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이뿌려진밭 마13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2월 12일 오전 09:39
- e 10
말씀이 뿌려진 밭
마태복음 13:1-33
이스라엘은 산지에 계단식으로 밭을 만들었는데 가장 낮은 계단은 고운 흙인 옥토이고 계단 사이에는 딱딱한 길이 되고 계단밭은 위로 올라갈수록 토양이 얇아 돌멩이가 많이 섞인 땅인 돌밭을 이루고, 농부가 미처 관리하지 못한 담의 주변에는 가시떨기가 밭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른 비가 내릴 때 농부는 땅을 일구고 자루에 씨를 담아서 넓게 뿌리고 흙을 덮습니다.
길가밭은 말씀이 뿌려질 때 "난 상관 안 해", "신경 안 써", "관심 없어“(I don't care)라고 하니 말씀은 흔적도 없이 사라집니다. 한쪽 귀로 듣고 한 쪽 귀로 흘려 버립니다. 아셔야 할 것은 사단은 들려오는 말씀이 영향을 미치지 못하도록 적극적으로 방해하고 마음을 차단합니다. 설교 시간만 되면 졸음이 온다는 분들이 있는데 설교자의 책임도 있겠지만 말씀을 막고 있는 악한 영에 붙들려 있는지 의심해야 합니다.
돌밭은 겉으로 보기에는 부드러운 흙이지만 속은 돌투성이입니다. 즉시 싹을 내지만 뿌리를 깊이 내리지 못하고 말라 죽습니다. 말씀을 기쁘게 받아들이지만 어려움을 만나면 견디지 못하고 시들어집니다. 가시덤불은 본래 토질은 좋았으나 좋은 씨가 뿌려지기 전에 이미 가시와 잡초들이 자리를 잡고 있어서 좋은 씨를 받아들일 틈이 없었습니다.씨가 떨어졌을 때 뿌리까지 내렸으나 이미 가시떨기 뿌리가 거기에 있어서 영양가를 빼앗아가 못 견디지못합니다.
좋은 밭은 부드럽고 수용성이 좋은 마음입니다. 말씀을 깊이 받아들이고 깊이 뿌리를 내리고 왕성하게 자라게 합니다. 열매를 맺어서 100배까지 거두게 됩니다. 말씀을 들을 때에 마음에 감동이 오면 즉시 순종하여 앞으로 걸어 나와 헌신하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악한 영이 역사 할 기회를 주지 않는 것입니다. 좋은 밭에만 씨를 뿌리라는 말이 아니고 좋은 밭을 만들어서 뿌리면 됩니다. 모두에게 좋은 밭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길가는 어떻게 하면 좋은 땅이 될 수 있는가? 깊이 갈아엎어야 합니다. 돌을 골라내야 합니다. 농부들이 두려워하는 것이 가시 잡초입니다. 아무리 잘라내고 뽑아내도, 뿌리 한 줄기만 실아 있으면 자라나고 번식합니다. 좋은 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계속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좋은 밭을 갖기 위해서는 계속 흙을 갈아 엎어야 합니다. 돌을 걸러내고, 잡초를 뽑아내야 합니다. 좋은 밭도 내버려 두면 밭을 버리게 됩니다.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땅을 계속해서 기름지게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계속 묵상하고 세속적인 생각들을 걸러내면서 마음과 영혼을 관리해야 합니다. "귀 있는 자는 들으라"(9절) 하나님의 나라의 비밀이 나에게 들려지고, 그 깊은 비밀이 이해가 된다는 것은 인간의 지성이나 이성의 작용이 아니고 성령의 은혜입니다.(11절) 가장 큰 복은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는 것이요, 지속적으로 은혜 위에 은혜를 쌓아가는 것입니다.
씨에는 날개가 있다
겨울이 지나간 들판에 봄을 재촉하는 비가 이틀쯤 내리면 아무도 심은 적인 없는 새싹이 꿈틀거리며 일어난다. 이미 뿌려 놓은 씨앗들이 때를 만나자 땅 위로 얼굴을 내민다. 코스모스처럼 중력에 의하여 제 자리에 떨어진 씨도 있다. 매년 같은 곳에 떨어지니 결국 빽빽하게 모여 산다. 단풍나무 씨는 날개가 있어 바람을 타고 멀리 날아가 새싹을 낸다. 민들레의 솜털이 달린 씨는 더 멀리 간다. 도둑놈의 갈고리는 어디엔가 붙어서 어디에든 갈 수가 있다. 비행기를 타면 런던까지 갈 수 있다. “저 부는 바람 따라 이 소식 퍼치고 저 바다 물결 좇아 이 복음 전하자”(찬507장) 복음을 전하는 당신이 날개이다.
-오늘아침- 유튜브방송 [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