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아굴의기도 잠3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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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굴의 기도(2) 

잠30:7-14
 아굴의 기도는 보통 사람들이 드리는 기도와는 젼혀달랐습니다. 그는 정직하게 해달라고 합니다. 지나친 가난도, 분에 넘치는 부자도 싫으니 필요한 재물만 달라고 했습니다. 아굴은 평생 동안 딱 이 투지만 기도하겠노라고 하나님께 말했습니다. 아굴의 기도는 사람들에게 인기 없는 기도하고 싶지 않은 기도가 될 수 있습니다. 아굴의 기도는 아주 단순하고, 집중적이고, 중요한 것을 기도했습니다. 그 사람의 기도를 들어 보면 그 사람에게 무엇이 중요한가를 알 수 있습니다. 아굴은 나에게 무엇이 필요한가 하는 필요를 생각지 않았습니다. 나를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받으실 일이 무엇인가를 생각했습니다.  

아굴은 평생 두어가지 일만을 구한 것은 기도할 것이 없어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아굴도 가정이 있고 아내가 있고, 자녀가 있을 것이고, 경제문제나, 교육문제나, 직장이나, 사회적이 문제들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아굴은 기도만 시작하며 언제나 두 가지에서 멈춥니다. 지금  기도하고 있는 것이 중요했기 때문에 두 가지만 남습니다. 정직을 위한 기도와 , 물질에 대하여 자족함을 구하는 기도였습니다. 아굴은 정직히 사는 것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며 물질에 영향을 받지 않고 자족하며 사는 것이 영화롭게 하는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토마스 아퀴나스가 열심히 기도하고 있는데 하나님이 그에게 물었습니다. “너는 나에게 무엇을 원하느냐”라고 물었습니다. 아퀴나스는 말하기를 “주님 저는 아무것도 원치 않습니다. 오직 주님만을 원합니다”라고 하였습니다. 신앙의 위인들의 기도는 간결하였으나 분명하였습니다.  많은 것을 구한 것이 아니라, 중요한 것을 구하였습니다. 육적인 것에 매달리는 않고 영적인 것을 붙들고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사람들의 기도는 간단 명료합니다. 그들의 기도는 주저함이 없이, 갈등이 없이 언제나 나올 수 있는 기도입니다. 

우리가 하는 기도가 진심이라면, 그것이 나의 진정한 소원이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라면 그 한마디의 기도를 가지고도 밤을 새울 수 있습니다. 그 한 가지만으로도 주님을 족하다고 하시며, 기쁘게 받으시는 것입니다. 아굴이 가난하기를 원치 않았던 것도 가난이 싫어서가 아니라 영광 때문이었습니다. 아굴이 부유를 원치 않은 것도 하나님의 영광 때문이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는 가장 큰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일생에 구할 두어 가지의 기도 제목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일생을 구하고도 또 구할 수 밖에 없는 그 기도를 가지시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는 것이 무엇인가를 정하십시오 그것을 이루기 위하여, 그것이 이루어지기까지 하나님께 구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그 기도를 반드시 응답하여 주시고 기도한 대로 그렇게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삶을 살아가다보면 반드시 열매를 맻습니다.


모두 저를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1945년 4월 12일은 미국의 현직 대통령이었던 루즈벨트가 세상을 떠난 날이었다. 당시 부통령이었던 트루먼이 대신 대통령 자리에 오르게 되었는데 많은 기자들이 취임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묻자 그는 이렇게 말했다. "이 방송을 보고 계시는 모든 분들에게 한 가지 부탁이 있습니다. 태어나서 단 한 번이라도 하나님께 기도한 일이 있는 분은 모두 저를 위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트루먼이 급박한 위기에서 가장 필요하다고 여겼던 것은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와 중보기도였다. 사람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어떠한 문제도 능히 하실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아침-  유튜브[박근상매일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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