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석장로교회


성전 건축을 도운 이방인들 역대하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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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 건축을 도운 이방인들
역대하2:11-18
솔로몬은 두로 왕에게 사절단을 보내서 건축에 필요한 백향목을 공급해달라는 것이고 성전을 건축하는데 꼭 필요한 전문 기술자 조각가를 보내 달라는 하였습니다. 두로왕은 이 편지를 읽고 심사숙고하고 두 가지를 다 지원해 주기로 결정합니다. 그 대신에 약속한 밀과 보리와 포도주와 기름을 우리가 보낸 사람들의 손에 보내달라고 요청합니다.(15절) 목재는 뗏목을 만들어서 바다에 띄워서 유다의 욥바 항까지 보낼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욥바 항에서 사람을 보내서 인수인계 받으면 될 것이라고 합니다. 편지의 내용을 읽어보면 이것은 단순이 두로 왕이 이스라엘과 거래나 무역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외교적인 관계 때문에 도움을 주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스라엘이 강대국이고 자신들을 약자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하는 일이 아닙니다.  

두로 왕 후람은 솔로몬이 성전을 짓는 일을 진심으로 기뻐하며 이 일을 전적으로 후원하고 참여하는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두로 왕이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된 이유는 다윗왕의 영향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는 다윗과 교제를 나누면서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성전을 왜 지어야 하는지를 자세히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비록 이방인이지만 하나님을 높이게 된 것입니다. 당시 두로 지역을 다신(多神) 신앙을 가진 곳입니다. 그런데 두로왕은 하나님을 지극히 높이며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전을 짓는 일을 진심으로 준비하고 있는 다윗을 보면서 진실된 신앙을 보았습니다. 다윗이 믿는 하나님이 자신들이 믿는 잡신과는 전혀 다른 특별한 신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오늘 나로 말미암아서 불신자들이 하나님에 대하여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내가 진정으로 하나님을 좋아하고 경외하고 두려워하고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삶의 바른 태도를 볼 때에 불신자도 내가 믿는 하나님이 누구인가를 알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덕이 되지 못하고 삶 자체가 하나님의 존재와 공의를 인정하지 못하고 삶의 우선순위가 세상에 기울어져 있을 때에 우리가 믿는 하나님을 자신들이 믿는 잡신과 같이 생각합니다. 그리고 교회를 무시하고 신자를 우습게 여기는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경외하면 불신자도 하나님을 함부로 하지 못합니다. 마지못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그 앞에 엎드리게 됩니다. 오늘 교회가 세상에서 비난을 받고 예수 믿는 사람들이 세상에 가치 없는 사람으로 여겨지는 이 시대에 그 책임이 불신자에게만 있다고 볼 수 없습니다. 오늘 나는 어떤 사람으로 이 세상에 존재하고 있는가를 생각해봅시다.

욥바까지 두로의 기술자들이 제목을 운반하고 욥바에서 예루살렘까지는 이스라엘의 기술자가 맡았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성전을 지어가는 자들입니다. 서로 연합하고 연락하고 서로 마디가 이어지고 연결되어서 성전을 지어 가자고 합니다.(엡2:20-22) 다 기둥일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하나가 벽돌 한 장일지라도 그 하나가 엮어지고 연결되어서 아름다운 집이 지어지는 것입니다. 모든 일을 함께 어울려 성전을 지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나는 이 세상에서 어떤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나로 말미암아 나로 인하여 하나님이 어떤 분으로 드러나고 있는가?  
신석장로교회  박근상 목사 



성전 세우기 
성전건축은 7년간 15만 3천 6백명이 동원되고 막대한 물자들이 동원되어 건축되었다. 건물의 규모가 길이 29미터에 너비 9미터였다. 작은 상가 건물 정도이다. 7년이나 걸렸다는 것을 이해가 어렵다. 성전 건축은 눈에 보이는 크기나 규모가 아니라 내용을 튼튼하고 충만하게 지었던 것이다. 자신의 영광이 아니라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짓는 집이기 때문이다. 교회가 말로는 하나님의 영광을 부르짖으나 눈에 보이는 것만을 짓고 있지 않은가? 숨이 턱 막히게 웅장한 건물을 지어 놓고 화려함과 규모를 가지고 성도들의 마음에 뿌듯함과 대리만족을 추구하고 있지는 않는가? 시설과 규모를 최고로 업그레이드하면서 외형만을 키우고 있지 않는가? 교회는 예배당이며,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다. 성도의 심령의 성전을 아름답게 세워가는 곳이다. 오늘도 교회를 찾는 이마다 주님이 거하시는 거룩한 성전이 되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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