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와 역활에 맞게 처신하라 딛2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2023년 6월 3일 오전 09:14
- e 640
나이와 역할에 맞게 처신하라
디도2:1-8
교회 안에는 다양한 세대들이 함께 있는 대가족과 같습니다. 한 사람이 공동체 안에서 신앙이 자라가는 것은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되어집니다. “오직 너는 바른 교훈에 합당한 것을 말하여”(1절) “바른 교훈”은 뱌른 교리와 신학에 뿌리를 두고 있어야 합니다. 이단은 성경을 자기 멋대로 풀어서 자신들의 거짓교리를 합리화 시키려고 합니다. 성경 전체를 통(통째)으로 이해 해야 통(通)합니다. 튼튼한 체계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한곳에서 무너지면 다 무너지게 됩니다. 설교자도 바른 교리와 신학을 바탕으로 해야 하고 말씀을 가르치는 지도자도 바른 교리체계를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오로지 구원의 확신만을 주장한다든지 율법적인 실천만 강조하는 것은 신학적인 체계가 없기 때문입니다. 율법주의 만큼 무서운 것이 무율법주의입니다.
“합당한 것들” 바른 교훈에 어울리는 실천적인 부분을 의미합니다. 머리는 큰데 손발을 말라버린 사람이 되지 않도록 하려면 마땅히 행할 것들, 마땅한 것들을 삶을 통하여 드러내야 합니다. 바울이 서신서를 보낼 때에 대부분은 앞부분은 교리적인 부분이고 뒷 부분은 실천적인 부분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것이 균형을 이룰 때에 건강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나이와 역할에 따라 합당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먼저 늙은 남자입니다.(2절) 교회에서 연장자입니다. 나이든 어른들은 그들의 이마에 “나는 예수 믿는 사람이다”라고 써 있어야 합니다. 언어와 삶이 “나의 소망은 하늘이다”라는 것이 드러나 있어야 합니다. 나이가 많이 들었다고 해서 신앙이 저절로 완성되는 것은 아닙니다. 끊임없이 끊임없이 성숙을 향해 나가야 합니다. 언제든지 마지막에 온다 할지라도 아름다운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 서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의 덕목이 신중함입니다. 2.3.6절에 신중하도록 권면하라고 합니다. 신중함이란 뭘까요? 경거망동하지 아니하고 깊이 생각하며 결정하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늙은 여자에게 말합니다. (3절) 남의 말을 많이 하다 보면 자주 하다 보면 결국은 다른 사람을 평가하고 판단하는 것이 체질화되기가 쉽습니다. 사탄이 교회를 허무는 무기가 혀입니다. 다른 사람의 삶을 함부로 짐작하고 판단하는 것을 극도로 조심해야 합니다. 나이 드신 분들이 모여서 나의 이야기로 소일하는 곳에 있지 말아야 합니다. 젊은 여성들에게 말합니다.(4-5절) 남편과 자녀를 사랑하며, 맡겨진 일을 잘 처리하고 가정을 반듯하게 세워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비방을 받게 하는 빌미를 주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젊은 남자에게 주는 말씀입니다.(6절) 열정에 절제가 없고 신중함이 없다면 결국 열정은 자신을 태워버리고 말 겁니다. 자기 자신을 잘 다스려야 합니다. 흠잡을 것이 없는 삶을 살게 되면 예수 믿는 것에 대해서 시비를 걸던 자들도 스스로 부끄러워하게 될 겁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건강한 삶을 보여주면 자기들이 비난했던 것이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스스로가 깨닫게 될 것입니다.
지도자인 디도에게 권합니다.(7-8절) 지도자는 선한 일에 본을 보이는 사람입니다. 본을 보이는 것보다 더 좋은 교육은 없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모방을 통하여 배우는 때입니다. 젊은이들이 교회를 떠나는 이유중에 교회에서 어른들의 위선 때문입니다. 본을 보이며 가치는 지도자가 되어애 합니다. 예수 믿은 지가 얼마나 되었습니까? 지금 때를 따라 아름다운 꽃이 피고 과실이 맺고 있습니까?
분수에 맞게
음악적인 재능이 있다고 스스로 자부하는 한 소년이 모차르트를 찾아가 "어떻게 하면 교향곡을 작곡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물었다. 모차르트는 이 소년을 보고 "아직 이른 것 같으니 교향곡보다는 민요부터 작곡해 보게"라고 말했다. "선생님도 10대에 교향곡을 작곡하지 않았습니까?" 소년이 항의조로 묻자 모차르트는 이렇게 대답했다. "나는 아무에게도 교향곡 작곡법을 묻지 않았다네“ 그랬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의 몫이 있고 자기의 형편과 처지가 있다. 형편 처지에 맞는 삶을 살면 자유롭고 보기에 좋다.
-오늘아침-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