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만민이 기도 하는 집  막1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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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이 기도하는 집   
마가복음11:11-19
예수님께서 어린 나귀를 타시고 군중의 환호를 받으며 예루살렘에 입성하셔서 종일토록 성전에 머물며 자세히 관찰하십니다. 유월절이 가까웠기 때문에 많은 순례자들이 성전 주변에 모여들었고, 명절을 준비로 제사장과 레위인의 발걸음도 바빠졌습니다. 명절에 대목을 보려고 하는 장사꾼들까지 모여들었습니다. 예루살렘 성전은 한껏 명절 분위기로 가득 차 있었으나 진정으로 주님을 예배하려는 모습을 볼 수 없었습니다. 종일 거기에 계시면서 단 한마디도 말씀하지 아니하시고 매우 비통한 심정으로 성을 빠져 나오십니다. 

이튿날 다시 성전에 들어가시다가 잎사귀는 무성한데 열매를 찾을 수 없는 무회과 나무를 저주하십니다. 열매가 없는 무화과 나무는 존재 자체가 의미가 없습니다. 이는 화려한 옷을 걸치고 화려한 형식을 갖춘 예배를 집례하고 있는 종교도자들의 실상과 그들의 결말을 보여주고 계신 것입니다. 성전 마당은 예배를 드리려 온 자들과 장사꾼들이 뒤섞여 있었습니다. 성전세를 낼 때에는 로마 황제가 그려져 있는 데나리온으로 드릴 수가 없어서 세겔화로 내는데 환전을 해주고 이익을 남기는 자들이 있습니다. 제물을 파는 사람들이 와 있었는데 병든 것 값싼 것을 사다가 제 가격을 주고 폭리를 취합니다. 병든 것 값싼 거 사다가 아주 비싸게 가격을 주고 폭리를 취합니다. 순례자는 자기가 준비한 재물, 특별히 자기가 키운 재물을 준비해 와야 되는데 편리하게 예배드리기 위해서 가까이 와서 제물을 사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들에게 편의 제공을 하면서 돈을 버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주님은 다시 성전으로 들어오셔서 그들을 다 내어쫓습니다. “기록된 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강도의 소굴로 만들었도다.”(17절) “이 집은 내 집이다” 하나님의 성전은  예배 장소입니다. 기도하는 곳입니다. 누군가가 이익을 보는 곳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오직 하나님께 영광만 돌려야 합니다. 어떤 곳에든지 기도하면 하나님은 그 기도를 들으시고 어떤 곳에든지 제단을 쌓으면 하나님이 받으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하나님의 성전에 와서 기도하는 그 기도와 그 예배를 특별히 받으십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곳, 하나님이 만나 주시는 곳, 하나님의 응답이 있는 곳, 하나님을 최고의 자리에 올려놓고 섬기는 곳이 바로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곳에서 에배를 받으시지만 하나님의 백성들이 모여 에배하는 곳을 정해 놓으셨습니다. 코로나 때를 지나면서 현장 예배를 포기하고 사는 사람들이 안타깝습니다. 예배의 열매가 먼저 있어야 삶의 열매도 맺습니다. 주님 앞에 예배하러 들어오는 우리를 주님이 우리를 환영하리라고 생각합니까? 아니면 막으실 거라고 생각합니까?  

성전을 청결케 하신 후에 주님은 다시 성 밖으로 나가십니다.(19절) 왜냐하면 저녁이 되면 성문이 닫히기 때문에 닫히기 전에 나가신 것입니다. 교회 안에서 어떤 일을 하든지 먼저 온전한 예배자가 되어야 합니다.


지금이 중요하다 
명절이 되면 고향을 찾는다. 무엇을 얻으러 가는 것도 아니라 어른에게 우리를 보여드리려고 가는 것이다. 나를 사랑하시고 기르신 분에게 오늘의 나를 보여드려 가는 것이다. 예배는 우리가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로 오시는 시간이다. 아가페적인 사랑을 받는 시간이며 그 하나님을 영접하고 응답하는 시간이다. 무엇을 달라고 조를까하고 궁리하며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영광을 돌리러 오는 것이다. 이미 주신 은혜에 감사함으로 섬기며 경배하기 위하여 나오는 것이다. 우리에게는 지금 예배가 있는 생활, 예배가 있는 장소, 예배가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오늘아침-  ■유튜브방송 [박근상매일성경]에서 자세히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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