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2020년 6월 23일 오전 08:37
- e 200
하나님은 비젼에 헌신하는 사람의 꿈을 이루어 주신다.
(창37:19)
서로 이르되 꿈 꾸는 자가 오는도다 ...그의 꿈이 어떻게 되는지를 우리가 볼 것이니라 하는지라
유행가 가사라도 약간의 진리를 깨닫게 해 준다. 그것은 그 가사를 쓴 사람이 일반은총을 받았기 때문이다. 작사자는 특별은총은 못 받았지만 일반은총 영역에서 진리의 파편을 조금은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거위의 꿈>이란 유행가의 가사가 다음과 같다.
난 난 꿈이 있었죠/버려지고 찢겨 남루하여도 내 가슴 깊숙이 보물과 같이 간직했던 꿈 혹 때론 누군가가 뜻 모를 비웃음 내 등뒤에 흘릴때도 난 참아야 했죠 참을 수 있었죠/
그 날을 위해 늘 걱정하듯 말하죠 헛된 꿈은 독이라고 세상은 끝이 정해진 책처럼 이미 돌이킬수 없는 현실이라고 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나를 지켜봐요 저 차갑게 서 있는 운명이란 벽앞에 당당히 마주칠 수 있어요/ 언젠가 난 그벽을 넘고서 저 하늘을 높이 날을수 있어요 이 무거운 세상도 나를 묶을순 없죠 내 삶의 끝에서 나 웃을 그날을 함께해요 늘 걱정하듯 말하죠 헛된 꿈은 독이라고 세상은 끝이 정해진 책처럼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라고 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나를 지켜봐요 저 차갑게 서 있는 운명이란 벽앞에 당당히 마주칠 수 있어요 언젠가 나 그벽을 넘고서 저 하늘을 높이 날을 수 있어요 이 무거운 세상도 나를 묶을 순 없죠 내 삶의 끝에서 나 웃을 그날을 함께 해요
가사가 여러가지 진리를 알려주지만 특히 고난을 통과하고 참으면 웃을 날이 온다는 것은 틀림없다.
꿈을 갖은 사람은 그 꿈이 이루어지는 날이 오게 된다.
아무런 꿈이 없는 한 청년이 있었다. 조금의 의욕과 열정도 없던 청년은 그저 남들과 비슷하게 흉내나 내며 삶을 살았다. 주위 사람들이 대학을 가는 것을 보고 입시를 준비했지만 실력이 되지 않아 2년제 대학을 나왔다. 전공을 제대로 공부하지 않아 취직도 하지 못했고, 유일하게 가진 기술인 면허를 활용해 트럭을 운전하고 스쿨버스 기사 일을 하며 하루하루를 보냈다. 그러다 이 청년의 삶 속에 영화감독이 되겠다는 꿈이 들어왔다. 그는 생계를 위한 모든 일을 그만두고 영화를 공부하고 단편을 찍으며 모든 시간을 사용했다. 집에서도 쫓겨나 싸구려 모텔에서 숙식을 해결해야 했고, 돈이 한 푼도 없어 다른 손님이 남기고 간 음식을 주워 먹어 끼니를 때우기도 했으나 영화를 향한 열정만은 사그라지지 않았다. 그렇게 20대 후반에 뒤늦게 꿈을 발견한 제임스 카메론이라는 청년은 훗날 ‘아바타’, ‘타이타닉’, ‘터미네이터’ 등을 만들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벌어들인 최고의 감독이 되었다.
같은 얼굴을 갖고 있는 쌍동이라도 꿈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삶은 커다란 차이가 난다. 또한 같은 꿈을 가진 사람이라도 자신의 위한 꿈과 하나님을 위한 꿈을 가진 사람은 더욱 큰 차이가 난다. 하나님을 향한 큰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에게 고난이 두렵지 않다. 하나님은 비젼을 품은 사람들의 꿈을 이루어 주신다.
주여! 어떤 고난이 있을지라도 비젼을 포기하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하나님을 위한 비젼을 이루어지도록 섭리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