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잠3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2023년 10월 26일 오전 09:52
- e 549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잠언3:1-12
나의 법을 잊지 말라(1절)고 하십니다. 강의 딱 한 번 듣고 책 한 권 읽고 나서 시험지을 치르려면 줄거리는 알겠는데 답을 알 수가 없습니다. 성경의 줄거리를 안다고 해서 답을 아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을 살면서 하나님이 나에게 문제를 주셨을 때에 말씀을 가지고 답을 내고 행동해야 해야 말씀을 아는 것입니다. 그래야 실력이 되는 것입니다. 명령을 지키라(1절)고 하는 말은 순종하라는 말보다도 더 많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경계하라 방어를 유지해라 이런 의미입니다. 내 마음에 보안 시스템을 작동해서 말씀안에서 정상적으로 행동하라는 것입니다. 끝없이 나 자신에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설득해야 합니다. 내 속에서 일어나는 거부 반응과 저항을 막고 나를 강하게 설득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기쁨으로 순종하도록 훈련해야 합니다. 그렇게 살면 모든 것이 안전하고 오래가고 평안합니다.(2절) “인자와 진리를 떠나지 않게 하라”(3절) 인자와 진리는 하나님의 성품입니다. 인자는 하나님을 하나님의 사랑을 가지고 사람을 향하여 진실과 긍휼한 마음을 가지는 겁니다. 그러면 다른 사람들이 나를 보고 내 안에 있는 하나님이 어떤 분인가 알게 되고 또 나를 다르게 보게 됩니다.(4절)
5절, 6절은 잠언에서 유명한 말씀입니다. 하나님만이 우리의 신뢰를 받으실 자격이 있으시기에 마치 다이빙 선수가 온 몸을 물을 내 던지듯이 하나님을 향해 뛰어드는 것입니다. 자신의 실패와 연약함과 두려움을 전적으로 맡깁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무엇이든지 다 해내십니다. 진정으로 신뢰하는 자는 매우 단순하고 담대하고 거침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결코 실패하시는 법이 없기에 맡기기면 하나님이 인도하여 주십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는 말씀 대로 우리가 구원을 받은 것처럼 인생 전체를 그분에게 내려놓을 때 하나님은 온전히 우리를 책임져 주십니다. 그리스도가 참 구주이시기 때문에 우리의 믿음도 진짜이어야 합니다.
팝송 가운데 프랑크 시나트라의 마이웨이(My Way by Frank Sinatra)라는 노래가 있는데 가사가 대충 이렇습니다. “나는 지금 마지막이 가까웠고 마지막 순간이 도달 순간에 도달했네 친구야 나는 지금까지 소신을 가지고 당당하게 살아왔다네 나는 정면으로 맞섰고 내 방식대로 해결하며 살아왔다네.” 대단히 그럴 듯하죠? 세상은 똑똑한 체 하며 고집스럽게 자기 길을 가는 사람을 찬양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마이웨(내 방식)입니다. 주님의 길이 아닙니다.
재물로 하나님을 공경하라고 하시며 보상도 말씀하십니다.(9-10절) 공경이라는 말은 ‘무게를 두다’ ‘비중 있게 하다’라는 말로 그가 돈을 어디에 쓰고 있는가를 보면 그 인생이 어디에 기울어 있는가를 알수 있습니다. 물질을 먼저 자신을 공경하고 즐겁게 해주고 나중에 하나님에게 약간의 팁을 주는가? 곳 보여주기 위해서 돈을 쓰면 쓸수록 그는 점점 어리석어집니다. 이것은 경솔하게 함부로 하나님을 대하는 태도입니다. 가득 차고 넘치게 되리라는 약속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인간의 생각과 한계를 뛰어넘습니다. 중요한 것을 순종하며 사는 것입니다.
요셉은 인정했다
요셉은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면서 살았다. 20여년 전에 자신을 팔아먹은 형들을 만났을 때, 두려워 떨고 있는 형들을 보며 만감이 교차했겠으나 이렇게 말한다. “형님들, 그 때 그 일로 걱정하지 마세요. 하나님께서..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습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이해했다. 하나님의 구원 섭리를 보았다. 어떤 문제라도 하나님을 인정하기만 한다면 모든 문제는 아름답게 해결된다. 이것을 인정한다면 날마다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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