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치매와 예방법 시78

영적 치매 예방법

시편78:40-72
이 시편의 내용을 구제척으로 언급할 필요는 없습니다. 고통스러울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이 시편은 다윗과 예루살렘을 선택하신 시점까지의 이스라엘의 반역과 불신앙을 돌아본 것입니다. 그들을 위한 하나님의 놀랍고 은혜로운 일들중에도 이스라엘의 반역과 불신앙은 계속해서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긴 역사를 살펴보면 반복되는 패턴이 있습니다. 먼저 하나님은 백성을 위해 기적을 행하십니다. 그러면 백성은 반항합니다. 그러나 그들의 반역에도 하나님은 긍휼을 베푸시고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다시 반역할 것을 아시면서도 끝까지 사랑하십니다. 78편에 나타나는 중요한 두가지는 "기억하다"와 "잊다"입니다. 이 두 동사는 하나님께도 쓰였고, 사람에게도 쓰여졌습니다. 이스라엘는 하나님과 하나님이 행하신 놀라우신 일들을 잊었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을 잊지 않으셨습니다. 78편이 일관되게 말하고 있는 것은 비록 우리가 신실하지 않을지라도 하나님은 끝까지 신실하게 계신다는 것을 반복하여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부인하실 수 없으신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언약을 맺으셨고 또한 언약에 신실한 분이십니다. 비록 그의 백성은 그렇지 못하지라도 믿음이 부족하여 헛된 삶을 살며 죽음을 기다릴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였을지라도 하나님은 그들을 잊지 않으시고 끝까지 사랑하시고 회복하게 하십니다. 78편을 한 절씩 자세하게 다 다룰 공간이 없습니다. 꼭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됩니다. 72절에나 되는 긴 본문이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다 읽어내려 간다면 저절로 요점 정리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긴 본문의 요점은 정리해야할 필요가 있슴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자신들을 위해 행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일들을 반드시 기억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반복하여 읽고 또 읽으면 그것을 기억속에 넣어서 내면화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자손들에게 전해야 반드시 전해주어야 합니다. 조상에게 들은 말씀을(3절) 우리가 기억해야 하고(3절) 또한 우리의 자손에서 전해주어서(4절) 그들의 자손들에게도 전해지도록 해야 합니다.(6절) 개인이나 가정이나 교회의 역사도 전해져서 다음세대가 끊이지 앉도록 해야 합니다. 

전해지는 이야기 속에는 백성의 반역 행위도 포함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떠난 결과가 얼마나 비참한가를 실패담도 전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하나님이 행하신 가장 놀라운 일인 긍휼, 인애 그리고 죄지은 백성을 용서하신 일을 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행하신 은혜와 긍휼의 놀라운 일들을 기억하여 주님에 대한 믿음과 헌신을 새롭게 해야 합니다. 바울은 이스라엘 백성이 행한 모든 기록이 우리에게 교훈을 준다고 말합니다.  그 교훈은 우리가 탐욕을 부리지 않고 반역하지 않으며 형식적인 신앙에 빠지지 않게 하려는 것입니다.(고전 10:6). 다윗에 대한 이야기로 끝을 맺는 것은 그는 한 시대를 살았던 백성의 목자이지만 그의 후손을 통하여 영원한 목자이신 예수님이 오실 것을 기대하게 합니다.  



비밀 병기 활
한 노인이 방황하며 헤매는 젊은이를 빈 활터로 데리고 갔다. 노인은 시위를 잡으며 호흡을 멈추고 곧 시위를 놓았다. 그리고 젊은이에게 말했습니다. “화살을 찾아 오너라.”  젊은이가 가보니 화살은 과녁에 꽂혀 있지 않았다. 과녁 주위에도 화살은 보이지 않았다. 젊은이가 궁금해 하며 말했다. “할아버지, 허공으로 날아간 화살은 어떻게 찾나요?” 노인은 나지막하게 대답했다. “인생도 마찬가지란다. 삶의 목표를 정하지 않고 살면 먼 훗날 너의 젊은 시절은 허공으로 날아간 화살처럼 찾을 없게 된단다.” 젊은이는 허공을 바라보다가 조용히 고개를 숙였다. 
-오늘아침-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