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댓가]
2021. 07. 23 (금)
"사람은 입의 열매로 말미암아 복록(福祿)에 족하며 그 손이 행하는 대로 자기가 받느니라"(잠 12:14) 아멘.
※ 복록(福祿) : 타고난 복(福)과 벼술아치의 녹봉(祿俸)이라 는 뜻에서 복되고 영화로운 삶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세상(世上)에 공짜 점심(點心)은 없다."
(There is no such thing as a free lunch)
밀턴 프리드먼(Milton Friedman, 1912~ 2006) 미국 경제 학자 명언(名言)입니다.
보통 우리들이 많이 보는 상술 단어, 2+1이라고 두개를 사면 하나를 더 준다는 이야기입니다. 일반적으로 지금 하나가 당 장은 공짜인 것 같지만 이 두개의 물건값에 하나의 물건값도 포함(包含)되어 있어, 결국 사는 사람은 3개 값을 다 주고 사 는 꼴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지불하는 상황을 ‘공짜 점심이 없다’라고 표현합니다 미국 서부 개척시대 어느 위스키집에서, 위스키을 어느 정도 마시면 점심을 공짜로 제공했다고 합니다.
언뜻 들으면, '공짜’ 라는 단어가 뇌리에 깊이 박혀, 점심값을 아낀 것처럼 들리지만, 조금만 깊이 생각해보면 위스키 가격 에, 점심값이 포함돼 있어 점심값보다 더 많은 돈을, 지불(支拂)하고 위스키를 먹는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現象)을 경제학적으로는 교차 보조(交叉補助) 또는, 내부보조(內部補助)라고 부릅니다. 교차 보조는, 단순 하게는 내가, 내야 할 돈을 누군가 대신 내주는 것으로, 생각 하면 됩니다. 그런데 누구 대신 내어 주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은 고객이 부담을 하는 것입니다.
결국, 그 점심값은 위스키 값에 포함(包含)되어 있는 것입니 다. 즉 공짜 점심은 정당한 <댓가>를 주고 먹은 것입니다.
정상적인 교차보조(cross subsidization)는 가령 우리나라 의 철도산업에서 호남선은 흑자(黑字)를 기록(記錄)하고 있 는데 반해 경부선은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고 가정하면. 이때 호남선에서 발생한 흑자를 경부선에 보조(補助)하여 경부선 의 적자(赤字)를 어느정도 상쇄(相殺)시켜준다면 이를 교차 보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교차보조는, 높은 수익(收益)이 발생하는 사업장(事業場)의 이익을 수익성이 떨어지는 사업장에 지원(支援)하는 행위입 니다. 그런데 이러한 교차보조가 요즘 코로나 정국에 정부와 기업들이 국민 눈속임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 같아 기분이 좀 씁쓸하고 안타깝습니다.
그렇습니다.
서부 개척시대에도 그 전 시대에도 우리가 사는 스마트한 이 시대에도 무엇을 얻고자 할 때는, 반드시 <댓가>가 따른다는 시장경제의 원리를 잊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공짜라는 이름으로 얻는 모든 것에는 분명한 <댓가> 가 포함(包含)돼 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정상적인 교차 보조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다만 사람간의 마 음의 교류(交流)는, 공짜도 존재(存在)할 수 있고, <댓가>도 없습니다. 항상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하나님의 백성들은, 무슨 일을 하든, 하나님의 자녀로서 상술적인 교차보조의 사업을 하지 말고, 진실되고 정직한, 정 상적인 교차보조로 참된 땀에 <댓가>을 얻는 사명자가, 되시 길 소망합니다.
"공짜 점심은 없다. 세상 모든 것이 그렇듯 선불로 내든가, 꼼 꼼하지 못하면, 말미에 <댓가>를 지불해야 한다. 안타깝게도 나가는 길에 낼 때가 언제나 제일 비싸다."
ㅡ 엔드루 ㅡ
■ 앤드루(Andrew,1818~1867) 미국의 지도적 노예제 폐 지론자, 남북전쟁 동안 매사추세츠 주지사를 지냈으며, 북부 에서 가장 정력적인 전시지사로 꼽혔다.
샬롬!!
오늘은 기도회가 있는 상쾌한 금요일 아침입니다. 성령충만 한 기도와 말씀으로 주님과 함께 동행하시고 세상을 더 사랑 하는 주님의 백성들을 열심으로 전도하시길 소망합니다. 모 든 것에 감사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님에 성호 '여호와' 를 높이~ 높이~ 찬양하고 경배드립니다. 할렐루야!!
※ 새찬송가 20장 "큰 영광 중에 계신 주" 입니다. 아래를 터 치하여 찬송가를 함께 부르며 은혜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