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인과악인사이 잠10장에서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2023년 11월 3일 오전 11:23
- e 585
의인과 악인 사이에서
잠언10:1-16잠언 1장에서 9장까지는 지혜를 의인화시켜서 지혜가 우리를 초청하는 형식으로 쓰여졌습니다. 길거리에서, 성문에서, 보이는 모든 것들을 통해서 우리는 지혜를 만날 수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아름다운 자연들, 나와 상관이 있는 사건, 상관이 없는 사건, 그리고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을 통해서 지혜를 만납니다. 영적인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지혜를 얻습니다. 1-9장까지는 지혜의 뿌리가 무엇인가? 10-24장까지는 지혜의 열매가 무엇인가?를 말하고 있습니다. 잠언은 세상의 지혜와 하나님의 지혜를 비교하면서 참된 지혜를 돋보이게 하는 방법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1절을 “지혜로운 아들은 아비를 기쁘게 하거니와 미련한 아들은 어미의 근심이니라.” 자식 기르는 걸 자식 농사라고 말합니다. 세상에서 성공하고 출세하는 것이 그때 당시에는 기쁨을 주는 것 같지만 나중에는 그 자식이 부모를 고통스럽게 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살아가는 자녀는 하나님의 지속적인 도움을 받기 때문에 저 동쪽에 해가 떠오를 때는 희미하지만 정오의 낮빛처럼 비추는 결과를 보게 됩니다. 자식이 부모가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매일 묵상하고 기도하는 것을 보고 살게 하는 것만큼 좋은 자녀 교육이 없습니다. 결국은 부모에게 기쁨이 되어지고 영광이 되어지는 자녀로 성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은혜가 여러분들 가운데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
2절 “불의의 재물은 무익하여도 공의는 죽음에서 건지느니라” 예전 성경에는 “공의”를 “의리”라고 번역했습니다. 돈일까 의리일까? 돈을 얻기 위해서 고의로 인간 관계를 깨버리고 하나님과의 관계도 깹니다. 그런 재물은 자신과 다른 사람에게도 유익이 되지 않습니다. 십일조는 하나님의 것이라고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온전하게 하지 않는 것은 이것은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는 것과 같다고 했습니다. 예배를 드릴 때에 신앙고백을 하듯이 십일조를 드리면서 우리의 신앙을 고백해야만 합니다. 이렇게 할 때에 모든 것의 주인 되신 하나님이 때를 따라 풍성하게 갚아주십니다.
5절에 이스라엘에서는 여름에 보리나 미를 거두는데 다른 사람이 다 추수를 하는데 추수하지 않는 사람은 부끄러움을 당합니다. 심을 때 심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공부할 때 공부하지 않으면 성적증명서를 뗄 때마다 후회합니다. 영적인 추수의 때를 위해서 복음을 심는 수고를 해야 합니다. 또 말씀을 보고 기도하는 것도 미래를 향하여 마일리지를 쌓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환란의 때에 걱정 없게 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7절에 “의인을 기념할 때에는 칭찬하거니와 악인의 이름을 썩게 한다”고 했습니다. 악인으로 인한 기억은 추하고 썩는 냄새가 진동합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것은 우리의 개인의 역사에 기록되고 있는 것입니다. 일생토록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삶이 기록되는 것들이 마지막에 축복이 되어지고 자랑이 되어지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오늘도 그러한 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한 사람만이라도
우리 교회가 대전지역의 모든 비신자들을 다 구원받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을 구원받게 할 수 있는 것은 더더욱 불가능하다.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며 예수님을 믿게 한 그 한 사람에게는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할 수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그런 분들이 여러 명 나왔다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한 사람의 운명을 바꾸ᅟᅳᆫㄴ 위대한 일을 해낸 것이다,
-오늘아침- 유튜브[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