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하기를 배워 익숙한 자들 역대상25:1-31

찬송하기를 배워 익숙한 자들
역대상25:1-31
다윗은 레위 사람들로 하여금 4,000명을 악기로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게 합니다. 본문은 288명을 세워 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하도록 합니다. 1절 “신령한 노래를 하게 하였으니” 2절 왕의 명령을 따라 신령한 노래를 하며“ 3절에 ”여두둔의 지휘 아래 수금을 잡아 신령한 노래를 하며 여호와께 감사하며 찬양하며“ 왜 본문은 신령한 노래라고 강조하고 있을까요? 다윗의 시대에도 신령한 노래와는 거리가 먼 세속적인 노래가 있었을 것이며 음악을 잘하는 사람들도 자신의 재능을 사람들의 감성을 움직이는 세속적인 음악을 만들고 연주하는데 사용하였을 것입니다. 신령한 노래는 하나님의 백성이 부르며, 성령을 모신 자가 부르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자,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가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습니다. 영으로 영이신 하나님과 교통을 할 수 있는 자가 부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들으시는 노래, 세상을 향하여 하나님을 선포하는 노래입니다. 그러므로 신령한 노래는 세상의 노래와 차원을 달리합니다. 

 뽑힌 사람중에 아삽과 여두둔과 헤만은 음악을 하는 가문으로 귀하여 쓰여졌습니다. 특히 헤만은 5절을 보면 자녀들이 많았는데 14명의 아들과  3명의 딸을 주셨는데 이들이 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에 쓰여졌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할 때에 나의 자녀들이 그 일을 물려 받아서 잘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어머니가 주일학교 교사 일을 하였는데 그 자녀가 자라나 그 교회의 주일학교 교사가 됩니다. 대를 이어서 부모의 사역을 무려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름다운 것입니다. 부모가 주의 일을 하면서 늘 투덜대고 불평 불만하고 교회에 갔다 오면 늘 좋지 않는 소리를 하는 것을 그 자녀가 듣고 자라난다면 일꾼이 아니라 괴물이 하나 나올 수 있는 것입니다. 행복하게 주의 일을 하고 사람들과 함께 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라나면 그 자녀도 행복하게 하나님의 일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자녀와 하나님의 교회에서 함께 일하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특히 헤만은 5절에 하나님의 말씀을 가진 선견자라고 했습니다, 진정한 찬양  사역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진 사람이어야 합니다. 찬양을 통하여 하나님을 선포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유행가는 인간의 이야기입니다. 찬양은 하나님의 이야기입니다. 그리스도인의 간증입니다.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말씀의 선포입니다. 하나님을 세상에 드러내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유의할 구절이 있는데 7절입니다. “그들과 모든 형제 곧 여호와 찬송하기를 배워 익숙한 자의 수효가”라고 말합니다. 후천적인 것입니다. 타고난 사람들이 찬양을 한 것이 아니라 연습을 통하여 훈련을 통하여 점점 좋아진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처음보다 더 나아진 사람입니다. 잘 훈련된 사람이 찬양사역을 한 것입니다.  288명이 12명씩 한 팀을 이루어서 제비를 뽑힌 순서대로 하는데 언제 뽑히든지 항상 찬양할 수 있는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가장 좋은 컨디션을 최고의 찬양할 수 있을 정도로 익숙하게 된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부르실 때에 언제든지 쓰임을 받을 준비를 하고 살아야 합니다. 목회자도 늘 하나님의 말씀을 준비하고 살아야 합니다. 어느 때에 부름을 받든지 하나님의 말씀이 튀어 나오도록 늘 말씀에 졌어야 합니다. 언제든지 쓰여지기 부족하지 않도록 영적인 관리를 하는 영적인 프로가 되어야 합니다. 어떤 일을 하든지 그 일에 진보를 가져와서 더 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늘 충만하고 어떤 일을 하든지 존귀하게 쓰여지기를 바랍니다.  
신석장로교회 박근상 목사 



익숙함과 닮아감
익숙함이란 내가 낯설음에서 환경에 점점 적응해 가는 것이라 한다면, 닮아감은 처음에 낯설지만 그것이 마음에 들어 말, 행동 등등을 따라하며 변해가는 것이다. 신앙은 익숙해 지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하나님을 닮아가는 것이다. 교회 생활에 단지 익숙해지는 것에 멈추어서는 안된다. 말씀대로 닮아가야 한다.  익숙해지면 겉이 변하지만 닮아가면 속사람이 변한다. 속사람이 변하면 겉모양은 저절로 변하게 되어 있다. 말씀에 익숙해지는 것에만 머무르지 말고 닮아갊으로 진정한 속사람이 변화되어가는 참된 삶이 되기를 기도한다,
-오늘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