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부스러기은혜라도 막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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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러기 은혜라도 
마가복음7:24-37
 예수께서 이방지역 가까운 두로 지역을 가실 때에 귀신들린 어린 딸을 둔 스로보니게 출신 여인이 와서 엎드립니다. 수로보니게는 최신 연구에 의하면 남부 시리아를 가리킵니다.(신현우 ‘마가복음’ p380 참고) 예수님을 보지는 못하였으나 예수님에 관한 소식을 들었고 믿고 찾아 온 것입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납니다. 꼭 예수님을 만나야 한다고 생각하고 와서 발아래 엎드렸습니다. 딸을 고치겠다는 일념으로 엎드린 것입니다. 예수님께 엎드린 것은 귀신들린 자를 제외하면 회당장 야이로와 이 여인 뿐입니다. 헬라인이라는 말은 유대인이 아닌 헬라어를 쓰는 이방인인 이라는 말입니다.  

이 여인은 거듭 간구하였으나 예수님은 들은 척 하지 않으시고 지나치려하십니다. 상관이 없는 듯이 하셨으나 계속하여 예수님을 쫒습니다. 그때에 주님의 말씀이 자녀의 배를 채울 음식을 개에게 던져 줄 수 없다는 겁니다.(27절) 주님의 이런 말씀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주님이 그날 기분이 안 좋으셨던 것일까? 아니면 가나안 여인의 믿음을 시험하시기 위함이었을까? 인간적인 생각만 했다면 그만두고 싶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순간 이곳에서 이 여인의 믿음이 빛을 발하기 시작합니다. 예수님의 말이 옳은 말씀이라고 인정합니다. 개가 주인의 상에 올라와 음식을 먹는 것은 안된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을 수 있지 않느냐고 합니다. 예수님의 이 비유는 유대인의 사역을 충분히 하지 않고는 이방인의 사역을 하실 수 없다는 말입니다. 이방인을 배제하시는 것이 아니라  아직 순서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훈련된 개는 주인의 음식을 탐내지 않고 줄 때까지 기다립니다. 자신이 개라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하나님의 은혜에서 제외되었다고 할지라도 부스러기 은혜라도 주시면 받겠다고 합니다.  예수님을 따르던 유대인 5.000명을 먹이신 후에 남은 부스러기가 열두 광주리였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는 유대인 자녀들은 충분히 먹이실 뿐 아니라  열두 광주리의 떡은 이방인에게 나누어 주기에도 충분하였습니다. 여인이 하는 말은 이방인 나그네라 할지라도 이삭줍기는 할 수 있지 않느냐는 것입니다. 

”이 말을 하였느니“ 예수님은 이 여인의 말을 인정하십니다. 헬라어 본문을 그대로 직역하면 ‘이 말들 때문에’입니다. 문맥으로 볼 때에 ”너의 믿음의 고백 때문에“ 고치신다는 말이 됩니다. 유대인에게도 볼 수 없는 믿음을 이방인에게서 보시고 기뻐하셨습니다. 이 여인이 집에 돌아가 보니 예수께서 말씀하신 대로 아이는 이미 깨끗하게 되었습니다.(30절) 예수님 당시에는 이방인도 구원의 대상이라는 것은 상상도 못하던 때였습니다. 이를 통하여 이방인도 하나님의 은혜로부터 제외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두 기적으로 통하여 복음이 전해지는 한계와 경계를 허무셨음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우리의 미래는...
리사 비비어( Lisa Bevere)의 책 [통제 불능의 상황에서도 나는 즐겁기만 하다]라는 책에 아주 인상적인 글귀가 있는데 ????당신의 미래는 당신의 과거와 같지 않으리라???? 우리가 최고의 사명자로 살아가는데 가장 큰 장애가 있다면 바로 과거의 기억이다. 아무리 좋은 과거의 기억도 미래로 나아가는데 장애가 된다. 더욱 불행한 것은 좋지 않은 기억이 미래의 발목을 잡는다. 이어령 교수는 ????백미러는 전진하기 위해 가끔 보는 거울????이라고 했다. 
-오늘아침-   유튜브방송  [박근상매일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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