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속한 신령한복 엡1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2023년 10월 3일 오전 09:56
- e 591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
에베소서 1:1-14
에베소서는 바울이 로마 감옥에 있을 때 에베소 교회 성도들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개혁자 요한 칼빈은 에베소서를 가장 좋아했습니다. 4번을 강해를 했습니다. 웨스트민스터 채플의 로이드 존스 목사님은 매 주마다 3년 동안 에베소서를 강해했습니다. 저는 극동방송을 통하여 6장까지 매일 424회를 설교하였습니다. 교회론 구원론 삶의 골격을 만들어 준 가장 중요한 성경입니다. 바울은 자신을 그리스도의 사도라고 말합니다. 성도들과 예수안에 있는 신실한 자라고 말합니다. 성도(聖徒)는 거룩한 무리들입니다. 교회에서는 직분이 없는 사람들을 부르는 말로 사용하곤 하지만 합니다. 직분을 부르지 않고 모두를 성도님이라도 부르기로 하는 주일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찬송하리로다"라는 감탄사를 먼저 외칩니다. 3-14절은 사실 헬라어에는 한 문장으로 되어서 있습니다. 신약 성경에서 가장 긴 문장이라고 합니다. 자기 가슴 속에 품고 있는 영광스러운 메시지를 생각하니 먼저 입에서 "자 먼저 찬송부터 합시다"라고 외치고 있는 것입니다. 왜 찬양하고 있을까요?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 때문입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선택하심을 찬양합니다.(4절) 나의 모습이 선택의 기준이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택에 따라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입니다. 선택의 문제를 가지고 논쟁하면 안됩니다. 감사하며 찬양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선택은 시간에 매여 있는 피조물인 우리의 머리로는 이해할 수 없는 신비입니다.
신령한 복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피를 통해 속량을 받은 것입니다.(7절) 속량이란 몸값을 지불하고 포로나 노예를 해방하는 것입니다. 원래는 우리는 죄에 사로잡혀 있던 자들입니다.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심판 아래 놓여 있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생명을 내어 주신 은혜로 되어진 일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개인의 영혼의 구원을 뛰어 넘어 모든 만물을 그리스도 안에서 회복하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입니다.(9.10절) 그 때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심으로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때'는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인해 완성될 것입니다.(8-9절) 우리는 그 뜻이 이루어지기를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신령한 복은 ”그 안에서 기업이 된 것“입니다.(11절) 하나님께서 소중하게 여기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보배로운 백성이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이 특별히 사랑하시는 존재가 된 것입니다. 우리를 기업으로 삼으신 목적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시는 것입니다.(12절) 찬송이 된다는 말은 찬송하는 것을 뛰어 넘어 우리의 존재만으로도 하나님께 영광이 되도록 만들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찬송할 이유가 또 있습니다. 하나님이 택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성경은 분명히 말하기를 '듣고 믿었다'라고 합니다.(13.14절) 하나님 편에서는 우리의 구원을 예정하셨고 선택하셨습니다. 그러나 인간 편에서는 복음을 듣고 믿게 된 것입니다. 예수를 믿어지도록 하시고 계속 믿어지도록 성령의 도장을 찍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인간의 말로 다 설명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하신 일이며 은혜입니다. 오늘도 주님을 찬양합니다.
법대로 하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신학자이면서 설교가인 미국의 아이언사이드(Ironside) 박사가 교회에서 회의를 진행하고 있었을 때였음. 갑자기 청년 하나가 손을 들더니 큰 소리로 외쳤음. ????법대로 합시다!????, 이 말을 들은 아이언사이드 박사는 이야기했다. ????여보게 젊은이, 법대로 하기를 원하는가? 만약 하나님께서 법대로 자네를 다루셨다면 자네는 어떻게 될 것 같은가? 자네는 지옥에 가야 마땅한 것일세...???? 그리스도인은 법보다 더 위대한 원리에 의해서 사는 사람들이다. 그리스도인의 인간 관계를 지배하는 은혜의 원리인 것이다.(롬12:17~18)
-오늘아침- 유투브 방송 [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