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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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2022. 11. 18 (금)

"내 마음이 어지럽고 두려움이 나를 놀라게 하며, 희망의 서광(曙光)이 변하여 내게, 떨 림이 되도다"(사 21:4) 아멘.  

미국 출신의 작가이자 강사인 '데일 카네기' (Dale Carnegie, 1888~1955)의 일화(逸話)입니다. 그가 한창 활동(活動)하던 시절 대공황이 닥쳐왔습니다.

모든, 사람이 힘겨워하는 가운데, 그의 상황 도 악화되어, 마침내 깊은 절망에, 빠졌습니 다. 더는 <희망>이 없었던 그는 강물에 몸을 던지려고, 강 쪽으로 향하고 있는데, 한 남자 가 그에게 소리쳤습니다.

뒤를 돌아보니, 두 다리를 잃은 사람이 바퀴 달린 판자 위에 앉아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 사람 역시 절망적인 상황(狀況)이었습니다. 하지만 얼굴에 미소(微笑)를 짓고 카네기에 게 말을 걸었습니다.

“연필 몇 자루만 사 주시겠습니까?”
카네기는 주머니에서 1달러 지폐 한장을 꺼 내 주고, 다시 강을 향해 걸어가려고, 했습니 다 그러자 그는 열심히 바퀴 달린 판자를 굴 리며 다시 소리쳤습니다.

“이봐요, 선생님! 연필을 가져 가셔야죠.”
“난 이제 연필이 필요(必要) 없어요.”
하지만 그는 계속 카네기를 따라왔습니다.

연필(鉛筆)을 가져가든지 아니면 돈을 도로 가져 가라고, 말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 남자는 그 상황 속에서도 계속 미소를 머 금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카네기는, 그 남자의 연필을 받아 든 그 순간, 이미 자살(自殺)할 마음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훗날 카네기는 자서전(自敍傳) 에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그 당시에 나는 살아갈 <희망>이 없었습니 다. 하지만 두 다리가 없으면서도 웃음을 잃 지 않던, 그를 보고 나도 살아야겠다고 결심 (決心)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살아가다 보면, 슬픈 일과 기쁜 일을 만나게 됩니다. 그러나 슬픈 일을 만났다고 해서 지 나치게 비관(悲觀)할 필요가 없습니다.

슬픔이 지나고 나면, 기쁨이 찾아오는데, 이 것이 어쩌면 세상 사는 이치인지 모릅니다.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미로 속에 있다고 할 지라도, 한 줄기의 <희망>을 끝까지 놓지 않 는다면 우리는 살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의 백성(百姓)들도 항상 오늘에 <희망>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感謝)하면 그 <희망>으로 인한, 기쁨과 사랑을 내 가족 (家族)과 이웃에게 나누면 살아가시는 사명 자(使命者)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희망>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고, 만질 수 없는 것을 느끼며, 불가능한 것을 성취한다"
ㅡ 헬렌 켈러 ㅡ

■ 헬렌 켈러(Helen Keller, 1880~1968) 미국, 그는 인생을 농아와 맹인(盲人)을 돕 고 사회주의 지식인으로서 인권 운동과 노 동 운동에도 기여했다.

샬롬!!
오늘은  상쾌(爽快)한 금요일 아침이며, 
제 40회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 성총회의 날입니다. 기도해 주시고, 축복(祝福)해 주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성령 충만한 기도(祈禱)와 말씀으로 주님과 함께 동행(同行)하시고, 세상(世上) 에 빠져서 하나님을 모르는 백성(百姓)들에 게 열심히 복음을 전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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