세 번 반복하였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기독교인이 아님을 증거하기 위해 예수님을 저주하며 부인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기독교인들이 예수님을 저주하는 것은 자신이 기독교인이기를 포기하는 것이었습니다. 베드로도 두려움 때문에 더 이상 예수님의 제자이기를 포기하였던 것입니다.  베드로는 살려고만 했지 죽을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때 닭이 두 번 울었습니다. 닭이 울 때에 주님께서 베드로에게 하신 말씀이 비로소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닭이 우는 그 순간에 예수께서 베드로를 보셨습니다.(눅22장 62절) 예수님은 눈으로 말한 듯합니다. “베드로야 너는 그렇게 연약한 사람이야. 그러나 너를 버리지 않는다.” 그는 그는 아무도 없는 골목에 홀로 뛰쳐나가서 통곡합니다. 베드로의 회개의 눈물은 캄캄한 터널을 헤치고 빛 가운데로 나가는 그런 순간이 되었습니다. 인생에 가장 중요한 것이 뭐냐면 어떤 일을 만났을 때 거기서 말씀이 생각나야 합니다. 베드로의 이 부끄럽고 슬픈 스토리를 마가에게 베드로는 전해주었고, 이 말씀은 오늘날 영적인 수렁에서 헤매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힘을 주고 다시 살아날 수 있는가 하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삶의 현장이 어떻습니까? 진실한 말씀을 다시 붙들고 나아갈 때  회복되는 놀라운 은혜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잘 익은 상처
 살다보면 누구나 상처가 생긴다. 어떤 사람은 상처를 느끼고 살고 어떤 이는 잊으려 노력하며 산다. 우리는 ‘내 안의 어린아이'와 살며, 어른이 돼도 상처 입은 마음속 아이는 여전히 웅크리고 있다. 상처가 적은 인생이 좋지만 더 좋은 건 상처를 넘어서는 것이다. 굳이 과거로 돌아가 상처를 헤집을 필요도 없다. 때로 이미 생긴 상처를 잘 받아 들이는 것이 좋을 때도 있다. 가수 임영웅이 어릴 적 사고로 생긴 얼굴의 상처를 “내 얼굴에는 나이키가 있어요"라고 했단다. 축복을 뜻하는 'bless'는 상처를 뜻하는 프랑스어 'blessure'와 어원이 같다고 한다. 우리 몸의 근육도 상처받고 찢어지며 더 단단한 근육으로 성장한다. 비를 맞은 사람은 무지개를 볼 수 있다. 어둠 속의 사람은 별을 볼 수 있다. 잘 익은 상처에서 꽃향기가 난다. 
-오늘아침-   유튜브[박근상매일성경] 
목록으로
오늘 0 / 전체 1238
no.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공지

천년동안 천년같이 계20

주기도문기도운동4722024년 12월 19일
공지

스마일전도지영상(영어)

주기도문기도운동121482024년 9월 21일
공지

스마일전도지홍보

주기도문기도운동121382024년 9월 21일
공지

주기도십자가영성핵심강의

주기도문기도운동169752024년 8월 11일
공지

91차교육선강의자료1

주기도문기도운동183852024년 8월 5일
공지

엘리자베스여왕장례식주기도

주기도문기도운동189752024년 7월 25일
공지

주기도문 아바타

주기도문기도운동187282024년 7월 25일
공지

24년 칼귀츨라프선교대회

주기도문기도운동187012024년 7월 24일
1000

말씀이 생각나서울었더러 막14장

주기도문기도운동5712024년 2월 19일
999

내가그니라 막14장

주기도문기도운동5882024년 2월 17일
998

성경을 이루려 함이니라 막14장

주기도문기도운동5822024년 2월 16일
997

기도로 결론을 내리라 막14장

주기도문기도운동5812024년 2월 15일
996

영원히 기억될 만찬 막14장

주기도문기도운동5832024년 2월 14일
995

내 방이 어디 있느냐 막14장

주기도문기도운동5382024년 2월 13일
994

낭비하고 낭비하는사랑 막14장

주기도문기도운동5722024년 2월 12일
993

그날이 옵니다 막13장

주기도문기도운동5972024년 2월 9일
992

마디막시대의 징조 막13장

주기도문기도운동5142024년 2월 8일
991

한 과부의헌금 막12

주기도문기도운동5752024년 2월 7일
990

 가장큰계명 막12장

주기도문기도운동6432024년 2월 6일
989

산자의 하나님  막12장

주기도문기도운동5642024년 2월 5일
988

거절당한 아들 막12장

주기도문기도운동5802024년 2월 3일
987

기도의능력영적권위 막11장

주기도문기도운동5542024년 2월 2일
986

만민이 기도 하는 집  막11장

주기도문기도운동4992024년 2월 1일
985

겸손한왕 아낌없는 헌신 막11장

주기도문기도운동5542024년 1월 31일
984

무엇하여주기를원하느냐 막10장

주기도문기도운동5642024년 1월 30일
983

섬기는제자도 막10장

주기도문기도운동5482024년 1월 29일
982

어떤청년의고민 막10장

주기도문기도운동5692024년 1월 27일
981

실족하게하지말라 막9장

주기도문기도운동5442024년 1월 26일
 
 































이용약관    l    개인정보취급방침    l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전화  010-6870-4685  ㅣ   [후원계좌] 신한은행 110-473-144-516  김석원                    Copyright(c) 2016  국제 기도 공동체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