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를 타신분이 오신다 계19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12월 18일 오전 07:55
- e 11
백마를 타신 분이 오신다
계시록19:11-21
요한이 하늘이 열리는 것을 보니 백마를 타신 분이 계셨습니다.(11절) 그분이 누구인지 분명하지 않으나 누구인가를 알 수 있습니다. 만왕의 왕, 만주의 주라고 하는 것을 보면 심판의 주로 재림하시는 예수님이심을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16절) 그는 피로 물든 옷을 입고 계셨는데 십자가에서 자신의 피를 흘리신 분이십니다. 머리에는 많은 관을 쓰고 계셨습니다.(12절) 예수님을 이 세상의 모든 왕들 위에 뛰어난 유일하신 분이십니다. 예수님께서 한 때 하늘의 영광을 버리고 이 땅에 계실 때에 가시관을 쓰시고 수치와 조롱을 받으신 때도 있었으나 이제는 심판주로 오십니다.
예수님의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며(11절) 예수님은 참으로 진실하신 분입니다. 주님은 진실하기 때문에 그분 앞에 서면 모든 거짓이 드러납니다. 숨길 수가 없습니다. 세상에서 얼마나 배웠느냐, 얼마나 잘났느냐, 얼마나 가졌느냐, 권력이 있느냐 그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진실이 없다면 누리고 있는 모든 것은 헛되고 말 겁니다. 그들은 지극히 소수였고 세상의 권력 앞에 지푸라기 같고 티끌 같은 자들이었지만 진실로 하나님을 믿은 사람들이기 때문에 결국은 로마가 그 앞에 무릎을 꿇은 것입니다. 로마는 점점 늙어가지만 예수를 진실히 믿는 하나님의 교회와 성도들은 결코 늙지 않습니다.
자기밖에 모르는 자기만 아는 이름이 있습니다.(12절) 이름을 안다는 것은 그가 누구인가를 분명하게 아는 것을 뜻합니다. 예수님을 인간의 몸을 입고 한 때 이 땅에 계신 분이지만 이제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살아계신 분이십니다. 영원한 시간속에서 세상을 다스리시는 주님을 이 땅에 몇십년 머물다 가는 인생이 어찌 다 알 수 있겠습니까? 주님이 오실 때에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보는 그때에 비로소 주님을 알게 될 것입니다. 주님의 다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13절) 예수님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말씀 자체이십니다.(요1:1.14) 세상을 말씀으로 창조하신 분입니다.(요1:3)
심판의 처참함이 17-21절에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하늘에서 심판의 잔치가 벌어집니다.(17절) 짐승의 군대가 백마를 타신 예수 그리스도와 군대와 싸우려고 했으나, 짐승과 그 앞에서 이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들도 짐승과 함께 산채로 던져집니다.(20절) 계속하여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심판이 행해질 것을 보여줍니다. 심판은 하나님의 긍휼이 끝나는 순간입니다. 이 계시의 말씀을 들은 소아시아 일곱 교회 교인들은 세상에 굴복하지 않을 힘을 얻었을 것입니다. 신앙을 방해히는 강제력은 없는 때에 예수를 믿는 우리는 계시록에서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요? 중요한 것은 바벨론이 더 거대해졌다는 것입니다. 세상 풍조를 따르게 하는 강력한 미혹이 있습니다. 계시록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내용들입니다. 이 세상이 심판 받을 것도 알고 있습니다. 알고 있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알고 있는 것을 실천하는 것이 실력입니다.
행복한 사람
탈무드에 보면 가장 강한 사람은 자기 자신을 이기는 사람이다. 가장 지혜로운 사람은 모든 것으로부터 배우는 사람이다. 가장 행복한 사람은 자기가 가진 것에 만족하는 사람이다.
-오늘아침-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