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찿기 잠25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2023년 12월 14일 오전 09:22
- e 550
보물찾기
잠25:1-13
지도자인 왕의 역할은 하나님께서 숨긴 것을 찾아내어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백성들을 인도하는 것입니다.(2.3절) 숨긴 것을 찾아내는 방법은 관찰을 잘해야 합니다. 교회 지도자들에게도 이것이 필요합니다. 빨리 찾는 사람이 수지 맞습니다. 자연 원리 속에 수많은 보물을 하나님은 숨겨두셨습니다. 어떻게 비행기가 하늘을 날 수 있습니까? 인간이 만들어 낸 것들은 하나님이 숨겨놓은 것을 찾아내는 데서부터 시작됩니다. 도무지 알 수 없는 하나님의 경영하심을 섭리라고 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라는 책을 쓴 [제임스 패커]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 때문에 당황하고 놀라는 것은 옳지 않다. 우리는 우리 자신이 누구인가를 잊어서는 안 된다. 왜 그럴까? 우리는 하나님의 피조물이기 때문에 그렇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모두가 오묘하심으로 우리는 그분을 찬양할 수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내게 주어진 사건 현상을 통하여 무한한 하나님이 숨겨두신 보물을 캐내서, 그리고 하나님의 그 주시는 놀라운 부유함과 부흥을 누리는 우리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세상에서도 석유, 다이아몬드, 금, 은 온갖 좋은 것은 다 저 깊은 곳에다 묻어두셨습니다. 그것을 빨리 찾아내고 많이 찾아내는 나라가 선진국이 되고 부유해집니다. 영적인 원리도 똑같습니다.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무한한 것을 캐낼 때 하나님의 교회와 심령들은 풍성해지고 또 우리의 삶도 풍성해지는 것입니다.
“왕 앞에서 스스로 높은 체 하지 말라 대인들의 자리에 서지 말라”고 하셨습니다.(6절) 시중에 인간관계가 성공의 지름길이라는 처세술의 책들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사람들은 좋은 인간관계를 통하여 어디를 가든지 존중을 받고 높임을 받기를 원합니다. 꼭 피해야 할 것은 스스로 높은 채 하는 것은 스스로를 추락시키는 일이라고 합니다. 아무리 큰 공로을 세웠을지라도 영광은 오로지 왕께 돌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오로지 “모든 영광 하나님께”입니다.
살면서 다투는 일이 없을 수는 없습니다. 대부분의 다툼은 사사로운 일 때문에 일어납니다.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배려하려고 하지 않는 이기심 때문에 일어납니다. 그리고 다툼에서 이기고 지는 것은 대부분 먼저 화를 내고 혈기를 낸 사람이 패배하는 것으로 끝이 납니다. 상황을 살피지 아니하고 급히 싸움에 뛰어들면 지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특별히 다툴 때에 그 일과 상관없는 인격 자체를 비난하는 것, 그 일과 상관없이 비밀까지 누설해서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는 것은 참으로 옳지 않은 일입니다. 때에 장소에 적절한 말은 은쟁반에 금사과를 올려놓은 것과 같이 아름답고 품위가 있습니다.(11절)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지혜를 얻고 상황에 적절한 말을 통해서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충성된 자가 바로 하나님의 마음을 그렇게 시원케 해드리는 자라고 했습니다.(13절) 주님의 마음을 시원케 해드리고 하나님의 공동체를 아름답게 세워나가는 지혜로운 하나님의 종들이 되어주시기를 바랍니다.
자랑하는가
심리학자들이 심리상태를 점검하는 방법 가운데 대상자가 일정한 시간의 연설이나 대화, 또는 일정한 길이의 문장에서 '나'라는 단어를 얼마나 자주 쓰는가를 조사하는 방법이 있다. '나'라는 단어를 자주 쓰는 사람일수록 심리상태는 건전하지 못하다. 미국의 한 언어학자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히틀러는 '나'라는 단어를 53단어에 한 번씩 썼고, 무솔리니는 83단어에 한 번씩 썼다고 한다. 눅12:16-21에 어리석은 부자는 '나'라는 말을 여섯 번이나 한다. 예수님의 설교, 기도에는 자기 중심적인 내용이 전혀 없다.
-오늘아침- 유튜브[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