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를온전케하는교회 엡4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2023년 10월 11일 오전 08:25
- e 581
성도를 온전케 하는 교회
에베소서4:7-16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교회 안에 있는 모든 지체들에게 은혜를 주셨습니다. 모든 사람이 다 같은 일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양한 가운데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도록 하신 겁니다. “선물의 분량대로”(7절) 이 말은 크고 작다거나 누가 잘나고 못낫다는 것이 아니고 사역할 수 있도록 그리스도가 나누어 주시는 은혜 즉 은사입니다. 집사에서 장로로 집사에서 권사로 진급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다만 역할을 차이일 뿐입니다. 은사가 다르기 때문에 우리가 교회에서 섬기는 모습도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고전 12장에 보면 영적인 은사들이 나오죠 12장에 보면은 기능적인 은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이렇게 묻습니다. "목사님 저는 은사가 없는데요" 은사가 없는 것도 은사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코스모스 꽃을 좋아합니다. 어릴 때 제 키만큼 자란 코스모스 꽃 길이 기억납니다. 아름다운 꽃이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흰색 빨간색 분홍색으로 하늘거리는 걸 보면 그렇게 환상적일 수가 없습니다. 코스모스는 파란 가을 하늘이 참 잘 어울립니다. 그런데 그 꽃을 한웅큼 꺾어다가 꽂아 놓으면 벌써 끝나버립니다. 있어야 될 자리에 있어야 합니다. 그 자리에 있어야 아름다운 것입니다. 우리 각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교회에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을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로 교사로 부르셨습니다.(11-12절) 사도는 그리스도의 부활을 목격한 중인으로서 성령의 영감을 입어 신약성경을 기록한 사람들을 가리킵니다. 사도들의 신앙고백 위에 교회가 세워졌고 교회의 모든 직분도 그 사도직을 계승하는 직분입니다. 선지자는 성경이 완성되기 전에 이들은 절대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말씀을 전하고 또 그 말씀을 해석했습니다. 또 복음 전하는자는 복음전도자입니다. 목사입니다. 성경에 목사라고 하는 말이 여기에 한 번 나오는데 목자 말과 같이 생각하면 맞습니다. 맡겨 주신 양 무리들을 잘 먹이고 잘 인도하는 직책입니다. 교회 전반적인 것을 책임지는 감독의 역할을 합니다. 교사는 말씀을 가르치는 직책이 바로 교사입니다. 그런 면에서 목사도 교사 또 소그룹을 인도하는 소그룹 인도자들 교사입니다.
12절에 직분을 주신 이유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고 봉사 일을 하고 교회를 세우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를 다양한 사역자로 훈련시켜 교회를 세우고 성장시키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고자 모든 일꾼울 보내신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사역자입니다. 각 사람에게는 부여된 사역이 다 있습니다. 교회를 흔드는 이단이다 건전하지 못한 신비주의나 세상의 복에 매달려 있는 번영신학이 그런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이 계속해서 자라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무언가에 마음울 빼앗기고 흔드리는 일이 없도록 해야합니다.(14절) 누구도 완벽하지 않습니다. 교회 성장은 사역으로 한몸된 지체들을 통하여 하나님이 이루십니다.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영적으로 자라면서 자기 역할을 다 할 때에 교회는 든든히 서고 성장하게 됩니다. 우리가 그렇게 되도록 부름을 받은 자입니다.
왜 울고 계신가요?
빌 하이벨스(Bill Hybels) 목사님이 세례식이 끝난 후에 계단에서 울고 있는 여인을 보았다. “성도님, 괜찮으세요?”라고 목사님이 물었더니 여인의 대답은 “목사님, 오늘 어머니가 세례 받으셨어요. 20년간 매일 기도했어요. 응답이 없어서 포기하려고 했어요. 10년째 되던 해는 왜 기도 시간을 낭비하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19년째 되던 해는 기도하는 내가 바보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도 계속 기도했어요. 그랬는데 오늘 어머니가 세례를 받으신 거여요. 그래서 우는 겁니다.”라고 했다.
-오늘아침- 유튜브[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