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믿을때에성령을받았느냐 행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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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사도행전19:1-10          
안디옥교회로 돌아간 바울은 3차 전도여행을 시작합니다.  에베소에 있던 아볼로는 바울이 떠난 고린도로 가게 됩니다. 바울이 에베소로 들어옵니다. 바울이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고 물었습니다. 예수를 믿고 거듭나는 것도 성령으로 되는 것이며 예수를 믿는 삶을 사는 것도 성령이 아니고는 불가능합니다, 성령으로 하지 않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로 시인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이들은 성령이라는 말조차도 듣지 못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이 사람들은 예수를 믿는 사람이 아니고 구약의 메시아를 기다라고 있는 사람들이었을 것입니다. 성령께서 오순절날 임하셔서 교회를 세우시고 예수 믿는 사람안에 역사한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바울이 묻습니다. “무슨 세례를 받았는가”라고 묻습니다. 그들을 “요한의 세례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들을 그리스도인은 아니었습니다. 그들을  하나님은 신실하게 사랑하는 자들이었으나 예수를 믿는 사람과 성령과의 관계를 모르고 있었습니다. 

 바울이 안수하니 그들에게 성령이 임하시고 방언과 예언이 임합니다. 성령이 임할 때에 나타난 특별한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성령의 역사는 인간의 언어를 통하여 역사하셨습니다. 성령이 임하시면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일이 시작됩니다. 이것이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의 모습입니다. 지역을 뛰어 넘어 유대나 사마리아에만 임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이방 땅에서도 임한다는 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성령의 역사가 임한 다음에 이루어지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사역입니다. 에베소 사역에서 가장 두드러지고 있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세우는 일을 집중하였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매일 특별한 현장이 일어날 것을 기대하면서 매일 성령집회를 하거나 은사집회를 하지 않았습니다. 19장에서 성령이 임하심은 에[베소 교회에 주신 특별한 역사였습니다, 

 3개월 유대인의 회당에서 하나님 나라에 관하여 강론하였습니다. 말씀을 자세하게 풀어서 가르쳤습니다. 그러나 모든 유대인들이 다 말씀을 받아들인 것은 아니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무리 앞에서 바울을 비방하였습니다. 3개월 동안 들었으나 그들의 마음이 굳어 있었습니다. 바울은 내가 옳으냐, 누가 이기나 보자, 하고 싸움을 하지 않았습니다. 바울은 회당을 떠납니다. 

바울이 회당을 떠나자 바로소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나타납니다. 핍박이 오니까 이제는 유대교에서 개종한 에수의 제자들이 회당에서 나옵니다. 소수의 사람들이지만 이들을 키워서 세우는 일에 집중하기로 합니다. 그들을 가르친 곳이 두란노라는 서원입니다. 두 해를 가르치니 헬라인이나 유대인이나 예수가 누구인가를 모르는 사람이 없었습니다.(10절)  따로 세운 사람들을 철저하게 성경을 가르치고 교리를 세웠습니다. 이것이 제자훈련입니다.  이렇게 한 결과는 하나님의 말씀이 지역에 퍼져나가고 확산되고 교회가 세워지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우리가 꿈꾸는 교회는 하나님의 나라의 일꾼을 세우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복음이 이곳에서 시작하여 지역과 중부권에 복음의 영향을 끼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이 물결이 파도처럼 이 지역으로 시작하여 점점 퍼져 나가기를 원합니다. 안디옥교회를 통하여 복음이 에베소에 왔고 이제는 로마를 꿈꾸기에 이르렀습니다. 하나님의 교회가 해야할 일을 바로 그것입니다. 나의 심령도 자신도 날마다 부흥하고 한 사람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복음을 전해지는 역사가 있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바로 이곳에 교회를 세우신 이유입니다. 교회가 점점 세상에서부터 고립되고 있는 상황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충만하여 하나님 나라가 땅에 충만하여지는 역사가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이 일을 이루실 것을 믿습니다. 


 나를 행복하게 하는 시간 
낭독은 신비한 힘을 준다. 한 편의 시, 글 한 구절을 낭독하기 전과 후는 완전히 다르다. 낭독은 기록 언어가 살아 있는 언어가 되게 한다. 낭독하는 순간을 MRI로 촬영 했을 때에 특히 뇌 새포의 79% 이상이 반응을 했다는 보고가 있다. 나는 성경의 문장을 소리를 내어 읽으면서 즉석에서 새롭게 이해가 되는 경험을 자주 한다. 소리가 전해주는 감동은 장엄한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들을 때와 같은 경험이다. 청각은 인간이 경험하는 것 중에서 최상위에 속한다. 글속에 숨겨진 힘을 피부로 느끼는 행복한 시간이 낭독의 시간이다. 무덥죠? 소리를 내어 성경을 읽는 것은 사랑스러운 나에게 복음을 들려주는 가장 행복한 시간이다. 오늘 해보자! 
-오늘아침-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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