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다의 두번째와 아비암 왕상 15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5월 11일 오전 07:40
- e 367
남유다의 두 번째와 아비암
열왕기상15:1-8
북이스라엘의 여로보암의 통치 말기인 제 18년 때에 르호보암의 아들 아비암이 유다의 왕이 됩니다. 아비암에 대하여 “아비암이 그의 아버지가 이미 행한 모든 죄를 행하고 그의 마음이 그의 조상 다윗의 마음과 같지 아니하니 그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온전하지 못하였다”라고 말합니다.(3절) 아비암은 그의 증조 할아버지 다윗을 본받지 아니했고 그의 아버지 르호보암의 길을 따랐습니다. 우리는 부모를 공경하고 존중해야 하지만 부모의 잘못된 것을 따라가서는 안 됩니다. 부모도 완전한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분별 없이 따라갈 수는 없습니다. 그것이 정말 하나님이 기뻐하는 일인가 하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다윗은 모든 것의 기준이 된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잣대로 삼아서 평가하셨습니다. 물론 신앙의 기준, 이것이 옳으냐 그르냐의 기준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삼는 것은 매우 차원이 높은 뛰어난 분별력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눈에 보이는 사람을 기준으로 삼는다면 얼마든지 잘 따라갈 수 있습니다. “너는 다윗처럼만 해라. 다윗의 길을 가라. 그렇게 하나님 섬기면 잘 섬기는 거다. 다윗처럼 기도하면 잘하는 거다. 다윗처럼 행하면 잘하는 거다.”라고 하십니다.
다윗은 죽었으나 아직도 대로 예루살렘을 비추는 등불입니다(4절) 하나님께서는 아비얌이 악한 삶을 살았음에도 다윗을 위하여 그 아들을 세우시고 후사를 잇게 하셨습니다. 다윗이 하나님의 종인 나단 선지자에게 가서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고 싶다는 뜻을 전합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나단의 말을 들었을 때 하나님은 다윗의 마음을 받으셨습니다.(삼하7:5-17) 그는 인생의 오점을 극복하고 그리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그러한 다윗의 허물을 기억지 않으시고 용서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다윗과의 약속을 다윗이 이 세상에 없는 때도 불을 끄지 않으시고, 결국은 다윗의 씨로 말미암아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시게 되는 겁니다. 나는 누구에게 빛이 되었는가? 나는 누구에게 등불이 되었는가?
아비암은 3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납북이 계속하여 교전을 벌였습니다. 아비얌이 한 일이라고는 “아버지 르호보암의 뜻을 받들어” 북이스라엘과 전쟁을 벌인 것밖에 없습니다. 아비암과 여로보암 사이에 전쟁이 있었습니다. 전쟁에 대해서는 역대하 13장을 보면 전쟁에서 아비얌과 유다 백성은 하나님께 부르짖었고, 여호와를 의지함으로 인해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아비얌이 죽어 다윗성에 장사되었습니다. 역대기는 그가 상당한 전공(戰功)을 세웠음을 말하지만, 열왕기에는 그에 대해서는 아무 관심도 없습니다. 전쟁이 끊이지 아니하였고 평화가 없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비암은 왕으로서 평가할 만한 것이 없었습니다. 다만 이미 죽은 다윗의 이야기가 더 많이 나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과의 약속을 잊지 않으셨고 결국은 후손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 주셨습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분이 부르심을 받을 때에, 그 처지가 어떠하였는지 생각하여 보십시오. 육신의 기준으로 보아서, 지혜 있는 사람이 많지 않고, 권력 있는 사람이 많지 않고, 가문이 훌륭한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려고 세상의 어리석은 것들을 택하셨으며,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시려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에서 비천한 것들과 멸시받는 것들을 택하셨으니 곧 잘났다고 하는 것들을 없애시려고 아무것도 아닌 것들을 택하셨습니다. 이리하여 아무도 하나님 앞에서는 자랑하지 못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고전 1:26-29, 새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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