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
2022. 08. 27 (토)
"내 입은 지혜를 말하겠고 내 마음은 명철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리로다"(시 49:3) 아멘.
고대 중국을 통일한 진나라의 왕 진시황(嬴政, BC 259~BC 210)은 죽음이 두려운 나 머지 어느 날 감무(甘茂,? ~ ?) 대신을 불러 무리한 요구를 했습니다.
“불로장생의 명약이라 불리는 ‘수탉이 낳은 알’을 가져오너라!”
집으로 돌아온 '감무'는, 시름에 빠졌습니다. 그때, 손자 감라(甘羅, ?~?)가, 할아버지 곁 에 다가왔습니다.
“할아버지 무슨 걱정이라도 있으세요?” 그러자 감무는 손자에게 말했습니다.
“폐하(陛下)께서, 수탉이 낳은 알을 가져오 라고 하시는구나.”
그 말을 들은 손자(孫子)는, 한 참 생각하더 니 말했습니다.
“할아버지 걱정하지 마세요! 제게 좋은 생각 이 있어요. 사흘 뒤에, 저와 함께 궁(宮)으로 가주세요.”
평소 손자가 재치 있는 말과 영특한, 생각으 로 주변(周邊) 사람들을, 놀라게 한 적이 여 러번 있었기에 감무는 알겠다고 대답(對答) 했습니다.
사흘뒤 할아버지와 함께 궁앞에 도착(到着) 한 손자 '감라'는, 할아버지에게 혼자 들어갈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付託)했습니다 이윽 고 진시황 앞으로 간 '감라'가 말했습니다.
“폐하 저는 감무 대신(大臣)의 손자 '감라'라 고 합니다.”
진시황은 감라를 보며 말했습니다.
“그런데 왜 혼자 왔느냐?”
감라는 진시황에게 다시 말했습니다.
“할아버지가 지금 아기를 낳고 있어서 저 혼 자 왔습니다.”
그 말을 들은 진시황은 기(氣)가 차고, 화가 나서 말했습니다.
“뭐라고.? 남자가, 어떻게 아기를 낳는단, 말 이냐? 어디 할 일이 없어 황제(皇帝) 앞에서 거짓말을 하려 하느냐!”
그러자 감라가 대답했습니다.
“수탉도 알을 낳는데 남자라고 왜 아기를 낳 지 못하겠습니까?”
그 말을 들은 진시황은, 그제야 감무에게 한 명령이 생각이 났습니다. 진시황은 자신(自身)의 잘못을 인정(人情)하고 '감무'를 불러 사과했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지혜>는 사물의 이치(理致)를 정확(正確) 히 깨닫는 능력으로, 배워서 축적할 수 있는 지식과는 구분됩니다. 그래서, <지혜>로운 사람은 위기(危機)를 기회(機會)로 만들어 나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도 하기 전에, 쉽게 좌절(挫折) 하여 돌아선다면, 우리는 충분히 생각해 낼 수 있었던 <지혜>도 함께 사라질지도 모릅 니다.
우리 하나님의 백성들은 항상 기도할 때 그 옛날 솔로몬 왕에게 주었던 <지혜>를 우리 에게 허락해 달라고 하여 주시는 <지혜>를 주변에 소외 된 이웃과 사회적 약자(弱者) 들을 구제하는데, 사용하시는 사명자가 되 시길 소망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당황(唐慌)하지 않고 어진 사람은, 근심하지 않으며, 용기(勇氣) 있는 사람은 두려워하지 않는다."
ㅡ 공자 ㅡ
■ 공자(孔子, BC 551~BC 479) 춘추시대 노나라의 사상가로, 유교를 창시(創始)했다 최고의 덕(德)을 인(仁)으로 보았으며, 자신 을 이기고, 예(禮)에 따르는 삶을 통해 '인'을 구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샬롬!!
오늘은 주님의 날을 준비하는 상쾌(爽快)한 토요일 아침입니다. 성령충만(聖靈充滿)한 기도와 말씀으로 주(主)님과 함께 동행(同行)하시고, 세상에 빠져서 하나님을 모르는 백성들에게 열심히 복음(福音)을 전하시길 소망합니다.
모든 것에 감사(感謝)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님에 성호(聖號) '여호와'를 높이~ 높이~ 찬양하고 경배드립니다. 할렐루야!!
※ 새찬송가 450장 "내 평생 소원 이것뿐"입 니다. 찬송가는 곡조가 있는 기도입니다. 아 래를 터치하여, 찬송가를 함께 부르며, 은혜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