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고향을사모하는 나그네 히1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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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을 사모하는 나그네
히브리서11:8-16
히브리서 11장은 신앙의 전당(殿堂)에 구약의 인물들 가운데 빛나는 별들을 불러세웁니다. 아브라함과 사라의 믿음의 스토리는 11장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히브리는 말이 건넌다는 의미를 있기 때문에 이스라엘 사람을 히브리 사람이라고 부릅니다. 아브라함은 나아갈 때에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갔습니다. 본래 아브라함은 갈데아 우르 바벨론 지역에 살았습니다.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티그리스 강과 유브라데스 강을 건너서 하란을 거쳐서 가나안으로 이주합니다.  익숙한 땅, 익숙한 사람들, 익숙한 삶의 터전을 떠난 전혀 낯선 땅으로 갑니다. American Dream를 이루려고 고국을 떠나는 이민자가 아니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고향을 떠난다는 것은 모든 것을 버리야 하는 일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아버지 데라는 모시고 나왔으나 결국 데라도 하란에서 죽습니다. 하란을 떠나 드디어 가나안 땅으로 들어옵니다. 저택에서 천막생활로 바뀌었습니다.   

 이 믿음은 아브라함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아브라함의 아내인 사라도 열국의 어머니였습니다. "여필종부"라는 말이 있는데 사라는 아브라함을 따라 하란으로, 하란에서 다시 가나안으로, 또 애굽으로, 어디든지 남편이 가는 곳이면 불평하지 않고 따라 다녔습니다.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이 된 배후에는 사라가 있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많은 목자를 거느린 엄청난 부자였으니 그는 일생토록 텐트를 치며 거두는 고단한 나그네 삶을 살았습니다. 그의 아들 이삭, 손자인 야곱도 아브라함처럼 유목민으로 살았습니다.(13절) 아브라함은 자신을 사람들 앞에서 ‘나그네’라고 소개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어느 날 갑자기 이 세상이 낯설어지고 세상 살아가는 방식이 우리와 맞지 않는다는 것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우리를 이상하게 생각하고 “너는 어느 별에서 왔니”라고 물을 때에 하늘에 우리의 갈 곳이 있음을 말해야 합니다. 창세기는 고향을 떠나 고향을 그리워하는 이야기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고향을 떠난 이야기로 시작되어 요셉이 고향을 그리워하며 이국 땅에서 죽는 장면으로 창세기는 끝을 맺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모두가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는 것을 보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들을 기뻐하면서 이미 이루어진 것처럼 기다리며 살다가 죽었습니다. 아브라함이 궁극적으로 바라보고 기뻐하였던 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시는 그날이었습니다. “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때를 본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하였느니라”(요8:56)  우리는 고향을 떠나온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고향이 어디냐고 묻는 것이 무의미합니다. 우리는 과거로부터 나와서 새로운 길을 떠나는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갈 곳이 있습니다. 그곳을 바라보며 살았던 아브라함은 이 세상의 그 어느 것에도 얽매이지 않고 자유함을 누리며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지금 생각중이요..
공원에 한 나그네가 벤치에 앉아서 생각에 잠겨있었다. 공원 청소부는 황혼이 깃든 시간에  서둘러 청소를 하는 중 나그네를 보고 “당신은 누구요?” 하고 물었니다. 나그네가 답하길 “글쎄요 내가 누군지를 몰라서 생각하는 중에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야기는 이어졌다. “그러면 당신은 어디서 왔오?” “그것도 잘 몰라서 생각하고 있오” “그러면 어디로 갈 것인가? ”글쎄요 그것을 알았으면 벌써 여기를 떠났을 것이요“ 청소부의 질문에 도리어 반문을 하듯 대답을 한 이 나그네는 유명한 철학자 ‘데카르트’라는 사람였다.  
-오늘아침-   유튜브[박근상매일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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