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이되려는가 잠16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2023년 11월 15일 오전 10:40
- e 529
어떤 사람이 되려는가
잠언16:20-33
“마음이 지혜로운 자는 명철하다 일컬음을 받고 입이 선한 자는 남의 학식을 더하게 하느니라.”(21절) 제혜자는 지혜롭게 행동하여 이웃에게 공개적으로 지혜를 인정받게 됩니다. 참된 지혜는 시간을 통해서 삶을 통해 증명될 수 있어야 합니다. 삶으로 나타나지 않는 진리는 진리라고 하기가 어렵습니다. '선하다'고 번역된 말은 원래 '달다'는 말입니다. '입이 단 사람'은 '말이 덕스럽고 은혜로운 사람'입니다. "남의 학식"이라고 번역된 말은 "설득력"으로 번역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혜자의 말은 청중에게 큰 설득력과 감화력을 갖고 있습니다. 지혜자의 말은 진리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동의할 수밖에 없습니다. 지혜자의 말은 낙심한 자를 일으켜 주고, 미련한 자에게 지혜와 지식을 주며, 거친 사람의 마음을 온유하고 평안하게 만듭니다.
24절 “선한 선한 말은 꿀송이 같아서 마음에 달고 뼈의 양약이 되느니라.”고 합니다. 꿀은 입에 달 뿐 아니라 건강에도 유익합니다. 잠언에 기록된 지혜자의 말씀들은 말씀을 읽는 사람들에게 힘과 기쁨을 제공합니다. 영혼의 눈을 열어주고, 영혼에 큰 기쁨을 줍니다. 이것을 아는 사람은 말씀을 가까이 하며, 말씀을 실천하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지혜자의 말은 '양약'과 같이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합니다. 여기에 나오는 "양약"은 원래 연약해진 몸을 회복하고, 계속해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약을 의미합니다. 지혜자의 말은 지친 몸과 마음을 치료하고 건강하게 만듭니다. 영혼이 치유되며, 낙심한 사람이 용기를 얻게 되고, 넘어진 사람이 다시 일어날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어떤 길은 사람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이니라.(25절) 명심할 것은 사람의 눈으로 판단하는 것은 그 깊은 속까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인간의 눈은 겉모습 밖에는 볼 수 없습니다. 내면을 볼 수 있고, 미래를 볼 수 있는 영적인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보는 것을 잘 봐야 합니다. 영의 눈으로 보느냐 육의 눈으로 보느냐 이것은 극과 극의 차이가 있습니다. 넓은 길은 잘 뚫리고 편안하게 보이고 재미있어 보이지만 결과가 좋지 않습니다. 명심할 것은 육신의 눈, 정욕의 눈, 자기 이익에 눈이 어두워서 어떤 것을 보게 될 때 결국은 그 깊은 것을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나중에는 크게 후회를 하게 됩니다.
28절 “패역한 자는 다툼을 일으키고 말쟁이는 친한 벗을 이간하느니라” ‘말쟁이’는 거짓으로 말을 옮기는 이들은 말을 퍼뜨리고 말에 말을 더하여 거짓 중거하는 일을 합니다. 계획된 거짓말로 사람 사이를 갈라 놓습니다. 자기 고집을 끝까지 꺾지 않고 험악하게 만들어서 사람들이 마지못해서 따라가게 합니다.(29절) 몇 사람이 선동하고 소리를 내기 싫어하는 사람들은 가만히 있다보면 몇 사람의 말이 여론이 되고 맙니다. 지금 대한민국의 맘카페가 그렇게 악용되는 사례가 있습니다. 악한 일을 도모하는 자를 입을 다물고 눈짓을 합니다.(30절) 악한 일을 계획한 후에 입을 다물고 뒤에서 팔짱을 끼고 웃고 있습니다. 말의 덕을 세우며 온전히 여호와를 의지하며 나와 다른 사람을 살리는 그런 한 날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신세지고 살겠습니다.
“나는 남의 신세는 절대로 신세지지 않을 것이며, 누구에게도 주지도 않을 것이다" 이런 사람은 깊이 병든 사람이다. "이제까지 받았으니 나도 갚고 살아야지... 또한 남의 신세도 지고 살아야지.." 이것이 인생이다. 이미 받은 사랑 만큼 베풀며 살아도 모자란 인생이다. 이미 갚을 수 없는 사랑의 빚을 졌다. 오늘도 은혜 갚은 마음으로 살아보자.
-오늘아침- 유튜브[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