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삼상1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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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사무엘상16:1-13
사울이 하나님에게 버림받은 왕이 되었고 사무엘은 슬퍼하며 고통 중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무엘에게 언제까지 사울 때문에 슬퍼하고 있을 것이냐고 하시며  “내가 이미 한 왕을 준비했느니라”라고 하십니다. 13장 14절에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자, 15장 28절에 가까이 있는 사람 중에서 하나를 택하겠다고 말씀하신 것처럼 백성들을 위한 새로운 목자를 세우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목자 없는 양처럼 버려지도록 방치하제 않으시겠다고 하십니다.  

당장 다윗이 왕위에 오른 것은 아닙니다. 사울이 물러나고 그가 왕위에 오르기까지 십여년 세월이 흘렀습니다. 다윗은 평생 3번의 기름부음을 받았는데 사무엘 선지자를 통해 기름부음을 받았고  두 번째는 삼하 2장에 유다족속의 왕으로 세워지며 기름부음을 받았고 세 번째는 삼하 5장에 이스라엘 모든 지파가 다윗에게 기름을 부음으로 비로소 통일왕국의 왕이 됩니다. 거기에 이르기까지 많은 시련의 시간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인간의 눈으로 볼 때에는 복잡한 사건만 보이지만  매우 고요하고 단호하게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십니다.  

인간의 눈으로 볼 때 악한 왕으로 낙인이 찍혔던 사울 그가 늘 악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라고 인정하셨으나 인간의 눈으로 볼 때는 아주 비열하고 선하지도 않는 부분들이 많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어떤 한 사람을 놓고 그 사람이 누군가 하는 답을 내리는 것은 매우 복잡하고 모호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중에 모든 것들이 어우러져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다윗이 기름부음을 받았다고 하여 당장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때는 늦은 때도 너무 이른 때도 없습니다. 다윗을 위해서 목숨을 건 용사들이 수백 명이 있었으나 사울의 머리털 하나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기다렸습니다. 하나님의 뜻 가운데 정당하게 뜻이 이루어지도록 왕이 기를 기다렸습니다. 

새로운 왕을 세우려는 일은 사울의 입장에서 반역으로 보일 수도 있기 때문에 매우 은밀하게 진행되어야 합니다. 사무엘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이새의 집으로 갔을 때에  첫 번째 아들 엘리압이 사무엘에게 딱 듭니다.  하나님께서 사무엘에게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라고 하십니다.(7절) 사울이 너무  잘났기 때문에 그냥 서 있어도 빛이 났습니다.  그렇지만 사울이 결국은 실패로 끝난 겁니다. 하나님은 중심을 보십니다. 사람은 그 중심에 있는 것으로 인생을 살고 집을 짓습니다. 마치 누에가 자기 입에서 나오는 실로 집을 짓듯이 자기 내면에서 나오는 것으로 집을 짓습니다. 사무엘은 가족들 조차도 가들어 보지 않았던 막내 다윗에게 기름을 부었습니다. 사람들은 첫 인상을 중요시 여기고 중요하게 여기고 아름답게 꾸며보려고 돈을 들이고 병원도 드나듭니다. 하나님은 세상에 천한 것 멸시 받는 것 없는 것들을 택하셔서 하나님께서 그를 쓰심으로 영광을 받기를 원하십니다.  다윗이 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인가? 부족한 자를 들어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시는 하나님의 주권안에서 보아야 합니다. 주님의 마음에 합한 자가 되어서 주님 쓰시기에 부족함이 없는 도구가 되아 마음껏 쓰여지는 종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작은 동네 베들레헴
작은 고을 베들레헴에서 다윗이 베들레헴에서 기름 부음을 받았고 만왕의 왕이신 예수께서 나셨다. 베들레헴은 알려진 것이 없는 하찮은 동네였으나 결코 작지 아니하다. 누구와도 비교하지 말라. 환경에 휘둘리지도 말라. 어떤 곳이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곳에 어떤 사람이 사느냐가 중요하다. 대 교단? 소 교단? 중요한게 아니다. 어느 교회냐? 그것이 중요하다. 실력을 닦으면 쓰실 때가 있다. 준비된 사람이 되라. 비록 돌멩이 다섯 개였으나 그의 무기는 강력하였다. 베들레헴이 작아도 한 사람으로 위대한 고을이 되었다. 
-오늘아침-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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