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지 않는 나라가 있다 히12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2023년 9월 28일 오후 01:23
- e 628
흔들리지 않는 나라가 있다
히브리서12:12-29
믿음의 경주를 하다 지칠대로 지쳐 맥이 풀린 초대교회 그리스도인들에게 힘을 내어 신앙의 경주에 참여할 것을 독려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12절) 인생에는 수많은 어려움과 위기가 있습니다. 그런데 신앙의 힘든 여정이 의미 없는 과정은 없습니다. 신앙은 달리기와 같아서 계속해서 달리기를 할 수 있도록 훈련시키십니다. 편안함으로 되돌가가고 싶은 마음이 일어날 때에 주님은 훈련의 강도를 높여가십니다.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추스려 세워야 합니다. “너희 발을 위하여 곧은 길을 만들어 저는 다리로 하여금 어그러지지 않고 고침을 받게 하라”(13절) 우리 중에 맥이 풀리고 다리를 절뚝거리는 분이 계십니까? 그럴지라도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완주하시길 바랍니다. 길 끝에는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주님께서 예비하신 좋은 것들이 있을 것입니다.
시내산과 하늘에 있는 시온산이 있습니다. 시내산은 두려움으로 인하여 누구도 가까이 할 수 없는 공포스러운 산이었습니다. 타오는 불, 검은 구름, 어둠과 폭풍, 요란한 소리가 있었습니다. 산아래 있는 백성들은 소리가 너무나도 크고 두려워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하늘에 있는 예루살렘과 천사와 장자들의 모임과 교회와 총회를 주셨습니다.(23절) 새 언약의 중보이신 예수님의 피로 말미암아 죄사함을 받고 모여 있는 곳이 교회입니다. (24절) 이
주님이 다시 오실 때에 하늘을 진동하게 하실 것입니다.(27절) 지금 우리는 흔들리는 나라에 살고 있고 진동이 끊이지 않는 세상에 살고 있지만 주안에 있는 자는 흔들리지 않는 나라에 살고 있는 자들입니다. 무서운 진동에도 흔들리지 않는 나라입니다. 주님이 친히 다스리시며 보호하십니다. 주님이 오셔서 흔들리지 않는 터 위에 세우신 몸 된 교회를 하나님이 지켜주십니다. 때로는 하나님은 일부러 우리를 흔드시고 진동하게 하십니다. 진동속에서 우리안에 감추인 속마음이 드러나고 숨어있던 것들이 다 뒤집어 놓으시고 드러나게 하십니다. 그러나 걱정하지 않기를 바랍니다.(28) 우리는 이미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습니다. 우리가 어찌 흔들릴 수 있는가? 아무리 흔들어도 진동케 해도 때러는 뒤집어 엎으셔도 믿음위에 선 자는 안전합니다. 약속위에 선 자는 안전합니다.
"은혜를 받자"(28절) 하나님의 은혜안에 있는 자는 안전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면서도 하나님을 기쁘게 섬길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소멸하시는 불이심이십니다.(29절) 이 불은 심판의 불이며 모든 것을 태우는 불입니다. 고전3:13절에 그 날에 불이 임할 때에 변하는 것들이 소멸할 때에 우리는 점금과 같이 빛나게 될 것입니다. 이 말씀으로 12장을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흔들리지 않는 나라가 내게 있다. 흔들리는 세상을 살고 심판의 진동이 하늘과 땅을 뒤엎어도 믿음 안에서 성도는 흔들리지 않는 나라로 살고 있습니다. 흔들리지 않는 강건하고 권세가 있는 삶을 삽니다. 흔들림을 넘어서 주의 십자가를 붙들고 꼿꼿하게 흔들림 없이 서서 살아갑시다.
흔들리고 불이 타오른다
지구촌이 흔들리고 있다. 강대국도 흔들리고 있다. 지도자들이 흔들리고 있다. 새로운 바이러스의 출현으로 수년동안 흔들렸다. 북극의 얼음이 녹고, 아프리카의 사막이 넓어지고 있다. 생태계가 흔들리고 있다. 온난화와 사투를 벌이고 있으나 역부족이다. 성경은 땅의 흔들림을 경고하고 있으나 듣지 않는다. 하늘이 흔들리릴 때가 땅의 것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하늘까지 흔들릴 때 흔들리지 않는 나라에 속한 자들만이 모든 것을 이기고 승리할 것이다. 그때가 종말이다. 다 태워 없애는 불에도 살아 남는 흔들리지 않는 나라가 있다. 하나님을 믿는 자들이 모인 교회가 그곳이다. 그 나라에 대한 감사가 예배이다.
-오늘아침-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