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임하고 비가 내리다 왕상18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5월 21일 오전 08:51
- e 357
불이 임하고 비가 내리다
열왕기상18;30-46
바알의 제사장들이 한나절 광란의 시간을 가졌으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엘리야의 차례가 되었을 때 먼저 무너진 하나님의 단을 다시 고쳐 쌓습니다.(30절) 그리고 제단 주변으로 백성들을 모읍니다. 백성들은 이 모든 일의 증인이기 때문입니다. 엘리아는 바알의 선지자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습니다. 엘리야는 큰 통 4개에 물을 가득 담아 와서 단에 붓기를 3번이나 하도록 합니다. 지금 불을 붙여야 하는 상황에서 오히려 물을 부으라니 이게 무슨 일입니까? 하나님의 불이 제물을 불사를 때, 확실히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라는 것을 똑똑히 보고 깨닫게 하기 위함입니다.
예배 준비 과정도 참으로 중요합니다. 하나님이 예배를 받으실 줄 믿고, 하나님을 의지하여 믿음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예배처ᅟᅥᆷ 보이도록 겨우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를 기대하며 준비해야 합니다. 제물도 나무도 돌멩이도 물에 젖고 도랑에도 물이 가득 찼습니다. 어떤 불로 이 물을 다 말릴 수 있겠습니까? 엘리아는 하나님의 능이 그렇게 할 수 있음을 그는 믿은 것입니다. 차고 넘치는 하나님의 역사를 믿은 것입니다. 기억하십시오. 어느 것도 하나님의 불의 역사를 막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제한이 없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겨우 불붙는 것이 아닙니다. 맹렬히 타오르는 강력한 불을 엘리아는 원했습니다. 우상의 헛됨을 알고 백성들이 이 일을 통하여 마음을 돌이켜서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대합니다.
하나님께서 불을 내려 번제물, 나무, 돌, 흙을 태우고 도랑의 물을 핥았습니다. 여호와의 불(the fire ofthe LORD)은 초 자연적인 하나님의 역사로 위에서부터 내려온 불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소리 높여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라”고 찬양합니다. 우리와 모든 교회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것이 하나님의 불입니다. 엘리야가 백성들이 바알의 선지자들을 하나도 도망하지 못하게 잡고 기손 시내에서 제거합니다.
불이 임했는데 이제는 비가 와야합니다 하늘에는 구름 한 조각만 보입니다. 3년 동안 비가 오지 않고 지금 그날도 파란 하늘에 구름 한 점이 없었습니다. 엘리아가 간절히 기도할 때에 그의 귀에 큰 빗소리를 들려옵니다. 엘리야는 사환을 시켜 아합 왕에게 비 맞지 않도록 마차를 갖추고 내려가도록 합니다. 비가 오면 기손강이 갑자기 불어 건너 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아합이 마차를 타고 이스르엘로 갔습니다. 구름과 바람이 일어나 하늘이 캄캄해지고 큰비가 내렸습니다. 엘리야는 하나님의 능력을 입어 아합 앞에서 이스르엘까지 달려갔습니다. 마침내 아합의 마차 앞에서 달려갔습니다. 이것은 인간적으로는 불가능한 일이지만 하나님의 능력이 엘리야에게 임함으로 가능한것입니다. 은혜의 빗줄기 속을 마차보다 빨리 달리고 있는 이 엘리야를 상상해 보십시오. 얼마나 멋집니까? 이것이 예배고 이것이 하나님의 능력인 것입니다.
관객인가 배우인가
예배의 제단이 허물어지고 있다. 키에르케고르는 예배를 연극과 같다고 했다. 연국에는 배우와 관객이 있다. 설교자와 찬양대가 배우이고 관객은 일반 청중인가? 예배에 오로지 한분의 관객이 있다면 하나님 한 분이시다. 구석진 곳에 앉아 있어도 우리는 배우이다. 배우는 늦으면 안된다. 역할을 잘해야 한다. 예배는 설교를 들으러 오는 게 아니고 드리러 오는 것이다. 진짜 예배를 드리지 않고 일만 하게 되면 결국은 지친다. 엘리야 시대나 오순절 다락방에 성령이 임하던 그때는 지금보다 훨씬 더 어려웠다. 그때는 불이 있었기에 환경을 뛰어 넘는 부흥이 일어났다. 하늘의 불이 있어야 한다.
-오늘아침-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