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의터널을지날때 시7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6월 14일 오전 07:59
- e 25
고통의 터널을 지날 때
시편74:1-11
시인은 바벨론에 의하여 예루살렘은 무참히 짓밟히고 성전은 흔적도 없이 파괴되는 현장을 보았습니다. 새월이 지났지만 어제의 일처럼 잊은 수 없는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하나님이 그의 백성과 함께 하시는 상징인 성전,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요 응답을 약속하신 집, 하나님을 찬양하는 성가대의 찬양이 울려 퍼지면 주님을 향하여 기도와 제사의 향기가 끝없이 피어오르던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곳이 이방인에 의하여 짓밟히던 그때의 일을 기억하고 시인은 탄식하여 “어찌하여”를 부르짖습니다.
친히 임재하사 백성과 교제하시던 성전이 있던 시온을 기억 해달라고 기도합니다.(2절) 지금 이 현실은 하나님이 친히 오셔서 해결해 주시지 않으신다면 어떤 희망도 보이지 않습니다. 시인은 악이 세상을 압도하는 것 같이 보이지만 하나님의 강하심을 믿고 기도합니다. 시인은 “영구히 파멸된 곳을 향하여 주의 발을 옮겨 놓으소서”(3절) 악한 자들이 승리를 상징하는 깃발을 성전에 꽂아 놓고 악한 자들이 웃고 떠들며 승리를 자축하고 있습니다. 원수가 함부로 말하며 오만하게 행하는 것을 더 이상 볼 수 없으니 오셔달라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오셔서 다시 거처를 삼으시면 원수들이 물러가고 회복될 것을 믿었습니다.
이들이 성전을 파괴한 이유는 신들의 전쟁에서 자기의 신이 여호와를 이겼다는 것입니다. 자기들이 섬기는 신이 더 위대하고 우월하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하여 성전을 철저하게 유린합니다. 고대 전쟁은 전쟁에서 패하게 되면 상대방의 신전을 철저히 파괴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자신의 이름으로 불린 성전이 이방 군대에 의해 철저히 짓밟히고 파괴되어 하나님의 영광이 땅에 떨어지게 된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멀리했기 때문입니다.
북한 땅에는 전시용 교회 말고는 성도들이 세운 교회는 공식적으로 한 곳도 없고 목회자도 없습니다. 60세 미만의 사람들은 하나님에 대하여 단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이런 일이 도대체 언제까지 계속되어야 하는지 언제 주님이 개입하실는지 답답해하고 있습니다.(9-10절) 구원하기 위하여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으시고 왜 침묵하느냐고 묻고 있습니다. 그러나 백성들의 이런 간절한 기도가 하나님께 들려지지 않는 이유는 백성들이 죄 때문입니다. 죄는 기도가 하나님께 이르지 못하도록 하는 장애물입니다. 아무리 힘을 다해 부르짖어도 공허한 외침에 지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려 회개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왜? 이 지경이 되기까지 두고 계신 것이냐고 묻고만 있습니다. 우리의 원수는 바벨론이 아닙니다. 교회가 세상의 조롱을 받고 바닥을 쳐도 하나님은 잠잠하신 것 같과 같은 이유는 하나님을 떠난 우리에게 있습니다. 위기의 때에 구원과 부흥을 주시는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아침마다 반드시 드려야 할 4가지 기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최근 '모든 크리스천들이 아침마다 반드시 드려야 하는 4가지 기도'라는 제목의 칼럼을 소개했다. 1.감사 -우리가 감사해야 할 것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2. 찬양- 삶 가운데 그분의 힘과 존재와 능력을 경험할 수 있다. 3. 뜻을 구하는 기도-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은 우리를 향한 그분의 최고의 계획을 묻는 것과 같다. 4.공급을 구하는 기도 - 생명, 돈, 경력, 관계성을 비롯한 모든 것은 다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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