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유다의 마지막 왕 시드기아  예레미아5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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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의 마지막 왕 시드기아
 예레미아52:1-11
시드기아는 21살에 왕이 되어서 11년 동안 유다를 다스립니다. 세속 역사가들은 그가 어려서 왕이 되어 지도력이 부족 하고 경제가 어렵고 외교에ㅐ도 실패하고 군사력이 갖춰지지 않아서 패하게 되었다고 설명합니다. 그러나 이런 것은 2차적인 원인에 불과합니다. 3절에서  “여호와께서 예루살렘과 유다를 진노하심이 그들을 그 앞에서 쫓아내시기까지에 이르렀더라” 즉 ‘여호와께서’ 라는 주어입니다. 여호와께서 그렇게 하셨다는 겁니다. 

시드기아는 그의 조상들의 죄를 답습하며 계속해서 악을 행합니다. 하나님께서 시드기아와 그 백성에 대하여 진노하시고 하나님 앞에서 유다 백성들을 내어 쫒으십니다. 바벨론 왕이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18개 월동안 풀지 않으니 말할 수 없는 굶주림에 시달립니다. 성을 공격하는 무기로 구멍을 뚫고 진입을 하자 시드기아는 도망을 대신과 군사들과 함께 도망칩니다. 함께 한 군사들은 흩어지고 왕은 느부갓네살 왕 앞에서 심문을 당합니다. 귀족들과 대신들이 그 앞에서 죽는 것을 봅니다. 두 아들이 아버지 앞에서 죽는 것을 마지막으로 보고 거기서 두 눈 다 뽑힙니다. 결국 시드기아는 바벨론으로 끌려가서 옥사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시드기아는 두 번이나 예레미아를 두 번씩이나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도대체 예루살렘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 뭐냐? 예레미아가 전에 했던 것과 똑같은 말씀을 전하자   “듣지 않은 것으로 하겠다.  내가 만나지 않을 것으로 하겠다”하고 합니다. 거짓 선지자의 말처럼 예레미아의 입에서도 희망의 섞인 말들 듣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사람의 죽음은 의미심장합니다.  삶이란 자본이며 기회입니다. 잠깐 동안의  형통이 아닌 영원히 잘 되는 것이 무엇인가를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시드기아는 아들들이 죽는 것을 보았고 그도 바벨론 감옥에서 죽습니다. 성경 주석가인 메튜핸리(Matthew Henry)는 “52장에는 하나님 말씀의 진실성이 피묻은 글씨로 기록되어 있다”고 하였습니다. 마지막에 가서 예레미야가 말한 것이 진실이었다는 것을 깨닫는 사람은 늦은 것입니다. 말씀이 현실이 되는데, 현실이 되기 전에 믿고 순종해야 합니다. 인생이 시작은 중요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한 아이가 출생했을 때  기뻐하고 축하해 주고 또 함께 그 일이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귀하게 여깁니다. 그렇지만 끝이라고 하는 것은 뿌린 것을 거둔 것이기 때문에 더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더 기회가 없고 책임이 따르기 때문입니다. 지도자의 역할은 중요합니다. 지도자의 실패는 개인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가 인도하는 공동체의 실패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지도자의 판단과 지도자의 거룩한 영성이 중요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행해지는 악, 그칠 줄 모르는 악은 결국 하늘에 상달 되어 그 결과로 유다는 멸망의 길을 걸었습니다. 우리 나라 우리 지역 또 우리 가정 우리 교회가 악을 행하지 않는 거룩한 공동체가 되게 해야 합니다. 우상숭배 빠져서 하나님을 거역하는 문화와 잘못된 사상이 지배 하지 않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어찌하든지 확장되고 악한 사단이 세력이 결박당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적극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해야 합니다. 어떤 일이.. 또는 어떤 세력이.. 바벨론이 되어서 우리를 괴롭힐지 모릅니다. 그러나 거기에 굴복하지 아니하고 하나님 앞에 참된 믿음으로 응답하며 영광을 돌리며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그런 우리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박근상목사(신석장로교회) 
■꼭! 유튜브로 자세히 들으시고 구독도 부탁합니다. [박근상목사매일성경] 



바람 불어 좋은 날 
80년대 특이한 이름의 영화가 있었다. 이장호 감독의 “바람 불어 좋은 날”이다. 특이해서 물었다.  “왜 그런 제목을 삼았나요?” 이장호 감독 말이다. 소풍간다. 비 오면 방해된다. 그래서 비오면 나쁜 날이라 말한다. 비오는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 가뭄 끝에 비를 기다리는 농부는 비오는 걸 좋아한다. 그런데 나쁘다고 말한다. 자기 욕심, 자기 중심 때문이다. 나쁜 날이 어디 있는가? 보기에 따라 모두 유익을 주는 날이다. 그래서 “바람 불어 좋은 날” “비가 와서 좋은 날” “눈이 와서 좋은 날”이다. 이건 이장호 감독의 대단한 혜안이다. 사람은 자기 욕심 때문에 날씨에 대해서 불평하곤 한다. 어떤 날이 좋은 날인가? 어떤 날도 좋은 날이다. 하나님이 간섭하시기 때문이다. 느긋함과 신남이 성도의 삶의 특징이다. 은혜 아래 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간섭 아래 살기 때문이다. 끝을 알기 때문이다. “나의 가는 이 길 끝에서 나는 주님을 보리라.” 이것이 우리의 확신이다. 우리의 고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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