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이 부유한 길을 택하라 잠12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2023년 11월 7일 오전 08:28
- e 576
생명이 부요한 길을 택하라
잠언12:24-3:11 하나님께서 수없이 많은 기회를 주셨는데 게으르고 쉬운 길을 선택하고 인생을 낭비했다면 후회 막심한 탄식으로 인생을 끝낼 것입니다.(24절) 문제를 풀려면 문제를 만나야 합니다. 문제를 잘 읽어야 합니다. 문제를 잘 해석하고 분석해야 합니다. 답을 내야 합니다. 문제에 마주 서는 것이 두려운 사람은 결국 게으름을 선택하고 변명만 늘어 놓습니다. 반면에 부지런한 사람은 미래를 위해서 뭔가를 자꾸 준비합니다. 배우고 익히고 결국에는 다른 사람을 다스릴 수 있는 실력을 길러서 리더가 됩니다. 영적인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부지런히 묵상하지 않고 게으르게 사는 사람은 영적으로 빈약합니다. 황량한 광야와 같은 신앙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부지런히 읽고 듣고, 연구하고 외우고, 깊이 묵상하고 삶에 적용하는 사람은 시편 1편에 있는 것처럼 시냇가에 뿌리를 내린 나무와 같이 어마어마한 열매를 맺습니다. 다른 사람을 가르치며 영적으로 풍성하게 만들 수 있는 그런 실력자가 됩니다.
13장으로 넘어갑니다. 지혜로운 아들이 누굽니까? 아비의 훈계를 듣는 사람입니다.(1절) 거만한 아들은 꾸지람을 듣지 않는 아들입니다. 미련한 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오래 묵은 말씀이라고 생각하고 세상에 얄팍한 지식과 유행을 따라갑니다. 말씀으로 만족하지 아니하고 다른 곳에 가서 기웃거린 겁니다. 어리석은 아들이 그러합니다. 아버지가 말씀을 깨닫고 자신도 그 길을 따라가면서 자식을 훈계하면 자식도 흥미를 가지고 따라오게 됩니다.
잠언에 보면 유난히도 언어에 대하여 많이 나오는데 무려 90번 이상이 언급됩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된다는 것은 모든 것을 느끼는 대로 솔직히 말할 권리를 일단 접어두는 겁니다.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을 하나님의 말씀의 판단 아래로 가지고 와서 그 말을 해야 될지 말아야 될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사람의 속에서 나오는 모든 것이 사람의 입을 통과합니다. 사람의 입을 통해서 밖으로 나옵니다. 사람은 입술의 열매를 먹고 삽니다.(2.3절) 구정물을 같은 말을 쏟아내면 그것을 뒤집어 쓰고 삽니다. 카네기는 그의 책에서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없다 잃었다 한계가 있다” 이런 말을 쓰지 않고 대신에 “나는 할 수 있다” “해야 한다” 이런 말을 쓴다고 했습니다.
잠언은 31장으로 되어 있는데 무려 24장이 재물에 대한 말씀을 하고 있고, 무려 68절이 재물에 대한 구절이 나와 있습니다. 인간이 지혜롭게 사는 데 있어서 돈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어리석은 자가 되기도 하고 지혜로운 자가 되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은 굉장히 부자인 줄 알았더니 가난한 사람만도 못하게 물질을 씁니다. 어떤 사람은 가난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꼭 써야할 때는 주머니를 풉니다. 누가 진정한 부자입니까?(7절) 내게 복을 주시고 내게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께 아낌없이 드릴 수 있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시는 겁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물질의 문제가 아니라 믿음을 보여주는 영적인 행위인 것입니다.
네 가지 유형의 사람들
첫째는 ‘멍게형', 곧 멍청하고 게으른 사람이다. 둘째는 ‘명부형', 곧 멍청하고 부지런한 사람이다. 셋째는 ‘똑게형', 곧 똑똑하고 게으른 사람이다. 넷째는 ‘똑부형', 곧 똑똑하고 부지런한 사람이다. 이중 제일 머리 아픈 사람은 누구일까? 멍부형이다. 멍청한데 부지런한 사람이다. 사람은 똑똑하고부지런한 사람이 되기를 원한다.
-오늘아침- 유튜브[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