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사랑했기에 생명도 바치려 했습니다 데살로니가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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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했기에 생명도 바치려 했습니다
데살로니가2:1-20
 바울은 데살로니가에 들어갈 때 당시를 회고합니다. 많은 싸움이 있었으나 하나님을 힘입어 복음을 증거하였습니다. 빌립보에서 고난을 받고 능욕을 당했으나 도망치지 아니하고 다시 힘을 얻어 데살로니가에 가서 복음을 증거한 것이 결코 헛되지 않았다고 합니다.(1.2절) 왜냐하면 데살로니가 교회로부터 소식을 듣고 기뻐하였고 한없는 보람을 느꼈습니다. 하나님의 일이란 때로는 이해할 수 없는 핍박이 있고 한없이 지체되는 것 같으나 그러나 지나고 나면 결코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바울이 복음을 전할 때에 사람을 해롭게 하거나 미혹하게 하거나 무엇을 얻으려고 하는 탐심과 같은 어떤 불순한 동기도 없었습니다. 자신의 탐심을 깊숙이 감추고 좋은 말만 골라서 해 주고 사람들이 눈치만 보는 그런 일을 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영혼을 귀히 여기고 순수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복음만을 전했습니다.(2.8.9절) 그의 목적은 오로지 어찌하든지 복음이 제대로 증거되고 뿌리를 내리고 열매를 맺는 것이었습니다. 부모가 자식에게 아첨하는 말을 하지 않듯이 진실로 사랑하였기에 아첨하는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복음만 받고 있는 사람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었기에 그들을 위하여 목숨도 주기를 원하였습니다.(8절) 또한 사역에 열매가 있었다면 그것은 하나님이 하신 일이지 자신이 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또한 아이를 품에 안고 있는 어머니의 마음으로(7절) 그리고 권면하고 위로하고 경계하는 아버지의 마음으로 성도들을 양욱하였습니다. 어떤 결과로 인하여 인정을 받고 높임을 받고 넘치는 대접을 받는 것을 두려워하였습니다. 왜냐하면 그것까지도 복음에 장애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짧은 기간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지만 그들은 바울의 말로 받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았습니다.(13절) 이 부분은 아주 중요한 말씀입니다. 말씀을 전하는 사람은 자신이 전하는 말이 하나님의 말씀임에 대해서 분명히 확신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사람들은 설교자를 통해서 주님이 내게 친히 하시는 말씀으로 들어야 합니다. 교회란 이런 곳입니다. 목회자가 기록된 말씀을 가지고 오늘 삶의 현장에 성도들에게 그 말씀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구체적으로 전하는 것이 설교입니다. 강단에서 흘러나오는 말씀을  깨끗한 마음으로 주의 말씀으로 받는 사람이 그 교회 교인입니다. 그러면 살아있는 운동력을 경험합니다. 치유를 경험합니다. 문제가 다 풀리게 됩니다. 말씀을 듣는 중에 기도의 응답이 임합니다. 병마가 떠나갑니다. 수십 년 동안 고민하고 이런 문제들이 말씀 가운데 풀입니다. 이것이 바로 말씀의  능력입니다. 

바울은 유대인을 핍박으로 기약 없이 그곳을 떠날 수밖에 없었습니다.(14.15절) 남아 있는 성도들이 유대인과 이방인에게 고통을 받는 것을 생각할 때 가슴이 찢어질 듯이 아팠습니다. 발걸음이 차마 떨어지지 않았으나 그곳을 떠나야만 했습니다. 남아 있는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무서운 핍박 속에서도 믿음을 잘 지켰습니다. 그렇게 훌륭한 하나님의 사람들이 된 것을 생각할 때에 한없이 감사하고 보고 싶었습니다. 보고 싶어서 애를 썻으나 여러 가지 이유로 번전히 갈 수가 없었습니다. 비록 그들의 얼굴을 보지는 못하지만 주님 오실 때에.. (19절) 주님 앞에서 그들을 자랑하리라고 말합니다.  당신들은 면류관입니다. 큰 기쁨입니다. 영광입니다. 자랑스럽습니다. 주님이 날에 우리 꼭 다시 기쁨으로 만납시다...기약이 없는 이별이었으나 주님 안에서 이 분명한 약속하면서 이 편지를 쓰고 있었습니다.(20절) 
박근상목사(신석장로교회) 
■ 유튜브로 자세히 들으시고 구독도 부탁합니다. [박근상목사매일성경] 



흙길은 누가 걷나요?
 '꽃길‘만 걷자'라는 메시지가 도처에 흘러 넘친다. 꽃길의 만연이 두렵게 느껴진다. ‘흙길’은 걷지 않으려 한다. 힘든 것과 무한한 작별을 고하는 것은 이미 사는 것이 아니다. 모두가 꽃길만 걸으면 그 많은 흙길은 누가 다 걸을까? 그러나 꽃길은 흙길임을 알아야 한다. 흙길 위에 꽃이 핀다. 흙길을 걸어야 꽃길을 걷는 것이다. 흙길을 기꺼이 함께 걸어주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다. 자신이 응당 짊어져야 할 우주의 짐을 미필적 고의로 누군가에게 떠넘기는 일은 하지 말자. 자신이 걸어야만 하는 흙길은 응당 자신이 걸으면 나도 건강해지고 바람직한 세상이 된다. 누구나 자신이 걸어야 할 흙길이 있다. 헛되지 않는 인생은 고난중에도 복음을 전하는 인생이다. 어려움 중에서도 사랑하고 존귀히 대하면 결코 헛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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