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은귀합니다 민35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6월 10일 오전 10:41
- e 27
생명은 귀합니다
민수기35:22-34
사람이 사람의 생명을 해친다는 것을 매우 심각한 문제입니다. 그것이 의도적이든 과실이든지 생명을 해치는 일은 중대한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부지중에 살인한 자를 복수할 자에게서 건지시려고 도피성을 만드셨습니다. 피한 자들은 회중들이 배심원이 되어 공개적인 판결을 받기까지는 죽지 않도록 보호하였습니다. 이스라엘 자손뿐만 아니라 타국인과 나그네일지라도 도피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악의가 없이 사람을 죽인 자, 우연히 사람을 밀치거나, 돌을 돌을 던졌는데 누군가가 맞아서 죽었을 경우에는 도피성으로 오게 해서 죽임을 당하지 않도록 보호하셨습니다.(22-23절) 재판 결과 악의도 없고 해하려 한 것이 아님이 증명이 되면, 도피성에서 보호합니다. 그러다가 기름부음을 받은 대제사장이 죽으면 그 성에서 나올 수 있었습니다. (히9:11-14)
고의적인 살인자에 대해서는 생명의 속전을 받지 말고 반드시 죽이도록 하셨습니다.(31-34절) 고의적 살인은 매우 심각한 문제이기에 돈을 가지고 해결하려고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법 앞에서는 유전무죄 무전유죄가 통하지 않습니다. 고의적인 살인에 대하여 협의를 입증하려면 한 사람의 증거만 가지고는 안되는 이유는 한 사람은 언제든지 사실을 왜곡하여 거짓 증언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의적인 살인의 경우는 오직 살인자의 생명으로만 속죄할 수 있습니다. 고의로 살인 한 자는 사형 외에는 면책할 방법이 없습니다. “생명의 속전”도 허락되지 않습니다.(31절) 이것은 도피성에 들어가 있는 사람도 똑같이 적용됩니다.(32절) 생명을 살상한 죄를 돈으로 해결하려는 것을 막아 놓으셨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은 바 된 하나님을 닮은 존재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파괴하는 일을 매우 엄중하게 다루십니다.
하나님은 생명을 소중히 여기십니다. 죄를 지은 자의 생명을 위하여 도피성을 준비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진정한 대제사장이 되셔서, 자기 몸을 십자가에 버려 우리 죄를 대속하는 영원한 한 번의 제사를 드리셨습니다. 그러므로 죽을 죄인도 예수께 피하면 살 길이 열립니다. 예수님께 피하기만 하면, 결코 정죄함이 없게 해 주셨습니다.(롬8:1-2) 누구든지 주 예수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하십니다.(롬10:9) 예수 안에 있는 자는 땅의 생명이 끝난 후에 하나님 나라에서 영원한 생명으로 살게 하십니다. 도피성을 떠나면 위험에 빠집니다.(27절) 세상과 하나님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오간다면 하나님의 보호를 받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과 세상을 겸하여 섬긴다면 위험한 순간을 맞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나면 매우 위험한 상황을 맞기도 합니다. 주님안에 있으면 영육간에 강건한 은혜를 강건하게 하실 것입니다. 주님을 절대로 떠나시면 안됩니다.
세상에 복음을 드러내기
선교의 목적은 철저히 피선교지에 있어야만 한다. 세상에서도 손님과 싸우는 장사꾼은 없다. 끝까지 장사를 잘 하려는 사람이라면 옳고 그름을 떠나 손님과 공개적으로 싸우지는 않는다. 옳고 그름의 잣대만 가지고 세상과 싸우는 것은 지혜롭지 못하다. 오히려 이익과 권리까지도 포기하여야만 하고 세상과 사람들을 섬겨야 한니다. 지금까지 막강한 교세를 가지고 있는 힘을 다 사용하고 과시하여 세상을 위협했다. 그렇다고 정직하지도 상식적이지도 못했다. 복음의 우월성은 돈이나 힘이나 입으로가 아니라 삶으로 세상 사람들 중에서 입증될 때에 드러난다.
-오늘아침-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