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창조 창세기1:26-2:3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2022년 8월 3일 오전 09:08
- e 854
인간창조
창세기1:26-2:3
진화론자들은 하나님이 없는 터무니 없는 기적을 믿는 자들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살아계심과 전능하심과 창조하심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마지막에 창조하신 이유는 인간이 다른 피조물보다 덜 중요해서가 아니라 인간이 살아갈 수 있는 모든 것을 준비하시고 입주시키기 위해서입니다. 인간은 모든 창조물 가운데서 유일하게 하나님의 영광을 반영한 매우 특별한 피조물입니다. 피조물중에서 유일하게 하나님을 예배하고 하나님을 부르며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특별한 존재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며 예배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 세상을 주신 것입니다.
인간을 만드실 때에는 종류대로 만들지 않으셨습니다. 오로지 남자와 여자만 만드셨습니다, 남자를 남자답게 여자를 여자답게 만드셨습니다. 남자가 여가 되거나 여자가 남자가 되고자하는 동성애는 창조의 질서를 파괴하는 일입니다. 인간은 자기의 형상으로 지으실 때에 삼위일체 하나님의 심사숙고(深思熟考)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본래 스스로도 계시고 부족함이 없으십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이 그 안에서 끊임없이 교제하십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자신의 형상을 불러 넣어 사람을 창조하셨습니다. 원판(原版)은 하나님이시고 인간은 하나님의 아름다음과 성품들은 반영(反影)하는 존재가 되게 하셨습니다.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는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을 받았다는 것에 있습니다. 인간이 인간이기를 포기할 때에 창6장에 있는 것처럼 육체가 되어 버렸고 남김없이 심판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된 인간이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정한 인간화는 예수 믿는데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시기를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를 믿는 우리에게서 누가 보여야 하겠는가? 예수님이 보여야 합니다. 그것이 영혼이 회복된 사람의 삶의 모습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생육하고 번성하고 땅에 충만하고 땅을 정복하고 하나님이 주신 모든 것을 다스리라고 합니다. 이것을 사회문화의 명령이라고 합니다.(28절) 하나님이 만드신 세계를 창조의 목적에 맞도록 가꿔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회문화 명령은 땅을 기름지게 옥토와 같이 가꾸는 경작(耕作)의미가 있습니다. 복음의 씨가 싹이 나도록 좋은 땅을 만드는 일도 예수 믿는 사람의 영향력입니다. 영적인 명령은 복음을 전하여 모든 민족을 제자 삼는 것입니다. 제자가 스승을 닮듯이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그리스도를 통하여 회복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자신이 만든 것을 심히 좋았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쉬셨습니다. 안식은 창조의 연장입니다. 나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왜 이 세상을 창조하시는 데 7일이나 필요한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뚝딱하면 순식간의 찰나에 모든 것을 창조하실 수도 있을 텐데입니다. 역설적으로 긴 시간인 7일간의 창조 이야기에 담긴 의미는 무엇일까? 우리에게도 쉬라는 것입니다. 그 쉼은 하나님과 인간이 인격적인 교제를 나누기를 시간입니다. 그것이 안식입니다. 안식해야 할 때에 일하는 것은 잘못하는 것입니다. 주일에 교회에 와서 일을 열심히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예배에 집중하며 안식을 누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것이 바로 주일정신입니다. 하나님이 하신 일을 치하하고 높여 주리고 영광을 돌리는 예배가 안식입니다. 나의 나됨은 어디에 있는가?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 날마다 주님을 닮아가고 주님을 드러내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사람이 되라
심혈을 기울여 삼위일체 하나님이 손으로 지으신 존재가 인간이다. 인간의 가치는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으셨다는데 있다. 개나 돼지를 보고 “인간이 되라”는 말은 하지 않는다. 인간이 되라는 말에는 참 인간이 무엇인가를 전제로 하는 말이다. 인간이 되는 것은 스스로 노력하여 되는 것이 아니다. 예수께서 하나님의 형상으로 이 땅에 오셨고 하나님을 보여 주셨고 그를 믿는 자를 참 사람이 되게 하셨다. 그런 의미에서 복음화와 인간화를 나누어 생각할 수 없다, 복음은 사람을 사람답게 만들고 사람답게 살게 만들기에 기쁜 소식이다.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되고 하나님의 형상을 드러내지 않는다면 인간다운 인간이 아니다.
-오늘아침- [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