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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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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
2022. 11. 12 (토)

"사람은, 그 지혜대로 칭찬을 받으려니와 마 음이 굽은 자는, 멸시를 받으리라"(잠 12:8) 아멘.

허지원(許志遠, 1981~, 41세) 교수의 소설 (小說) ‘나도 아직 나를 모른다’ 중에 마음에 와닿은 장면의 글이 있어 소개합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맞벌이 부모 가정(家庭)에 서 자라며 집안 일을 혼자 도맡아 해야 했던 한 여성이 상담사(相談士)를 찾아와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녀는 직장 생활을 하는 아빠, 엄마를 대신 해 자신과 동생을 챙기고, 학업을 이어 나가 는 과정에서, 부모님의 <칭찬>을 들은 적도, 인정을 받은 기억도 없었습니다.

“부모님은 저를 돌볼 시간이 부족했고 두 분 사이도 극도로 안 좋았어요. 제 앞에서 소리 를 지르며 죽일 듯이 싸우다가 엄마는 몇 번 가출(家出)도 하셨고 어쩌다가 괜찮아 지면 저한테 잘해 줬지만 항상 그때뿐이었습니다 그때마다 제 마음은 절망적이면서도 필사적 이었던 것 같아요.”

상담사는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이, 사랑받지 못할 존재 여서가 아니고 당신이, 어딘가 결함(缺陷)이 있는, 존재(存在) 여서도 아니고, 당신(當身)이 태어 나지 말았어야 할 존재인 것도 아닙니다. 그냥 운 이 좀 좋지 않았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젠 이렇게 말해 보세요 그때는 그 랬고, 지금은 다르다. 지금의 나는 타인과 안 정적(安定的)인 관계를 맺어도 충분할 만큼 적당히 불완전하고, 적당히 완전하다. 

어쩌면 예전의 그들은 최선(最善)을 다했을 것이다. 나는 현재의 나와 나의 사람들을 지 키겠다.”

실제(實際)로 그녀는 부모님에게 받았던 소 외감(疏外感)을 자신의 아이들에게 느끼지 않게 하려고, 늘 더 노력(努力)하는 다정(多情)한 부모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늘 부족(不足)함을 채우려고 노력하 는, 우리에게 스스로 <칭찬>해 주는 것은 어 떨까요?
"그래 잘하고 있어, 그 동안 참 잘해 왔지. 다 른 건 다 몰라도, 그건 내가 알지."
 
그렇습니다.
어린 시절의 무관심, 상처, 실패 등은 우리들 의 뇌와 마음에 큰 상처를 입힙니다.

하지만 과거에 잘못된 과정으로 실패했다고 미래의 삶도, 실패해서 안됩니다. ‘오늘은 나 를 위한 <칭찬> 한 마디를 해주면, 우리들의 상처난 마음을 녹여줄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의 백성들은 과거(過去)에 가지 고 있는 상처가 있다면 항상 자신을 위해 스 스로 <칭찬>하는 연습(練習)으로 위로하시 고, 그 연단(演壇)된 <칭찬>의 습관으로, 가 족(家族)과 이웃들에게 베풀면 살아 가시는 사명자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가장 용감(勇敢)한 행동은, 자신이 하는 일 을 <칭찬>하고, 그것을 큰 소리로 외치는 것 이다."
ㅡ 가브리엘 샤넬 ㅡ

■ 가브리엘 샤넬(Gabrielle Chanel,1883 ~1971) 프랑스의 패션 디자이너, 사업가이 자 샤넬의 설립자이기도 하다.

샬롬!!
오늘은 주님의 날을 준비하는 상쾌(爽快)한 토요일 아침입니다. 성령충만(聖靈充滿)한 기도와 말씀으로, 주(主)님과 함께 동행(同行)하시고, 세상에 빠져서 하나님을 모르는 백성들에게 열심히 복음(福音)을 전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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