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2023년 10월 19일 오전 07:40
- e 220
[몸]
2023. 10. 19 (목)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라. 내가 거룩 하니 너희도 몸을 구별(區別)하여 거룩하게 하고 땅에 기는 길짐승(走兽)으로 말미암아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레 11:44) 아멘.
소설가 박완서(朴椀緖, 1931~2011)의 산 문 '호미’ 내용(內容) 중에 다음과 같은 글이 있습니다.
‘젊었을 적의 내 <몸>은 나하고 가장 친하고 만만(滿滿)한 벗이더니 나이들면서 차차 내 <몸>은, 나에게 삐치기 시작했고, 늘그막(늙 어 가는 무렵)의 내 <몸>은 내가, 한 평생(平生)모시고 길들여 온 나의 가장 무서운 상전 이 되었다’
<몸>은 우리에게 늘 경고(警告)합니다 처음 에는 작은 목소리로 말하다가 시간(時間)이 지나면, 큰 소리로 그래도 답이 없으면, 천둥 벼락이 되어 외칩니다.
병원에 입원을 한 사람들은, 대개 수년 전부 터 자각 증세가 있었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 겼다는 이야기를 많이들 합니다
건강을 지키는 예방법(豫防法)은 우리가 먼 저 <몸>에게 말을 거는 것입니다.
“그 동안 고생했다”, “나와 함께 살아줘서 고 맙다.”, “앞으로 귀 기울여, 힘든 소리를 경청 할게”
우리는, 평소에 <몸>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아파서 꿈을 포기하거나, 가던 길을 멈추는 일이 없도록 지금(只今)부터라도 내<몸>의 소리 를 귀담아듣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렇습니다.
부품(部品)을 교체하거나 너무 낡아서 새것 으로 바꿀 수 있는 기계와 달리 우리 <몸>은 치료를 잘 받아도, 처음 상태로 회복 하기는 어렵습니다. <몸>이 망가 지기 전에, 경각심 을 갖고, 항상 소중히 돌보아주세요.
우리 하나님의 백성(百姓)들은 항상 건강에 유의(留意) 하시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시길 소망합니다.
"<몸>이 하는 말을 오래 듣다 보면, 당신(當身)의 행복(幸福)과 건강을 위해 무엇이, 가 장 필요한 지 알게 될 것이다 당신의 일상에 서 얼마만큼의 운동과 휴식, 수면, 사랑의 감 정 등이 필요한 지에 대해서도. <몸>과 친해 지는 동안 잊지 말고, <몸>에게 감사를 표현 하라."
ㅡ 드류 레더 ㅡ
■ 드류 레더(Drew Leder, 1954~, 69세) 미국(美國)의 교육가, '인문학자'(人文學者) 철학자 그는 학문적 철학과 '공공 철학'에 대 한 독특한 관심과 업적을 혼합(混合)했습니 다 또한 볼티모어에 거주(居住)하는 로욜라 메릴랜드 대학에서 서양과 동양 철학(哲學) 을 가르치는 정교수입니다.
샬롬!!
오늘은 상쾌한 화(火)요일 아침입니다 성령 충만한 기도(祈禱)와 말씀으로 주님과 함께 동행하시고 세상에 빠져서 하나님을 모르는 백성들에게 열심히 복음(福音)을 전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