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작히는인생 잠12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2023년 11월 6일 오전 08:49
- e 608
경작하는 인생
잠언12:1-23훈계를 좋아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교장 선생님의 훈시나 아버지의 훈계를 기억하지 못합니다. 말씀은 이념이나 철학이나 어떤 사상이 아닙니다. 형이상학적인 고차원적인 사람의 생각도 아닙니다. 구름 잡는 얘기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나를 길들여진 짐승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로 살 수 있도록 만들어 주셨습니다. 말씀을 통한 훈계를 좋아하는 사람은 지식을 좋아하지만 훈계를 싫어하는 사람은 짐승과 같이 된다고 했습니다. 우리도 전에는 하고 싶은 것을 내 마음대로 하며 살았던 야생 동물과 같은 인생이었습니다. 말씀이 생명의 말씀으로 믿어지고 들려지게 하셨습니다. 말씀은 이념이나 철학이나 어떤 사상이 아닙니다. 형이상학적인 고차원적인 사람의 생각도 아닙니다. 구름 잡는 얘기가 아닙니다.
어진 여인은 그 지아비의 면류관이나 욕을 끼치는 여인은 그 지아비의 뼈가 썩음같이 한다고 했습니다.(4절) '어진'(히:하일)은 '덕망있고 강직한 성품'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어진 여인'은 '지혜가 있는 여인이며 분별력을 가지고 남편을 돕는 여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의지하며 어떠한 상황속에서도 하나님께서 기뻐하는 길을 선택하고 남편을 영화롭게 하는 여인입니다. 이런 여인을 만난 남자는 면류관을 얻은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정숙하지 못한 여인은 그 남편에게 뼈가 썩는 것 같은 고통을 안겨다 주고 세상에서 비웃음거리가 됩니다. 미국의 최고 국민 시인이자 퓨리처상을 4회나 받은 “로버트 리 프로스트(Robert Lee Frost)는 ”어머니가 소년을 남자로 만드는 데 20년이 걸리지만, 여자가 남자 를 바보로 만드는 데는 20분도 안 걸린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배우자를 선택할 때에 외모보다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어진 여인을 선택하는 것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그가 지혜자인가를 보려면 생명에 대하여 어떤 태도를 가지는가 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10절) 가축의 생명을 어떻게 다루느냐를 보면, 그가 이웃을 어떻게 다루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악인은 생명을 히찮게 여기도 잔인하게 함부로 다룹니다. 때로는 친절과 자비를 베푸는 척하지만, 실상은 자기 유익을 위한 것으로 속내는 몰인정하고 무자비한 자들입니다. 의인은 자신의 생명을 돌아볼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생명도 돌아봅니다. 짐승이나 식물까지도 주인을 누구를 만나느냐 이게 중요한 것입니다. 생명을 돌아보는 자를 만나는 것 그게 바로 축복의 만남인 것입니다.
자기의 토지를 경작하는 자는 먹을 것이 많거니와 방탕한 것을 따르는 자에게는 아무것도 없다 지혜가 없다고 말합니다.(11절) 의인은 땀 홀려 경작하는 자로서 그 뿌린 것으로부터 열매를 거둡니 토지를 경작하는 자 농사를 짓는 것은 거짓이 없습니다. 심은 대로 땀 흘린 대로 결과가 나타납니다. 우리 인생은 일정량의 토지를 물려받은 자와 같습니다. 누구든지 성실하게만 살아가면 좋은 걸 거두게 돼 있습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도 기도로, 눈물로 심으면 반드시 부흥이 되고 심령이 살아납니다. 그러나 인본주의로 교회를 다스려 가면 점점 힘을 잃어버립니다.
결혼을 앞둔 딸에게
한 유태인 어머니가 결혼을 앞둔 딸에게 보내는 편지를 소개한다. "사랑하는 딸아 네가 남편을 왕처럼 섬긴다면 너는 여왕이 될 것이다. 만약 남편을 돈이나 벌어오는 하인으로 여긴다면 너도 하녀가 될 뿐이다. 네가 지닌 자존심과 고집으로 남편을 무시하면 그는 폭력으로 너를 다스릴 것이다. 만일 남편의 친구나 가족이 방문하거든 밝은 표정으로 정성껏 대접하거라. 그러면 남편이 너를 소중한 보석으로 여길 것이다. 항상 가정에 마음을 두고 남편을 공경하거라. 그러면 그가 네 머리에 영광의 관을 씌워줄 것이다.“
-오늘아침- 유튜브[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