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베드로의 첫번 설교  행2:1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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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의 첫 번 설교 
사도행전2:14-21
 사도들 모두가 하나되어 서 있고 120 명의 성도들이 같이하고 있는 자리에 베드로가 나서서 설교합니다.(14절) 그는 본래 어부였으며 충동적이고 단순한 성격을 가진 사람이었으며 정식교육을 받은 것은 없습니다. 그는 3년간 제자로서 예수님을 따라다녔으며 제자 3인방으로 불리는 야고보와 요한과 더불어 예수님의 가장 가까운 측근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예수님이 붙들리자 3번씩이나 부인하는 수치스러움과 절망을 경험하고 갈릴리로 돌아갔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이 그를 다시 부르시고 사명을 주시고 성령을 충만한 베드로는 예전의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주께서 전에 말씀하신 바처럼 천국의 열쇠와 같은 복음을 전하고자 합니다. 

 아침 시간대인 오전 9시에 어떻게 집단적으로 술에 취할 수가 있겠느냐고 합니다.(15절) 이는 요엘 선지자의 예언대로 이루어진 일이라고 설명합니다.(16절) 요엘 선지자를 통하여 예언해주신 대로 성령을 주시고 새로운 시대가 열린 것입니다. 베드로는 구약성경에서 약속하셨던 말씀을 새롭게 해석할 수 있는 안목을 얻었습니다. 예수 안에서만 그 약속이 성취될 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자신들을 낙망케 했던 바로 그 예수의 죽음이 사실은 하나님의 구원을 이루는 가장 결정적이고 필연적인 사건이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요엘서 2:28에는 “후일”에 라고 나오는데 베드로는 “말세”라고 말합니다. 베드로는 요엘서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성취된 뜻으로 해석합니다. '말세'는 짧은 어떤 한 기간을 의미하지 않고, 예수님이 오신 초림부티 다시 오시는 재림까지의 전 기간을 말세라고 부릅니다. 행2장의 때도 말세요. 지금도 말세입니다. 시간의 끝은 그리스도의 재림입니다. 그때에 주의 크고 영화로운 날이 이르기 전에,즉 이미 임한 하나님 나라가 다 완성되는 날이 이르기 전에, 우주적인 재난.국가적인 재난이 있을 것입니다. 해가 변하여 어두워지고 달이 변하여 피가 되는 현상, 즉 창조 세계가 해체되는 현상은 종말의 때에 나타날 현상입니다.  

말세의 끝에 그런 엄칭난 파국과 파멸과 파괴가 있을지라도 성링에 충만한 자들에게는 분명한 약속이 주어집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21절) 말세의 끝에 그런 엄청난 재난이 때가 있을 때에도 구원의 약속은 변함이 없습니다.(19-21절) 베드로는 예수님을 “주”라고 부릅니다. “주의 이름을 부른다"는 것은 주문을 외듯이 그 이름을 쓴다는 뜻이 아닙니다. 로마의 황제와 예수 그리스도 사이에서 오직 하나만을 '주'로 선택하도록 요구 받는 상황에 예수님을 주로 고백하는 것입니다.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전12:3) 오순절 성령 강림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은 누구든 구원을 받는 시대가 열렸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성령이 임하시면 자녀들이 예언을 하고 젊은이들이 환상을 보고  늙은이들이 꿈을 꿀 것이라고 했습니다. 자녀들이 예언하게 됩니다. 말씀을 가지고 시대를 알게 되고, 자신의 미래를 생각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무엇을 하고 살아야 하는가 하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미래와 종말이 두렵지 아니하고 당당해집니다. 젊은이들이 환상을 봅니다. 성령이 임하면 늙은이들이 꿈을 가지기 시작합니다. 이제는 완전히 새로운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것을 외치는 것이 증인의 삶이요, 성령 하나님께서 오셔서 권능을 주신 이유입니다.  


예수 마니아(mania)
mania라는 말들을 자주 사용하는데 원래 이 말은 미친 사람이라는 뜻이다. 지금은 어떤 일에 깊이 몰입해서 상당한 수준에 올라 있을 때 마니아라는 말을 쓴다. 미쳤다는 말을 들을 바에게 예수님에게 미친 예수 마니아가 되자. 어떤 사람은 돈에 미쳐 수전노가 되었고, 어떤 사람은 권력과 명예에 미쳐 있고, 어떤 사람은 유행에 미쳐 있고, 어떤 사람은 스포츠에 미쳐 있고, 어떤 사람은 도박에 미쳐 있다. 베스도 총독은 바울에게 “네가 미쳤다”고 했다. 하나님께 미친 자는 온전한 자다. 하나님을 제대로 믿는 사람은 지극히 정상이다. “우리가 만일 미쳤어도 하나님을 위한 것이요 정신이 온전하여도 너희를 위한 것이니...”라고 했다. 불신자들에게 ‘그리스도인’이라는 별명을 들은 안디옥 교인들이 ‘예수 마니아’였다.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사람들이다. 미친 사람이 이긴다. 
-오늘아침-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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