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 사용법 잠24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2023년 12월 13일 오전 09:09
- e 546
지혜 사용법
잠언24:1-22
잠언은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라는 말씀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부러워 하는 것은 자기도 그렇게 되고 가지고 싶어 하는 마음이며 그렇게 부러워하다가 악인의 행동에 동참하게 되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형통한 것을 부러워하지 말고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형통을 사모하시기를 바랍니다. 복 있는 자가 누구입니까? 복 있는 자는 복 있는 자리에 있는 자가 바로 복 있는 자입니다.(1절 시1편) 복 있는 자의 자리에 뿌리를 내리는 겁니다.그런 사람은 시절을 따라서 쉼없는 복을 누리게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인생의 집을 어떻게 지어야 되는가 집에 대한 말씀이 나오고 있습니다.(3-4절) 인생은 집을 짓는 일입니다. 중요한 것은 겉으로 보이는 것이 아니라 어떤 지혜로 어떤 명철로 집을 지었는가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서 방을 들여다볼까요? “방들은 지식으로 말미암아 각종 귀하고 아름다운 보배로 찌우게 되느니라”(4절) 방을 들여다보면 그가 누구인가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어떤 생각을 가진 사람인지, 어떤 관심을 가진 자인지, 취미가 뭔지 알 수 있습니다. 돈 몇 푼만 주면 사다가 주렁주렁 걸어 놓을 수 있는 것으로 가득 찼다면 부끄러운 일입니다. 어릴 때는 어릴 때 맞는 방, 청년회 때는 청년의 방, 중년의 방, 노년의 방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지혜로 오늘 우리의 방을 채워나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인생의 때마다 다양하게 채워주시고 후회가 없도록 채워주십니다. 지혜와 명철로 집을 짓고 그리고 지식으로 방을 아름답게 꾸며보시기를 바랍니다.
인생은 전쟁과 같습니다. “지혜 있는 자는 강하고 지식 있는 자는 힘을 더하나니”(5절) 전쟁의 승리는 힘 있는 자의 것이며 지혜가 승리를 있게 합니다. 전쟁을 하는 데 있어서는 매우 중요한 것이 전략입니다. 하나님을 우리 인생의 지휘관으로 모십시오. “너는 사망으로 끌려가는 자를 건져주며 사육당하는 자를 구원하지 아니하려고 하지 말라.”(11절) 죄가 없는데 범죄 누명을 쓰고 억울하게 죽어가고 있습니다. 누군가가 그 사람의 결백을 증명해 주지 않으면 죽습니다. 본 것을 말해줄 수 있는 증인, 사실을 말해줄 수 있는 증인이 있어야합니다. 증언할 자가 있으면 나서면 됩니다. 그리스도인은 내 생명을 걸고라도 올바른 증언을 해야 됩니다. 그게 바로 복음 전하는 것입니다.
“의인은 일곱 번 넘어져도 일어난다. 악인은 재앙을 말미암아 엎드려진다”(16절) 성경에는 넘어진 사람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다시 일어났습니다. 노아도, 모세도, 다윗도, 베드로도 다시 일어났습니다. 피 묻은 예수 그리스도의 손을 붙들고 다시 일어나면 회복시켜 주시고 그 삶을 다시 시작하게 해 주십니다. 완전수인 7번을 넘지고 끝났다고 할지라도 다시 시작하면 여덟 번째는 출발점이 되는 것입니다. 행악자의 득세하는 것으로 인하여 분을 품지 말며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라야 할 이유는 그들은 장래가 없겠고 그들의 등불은 꺼지기 때문입니다.(19-20절) 내가 누군가를 판단하고 심판하려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을 침해하는 것입니다. 다만 긍휼히 여기고 사랑을 나타내는 일만 하면 됩니다.
인공지능과 지혜
AI가 발달하게 된다면,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똑똑(smart)’해진다면 세상은 평화롭고 행복해질까? 똑똑한 사람들이 세상을 얼마나 심하게 망쳐놓았는지는 AI의 도움 없이도 알라 볼 수 있다. 세상의 온갖 비리는 똑똑하지 않으면 저지를 수 없는 악행들이다. 지능은 나이가 들면서 줄어든다. 줄어든 지능을 보완해주는 것이 지혜이다. 지혜는 상황과 특성에 맞는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이다. 지능이 더 많은 정보들에서 도움을 받는다면, 지혜는 수많은 정보를 통하여 통찰력과 분별력을 가지게 한다. 지혜는 지능보다 더 상위의 개념이다. 지능이 높은 사람은 경계의 대상이 되지만 지혜가 많은 사람은 환영을 받는다. AI들이 쏟아내는 지식들은 조금만 지나면 쓰레기로 변해도 지혜를 언제나 빛난다.
-오늘아침- 유튜브[박근싱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