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오직예수이름으로 행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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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예수 이름으로
사도행전3:1-10
베드로와 요한은 기도하러 성전으로 올라가다가 성전 미문 앞에서 구걸하여 먹고 사는 앉은뱅이를 만납니다. 그곳은 예배를 드리러 가는 길목이기 때문에 약간의 도움을 구걸하기에 아주 좋은 곳이었습니다. 두 제자는 제자가 되기 전부터 어업 동업자였고 예수를 만나고 나서도 한 마음이었고 이들은 감옥에도 같이 들어 갔고,. 공회에서 재판도 같이 받았으며 무엇보다도 함께 기도하는 동지였습니다. 얼마나 아름다운 동행인가? 앉은뱅이는 두 사람을 보고 도와달라고 구걸합니다.(3절) “베드로가 요한으로 더불어 주목하여 가로되 우리를 보라 하니”(4절) 돈에 사로잡힌 사람에게 성령에 사로잡힌 사람이 다가옵니다. 광야같이 황폐한 사람에게 성령의 사람이 다가옵니다. 그냥 지나치는 사람이 대부분인데 아주 희망적인 말을 꺼냅니다. “우리를 보라”고 합니다. 그리고 눈을 맞추고 바라봅니다. 거지가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존재로 봅니다. 

”저희에게 무엇을 얻을까 하여 바라보거늘“(5절) 그런데 베드로의 입에서 실망스런 이 나옵니다. “은과 금은 없다”(6절) 말만하고 돈은 주지 않고 바라보고 있는 것을 불쾌하게 생각했을 것입니다. 사도들은 "은과 금은 없다"라고 분명하게 말합니다. 돈이 아예 없다는 그런 말이 아니라 금보다 은보다 더 귀한 것을 가지고 있으니 .. 근본 문제를 풀어 줄 수 있는 그것을 주겠다는 말입니다.  사도들이 가지고 있는 보화는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이 세상이 교회를 향하여 왜? 구제하지 않으냐고 압력을 넣으니 교회가 한 끼 양식을 주는 구제기관이 되어버렸고 복지기관이 되어가는 있습니다. 

세상은 온통 돈 얘기 말고는 할말이 없지만 교회는 세상을 향하여 “나에게는 은과 금은 없다. 나사렛 예수 이름으로 걸으라”고 선포해야 합니다. 교회의 위기는 어디에 있습니까? 교회도 세상처럼 돈을 많이 가지고 싶어 하는 것이며, 그 돈의 힘으로 무엇인가를 하고 싶어 하는 마음입니다. 영어 숙어에 ‘as poor as church mouse' 교회 쥐처럼 가난한라는 표현이있습니다. 이처럼 교회가 '가난'의 상징일 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교회에 은과 금이 가득할 때는 영적으로 무기력한 공동체가 되어버렸습니다. 지금 이 땅의 교회가 겪고 있는 어려움이 그것입니다. 자본주의에, 맘몬신에 포획된 상태입니다. 교회는 “은과 금은 없다”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어야 하며 당당하게 예수 이름을 외칠 수 있어야 합니다. 베드로와 요한은 주고 싶은 것은 발이었습니다. 더 나아가 그것을 가능하게 해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에 은과금이 있어도 할 수 없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입니다.  

 “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미하니” (8절)  생전 처음으로 걸어보았고 뛰어보았습니다. 이렇게 눈을 높은 데로 하고 세상을 바라 본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적당히 절뚝거리면서 신앙생활 해서는 절대 이길 수 없는 세상입니다. 앉은뱅이 신앙으로는 당할 수 없는세상입니다. 걸을 수 있게된 앉은뱅이는걷는 데 만족하지 않았습니다.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송하였습니다.(8) 유대인들의 잘 정돈된 기도보다 더 하나님을 흡족하게 해드렸을 것입니다. 그가 기뻐 찬양하며 걸어 다니고 뛰어다니는 모습 자체가 복음 선포였습니다. 진리를 증명하는 일이었습니다. 


거지와 공생하다
어느 목사님이 이층을 세 얻어서 개척교회를 시작할 때의 일이다. 교인은 안 오고 거지가 먼저 와서 구걸을 하기에 500원을 주었더니 적다하며 거절을 했다. 거지에게 부엌에 빈 쌀통을 보이며 “이 오백 원으로 라면을 사서 우리 네 식구 저녁 식사할 것을 너에게 주었는데 적다하느냐고” 했다. 거지는 미안하다 하며 가더니만 저녁 때 쌀 한 자루와 아이들 간식을 사가지고 돌아왔다. 온 식구가 당분간 먹는 걱정 안하게 됐다. 날씨가 추워 거지를 보내지 못하고 예배당 문간방에서 자라 했더니 겨울을 그곳에서 기거했다. 간간이 쌀도 가져오고 아이들 위해 먹을 것을 얻어오니 거지하고 공생을 한 샘이다. 봄이 오는 어느 날 거지는 말없이 떠나버리고 교회는 부흥되기 시작했다. 
-오늘아침-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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